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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갈아타기 무서워요

공항 한복판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06-08-04 15:43:09
웃으실까봐 망설이나 질문하네요.
혹시 `트랜짓(비행기 갈아타기)'이라는 것  해보신분 계시는지요?
외국 공항에서 비행기 갈아타기.
단체여행이라면 맘 놓죠. 가이드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까.
그런데 전 혼자 덜렁 두바이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려서, 다른 국제선을 갈아타면서 여행가야할  형편이 됐어요.  (서울--->두바이.또는 프랑크푸르트---> 유럽의 제 목적지)
외국을 자주 다녔으되 직항만 타고다닌 저로서는 굉.장.히 부담됩니다. ^^

미국 LA에 내려서 미국 국내선으로 갈아타본 경험은 있어요.
그땐 완전히 입국심사 받고 바깥으로 빠져나온뒤 국내선 여객터미널로 이동해 국내선 비행기에 오르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국제선에서 국제선으로 옮겨타는건 많이 다른지요.
이것도 입국심사받고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건지  
어디어디로 가라는 화살표 표시는 돼 있으며 이거 따라가면 되는지,
보딩패스주는 티켓 카운터는 또 어드매 있는지...
비행기 놓치거나 딴 비행기 탈까봐 불안합니다.

트랜짓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들 갈아타셨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61.40.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6.8.4 3:46 PM (210.95.xxx.240)

    transfer 혹은 transit이라고 쓰인 표지판만 보면서 쭉 걸어가면
    솔직히 말해서 못 찾을 수 없어요.

    비행기 티켓은 서울에서 출발하실 때 2장 모두 보딩패스 받아서 타실테니
    다시 받으러 가실 필요도 없구요.

    막상 해 보면 실수 하기가 오히려 더 어려운 일이랍니다.

    딴 비행기를 타다니요.
    딴 비행기에는 태워 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보딩 패스를 발급 받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다면
    안내방송 등을 통해 수소문 하고 좀 더 기다려 주기도 합니다.

  • 2. 걱정마세요
    '06.8.4 3:47 PM (221.150.xxx.80)

    직원한테 물어보면 되구요
    입국심사장으로 안들어 갑니다
    밖에서 이동하고
    비행기표 보여주면 알려줄거예요

  • 3. 트랜짓
    '06.8.4 3:55 PM (211.215.xxx.18)

    국제선 비행기 트랜짓도 별 다른 것 없었어요.
    지난 번에 전 서울/도쿄/뉴욕 의 여정으로 다녀왔거든요.

    우선 서울에서 출발하시는 것 같은데 처음 체크인을 할 때
    짐은 서울에서 목적지까지로 바로 부쳐질 것이구요
    요즘은 서울에서 목적지까지 바로 보팅패스를 발권하더라구요.
    서울에서 두바이/프랑크푸르트 까지의 항공권 한 장과
    두바이/푸랑크푸르트 에서 목적지까지의 항공권 한 장 으로
    따로 발권될겁니다.
    중간기착지에 도착해서 다음비행기까지의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갈아타는 비행기의 편수와 그 비행기를 타야하는 게이트번호,
    출발시간을 잘 확인해서 지키면 된답니다.
    혹시 처음 안내판에 나왔던 게이트번호가 바뀌는 경우가 가끔 생기니까
    중간중간 비행기번호와 게이트번호를 체크해주시구요
    보통 출발시각 30~40분 전 부터는 탑승이 시작되니
    면세점구경하시다 비행기 놓치시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면 되겠네요.
    (가끔 그런 분들을 봤어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빌어요~~^^

  • 4. 저도
    '06.8.4 4:08 PM (61.37.xxx.130)

    그런경험있어요. 살떨렸죠..ㅎㅎ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같이 탄사람들이 다 트랜짓하는것도 아니고,,ㅋㅋ
    그래서 전 티켓을 손에 쥐고 계속 물어봤어요 물론 유니폼 입은 사람한테..잘못알려준 사람도 있고 에궁..
    결국 여러번 물어본결과 잘 갈수 있었죠

    천장 근처에 Transit이란 팻말이 있더라구요 계속 물어보시면 쉽게 갈 수 있어요
    무조건 나올때까지 물어보셔요

  • 5. 국제선
    '06.8.4 5:49 PM (211.215.xxx.169)

    트랜짓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국제선에서 국내선 트랜짓이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공항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요....

  • 6. 트랜스퍼
    '06.8.4 9:51 PM (218.236.xxx.102)

    국제선 직원들 웬만해선 영어 다 되구요
    안된다 하더라도 트랜스퍼 또는 트랜짓 하면서 티켓을 보여주면 손짓으로라도 가르쳐줍니다.
    티켓에 게이트 다 쓰여있구요 안오면 방송 합니다.. 못찾는 경우 방송 잘 듣고 자신의 이름이 나오면 직원에게 연락 부탁하세요.
    전 제 이름을 어찌나 이상하게 발음하고 부르는지 제 이름을 제가 못알아들었답니다^^

  • 7. 안심
    '06.8.4 10:05 PM (211.37.xxx.146)

    영어 못해도 보딩패스에 나온대로 게이트 찾아가면 되요.
    저는 암스텔담에서 1시간 30분 차이로 갈아타는데 인천공항에서 2시간 연착해서 암스텔담에서 비행기 못타는 줄알고 열심히 뛰었더니 다 알아서 기다리고 연결되어 무사히 탔어요.

    정말 못찾을수 없어요.

  • 8. 동감
    '06.8.4 10:31 PM (125.176.xxx.17)

    저두 궁금한 사항이었는데 ...
    댓글보고 걱정 덜었어요

  • 9. 짐만
    '06.8.5 3:40 AM (59.17.xxx.217)

    항공사에서 짐만 제대로 연계해주고 부쳐 주면 됩니다.
    제 친구 프랑크푸르트인가 파리에선가 트랜짓해서 로마 갔다가 짐이 다른데로 가서
    항공사서 준 일회용품 셋트로 하룬가 이틀을 버텨서 짐 받더군요.
    다음부턴 기내용으로 꾸려서 직접 들고 다니던데요 ?

  • 10. 공항 한복판
    '06.8.5 12:26 PM (218.145.xxx.136)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냥 이 노선대로 떠날래요.
    모르면 제복 입은 넘 붙들고 물어보고...그려면 되겠죠.
    짐은 어차피 핸드캐리하니까 괜찮겠구요.
    모르던 내용도 많이 알게됐는데 도와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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