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 며느리 생각

웃어요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6-07-26 09:52:49
비 오는데 한 번 웃어 보시라고 올려 보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해당 되는 것이 있네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거짓말]


MBC설문조사내용이다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하는 거짓말1위는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계시다 가세요'(365명)
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용돈 적게 드려서 죄송해요 .다음엔 많이 드릴께여'(245명) '어머니가 하는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202명) ,'전화 드렸는데 안게시 더라구요 (172명)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가 될래요' 같은 응답.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순위도 조사되었다

452명의 시어머니가 응답함 '아가야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단다.'가 1위에 올랐다.
'생일상은 뭘... 그냥 대충 먹자꾸나.'(227명), '내가 얼른 죽어야지'(175명), '내가 며느리일땐 그 보다 더 한것도 했다'(87명) ,'좀 더 자라. 아침은 내가 할 테니'(59명)

IP : 210.216.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
    '06.7.26 10:04 AM (222.236.xxx.216)

    어제저녁 일하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
    어머님이 계속 내게 전화하셨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아들한테 하셨다는 것이다.
    약간 짜증이 섞인 남편의 전화 받고 황당 그자체-계속 전화기를 책상위에 잘 보이는곳에 두고 일하고 있었는데 전화는 무슨 전화.
    몇시간동안 전화 온 것 애들 말고는 없었다.
    내가 어머님께 걸었다.

    애비께 전화 하셨다고요?
    제전화 온것 없었는데요.

    "응, 너 한테 전화걸으니 계속 통화중이더라~"

    아니요, 통화중이면 신호음 울리고 전화번호 남아요. 했더니

    "하여튼,
    너 언제 올거니?"



    에고 에고
    왜 그러시는데요. 그냥 오라고 하시면 될텐데 왜 남편한테 없는 말 하시냐구요!

  • 2. ㅠ.ㅠ
    '06.7.26 12:34 PM (218.48.xxx.134)

    갈치 말리는 거 밑에 거는................................ 미꾸라지 말리는 건 줄 알았어요.ㅡㅡ;;
    소녀 제니는 아름답네요.^^

  • 3. show
    '06.7.26 12:59 PM (59.7.xxx.68)

    머나먼 나라의 자식들 다니러 오면
    실버타운 조감도 내지는 분양지 같은거 모아놨다가
    식탁에 둘러 앉았을 때 보이면서
    어디로 가는게 좋겠니?(절대 가실 마음 없음) 하면서 자식들 마음 떠 봅니다.
    어머님 딸은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가시긴 어딜 가세요.
    (나를 쳐다보며..나 싱크대에서 설겆이 하고 있음.)
    시누이가 날쳐다보면서...(제발 너가 모신다고 말해라 눈빛으로 싸인 보냄) 그지 &&엄마야!

    정색을 하며 ---아니오, 전 돈 많이 벌어서 어머니 파출부 대 드릴거에요.

    울 시누이와 어머님 뻥 쪄서 째려보고
    시누이--아니 넌 뭔 말을 그렇게 하니?
    저---전 빈말 하기 싫어요.



    이후 몇년동안
    시엄니의 심술과 행패, 시누이 국제전화로 따지고 온갖 GR을 떰.

    전 책임 못질 빈말하기 싫어요., 그럼 형님이 모시세요...했음.
    올적마다 대형병원가서 온갖 있지도 않은 병 만들어서 검사비 몇백만원씩 내지는 억지라도 응급실에 실려가서 설탕물링거 라도 맞고 와야 멀쩡해짐.

    처음엔 진짜 아픈 줄 알았는데
    올적마다 병원나들이 쇼핑 하시니
    나중에
    병원에 알아보면 너무 건강하시다 연세 있으시니 그정도는 너무 좋은 상태라 함.
    이후
    그러거나 말거나 눈깜짝 안하고 아들들이나 딸들이 모시고 병원 가던지 말던지 그냥 맹숭맹숭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5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2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3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7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2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8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58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4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6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6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5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01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20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48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30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38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52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4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5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2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5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1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11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