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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콩국수가 제일 싫은 음식이었어요.

콩국수 조회수 : 869
작성일 : 2006-07-28 17:54:57
작년 여름에 회사에서 콩국수가 나왔는데 먹기싫어서 따로나가 쫄면을 사먹을 정도였거든요.

콩국수라는 음식이 저한테는 너무 느끼하고 싫은 음식이었거든요.

근데 올여름 초에 무지하게 걸쭉한 콩국수사진을 봤는데

너무 먹고싶은거예요.

그래서 요즘엔 주말마다 콩국수먹어요.

너무너무 꼬소하고 맛나 죽겠어요.

어찌이리 입맛이 바뀌었는지...

그냥 콩물만 홀짝홀짝 마셔도 너무 맛있어요.

게다가 고단백에 다이어트 식품아니겠어요?

어떻게 작년까지만해도 싫었던 음식이 이리 입맛에 맞을까요?ㅋㅋㅋ
IP : 218.154.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8 5:56 PM (61.255.xxx.102)

    제가 그랬어요. 콩국수 몇년 전까지만해도 왜먹나 싶고..
    정말 저는 다른거 시켜 먹고 그랬는데요.
    요즘은 맛나요.
    제가 콩국물 사다가 집에서 해먹을 정도니 말 다했죠.
    입맛이 변하는 것 같아요.

  • 2. 콩국수 만세!!
    '06.7.28 6:36 PM (220.75.xxx.207)

    얼마전에 종가집에서 나온 콩국물 맛있더군요.^^
    더울 때 얼음 동동 띄운 콩국수 한그릇이면..
    크으으...^^

  • 3. 나도나도
    '06.7.28 7:03 PM (222.238.xxx.8)

    콩국수 무척 싫어 했는뎅..
    요샌 콩국수 좋아요~~
    울엄마 해마다 이맘때면 노란콩(?^^;) 사다가 자주 해주셨는뎅..
    지금은 맨날 친정에 붙어있지 않는한 먹기힘들죵..
    근데 전 밖에서는 먹어본적이 없네요..
    뭐..그때야 당연히 싫어하는 음식이니 이걸 밖에서도 먹어?이러면서 안사먹었고..
    한번은 자취하던 어떤 동기생오빠가 맛있다면서 먹어보라는뎅..
    한입먹고 놀랐어요..맹맹~~~~
    그때 입맛에도 엄마표가 걸쭉~~~하니 최고!ㅋㅋㅋ
    근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으니 오죽하겠어요 흑흑..
    담주에 엄마한테 가면 해달래야지..씁..
    아~~~배고파라~

  • 4.
    '06.7.29 4:38 AM (221.151.xxx.176)

    지금도 싫어요!!
    울 신랑은 여름만 왔다하면 일주일에 3번이상은 먹는데...
    전 정말 못먹겠더라고요....고소하다는데...난 왜 못느낄까?

  • 5. 김명진
    '06.7.29 9:31 AM (222.110.xxx.172)

    저는 먹고 싶어도..먹고나면 화장실로 달려가야하는 장떄문에..ㅠㅠ
    우유도...콩국도..못먹습니다. 저 대신 많이 드셔요..
    꼬신데...못먹는 사람도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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