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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손 발 가지신 분들

hand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06-08-16 12:35:17
너무  부러워요  손발톱은  왜이리  못생겼는지  매니큐어  발라도  밉구
저도  예쁜  손  발  만들고  싶어요  엄마에게  물려  받은  손  왜이리  주름은
많은지  님들은  손  발  어떻게  관리하세요?
IP : 218.149.xxx.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6.8.16 12:43 PM (219.241.xxx.97)

    손발 작고 예뻐요.
    발볼 살 발가락도 둘째가 유난히 길지도 않고 엄지부터 조로록 예뻐서
    신발신어도 다 예뻐요.
    손은 하얗고 손가락 길고 손톱도 긴편이고 반지껴도 태가나고..(결정적으론 좋은반지가 없군여..)
    일도 하나도 안할손이라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근디 아무 관리도 안해요..

  • 2. ...
    '06.8.16 12:43 PM (220.120.xxx.73)

    저도손에 주름이 많은데..손이쁘단 소리 듣습니다.
    보습에 신경많이 쓰시구요...핸드크림..늘 발라주세요. 손바닥까지 바르면..
    너무 유분기가 많으니까..손등에만 수시로 발라서 손등끼리 마사지 해주시구요.
    키엘 핸드크림이 리치하고 좋더군요.록씨땅도 개안구요.
    매니큐어보다는 가끔씩 네일샵에 들르셔서 케어받으시고요.
    특히 환절기때나 겨울엔 손이..더 자글자글...해지니까
    맛사지 자주해주세요. 샤워후에 핸드크림 듬뿍바르시고 손등에 맛사지 해주시고
    비닐장갑 끼고 20분정도 계시면..좋아요.

  • 3. ^^;;
    '06.8.16 12:48 PM (220.75.xxx.213)

    저도 손, 손가락 쭉쭉뻗고 햐얗고 뽀야니 너무 예뻐서
    손 부분 모델 하라는 소리도 자주 듣고 사는데..
    이건 정말 타고 나야 합니다.
    주방일 하고 나서 수세미로 씻고 나도 손 피부는 어찌 그리 부드러운지..
    그런데 너무나도 공평하게도..
    얼굴 피부가 아무리 좋은 화장품 발라도 정말 안 좋아요.ㅋㅋㅋ
    가끔 거울 보면서 생각 해요. 얼굴이랑 손이랑 피부가 바뀌면 좋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아무리해도안돼요
    '06.8.16 12:54 PM (202.30.xxx.28)

    좋다는 핸드크림 다 써보고 설거지도 꼭 장갑끼고 하고 해도 안돼요
    굵다랗고 쭈글쭈글하고 거칠고 짤막한 내 손!

  • 5. 제목에
    '06.8.16 1:42 PM (221.140.xxx.221)

    갖으신 분 ---> 가지신 분

  • 6. 죄송해요
    '06.8.16 1:46 PM (211.217.xxx.210)

    괜히 미안한 생각이 다 드네요. 광고에 나오는 정도의 이쁜 손발은 아니지만 이쁘다는 소리를 좀 듣는 편이라. 저도 특별히 관리는 잘 안 하는데 그래도 이쁘다고 하니 나이들어서는 신경이 좀 쓰이더라구요. 그냥 청결히 하려고 하고... 특히 발에는 굳은 살이 안 생기도록 꼭 돌로 밀고.... 전문적인 관리는 받아본 적 없구요. ...
    보통 이쁘다는 손이 손가락이 길고 가는 그런 손인데 그러면 보통 사람들이 일 못하게 생긴 손이라고들 하죠 ㅋㅋ 손이 컴플렉스인 제 친구가 있는데(솥뚜껑 손) 살림을 너~무 잘하고 여자답죠. 전 사실 그렇게 살림은 잘 못해요 -.-;;;;;;

  • 7. 저도
    '06.8.16 1:55 PM (206.40.xxx.98)

    유난히 흰 손, 발, 살은 없는데 피부가 유난희 희고 맑아요.
    신발신으면 뭐든지 이쁘고...
    관리는 안해요.

  • 8. ,,,,,,,,
    '06.8.16 2:54 PM (210.94.xxx.51)

    타고나야합니당... 손톱기르고 손톱아래살 깎아내서 좀 낫게 만들수는 있지만
    보들보들하고 뽀얀손발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 9. 글쓴분 재주꾼이죠?
    '06.8.16 7:14 PM (221.163.xxx.49)

    분명히 손재주 많으실거예요.
    전 정말 이쁜 손 타고 났거든요.
    식구들 중에서도 유독 손가락이 기다랗고 다른곳엔 살이 없는데 손가락 시작하는곳엔 살이 좀 붙어
    길지만 앙상하지 않은 하얗고 보드라운 손이예요. 낼모레 40인데 남자들이 저 보면 피아노 잘치지 않느냐고 하네요.
    그런데 손이 여물지 못하다고 하나요? 손으로 하는건 남들한테 뒤지고 잘 못해요.
    뭘배워도 손으로 하는 모든것들이 남들보다 다 어설프고 기능이 떨어져요. 피아노 잘 치겠단 소리는
    수도없이 들었는데 물론 남들보다 못치구요. 뭘해도 야무지지가 못해요.
    그래서 제가 유독 관찰을 해왔는데 손이 못생긴 사람들이 정말 재주가 많아요.
    동료들중에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더라구요.
    가끔 어떤 쪽이 나을까 속으로 생각하기도 할만큼 그렇게 확연해요.
    그러니 원글님도 그리 생각하세요.
    니는 손이 이쁘기만 하지 내 손은 정말 쓸모 있는 손이야.
    제 친구가 저한테 핀잔줄때 하는 말입니다. 사실이구요.

  • 10. 어쩜
    '06.8.16 8:47 PM (125.133.xxx.193)

    윗님 리플을 이리 이쁘게 다셨을까...
    손도 이쁘고, 맘도 이쁜가 보네요 ^^

  • 11. 저도
    '06.8.17 2:10 AM (220.85.xxx.40)

    손이 못생겨서 어디 내놓기 부끄럽습니다.
    근데 윗님 말씀대로 손재주는 많은것 같아요. 그림도 잘그렸고 만들기도 가위질도 다 잘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쁜손이 더 부러워요.

  • 12. hand
    '06.8.17 12:47 PM (211.223.xxx.222)

    손재주 있다는 소린 들어요 그래도 이븐 손발이 좋아요 손등 손안쪽 쭈글쭈글
    우 ~~~ 싫어 님들 부럽습니다 심한일도 하는것도 아니요 근데 답답해서
    고무장갑을 안사용해요 하여튼 손발 이쁜것도 복인가보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이쁜말씀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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