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김치...]

결혼 10년째지만 창피하게두..제대로 만들어 먹어본적이 없네요..몇번 시도는 해봤으나..매번 영 맛이 없어서리..ㅡㅡ;;..늘 친정, 시댁에서 갖다 먹었는데요.....
이참에 한번 제대로 담가 볼려구요...솜씨좋으신 82쿡님들 비법 좀 전수 해주이소~~~~

[저기]

딴지는 아니고 ...
키친토크나 요리조리Q&A에서 '김치'로 검색만 해봐도 관련 레시피가 심심치 않게 나오네요 ^^;
우선 키친토크에 가셔서 engineer66로 검색해 보세요.

[연습을]

많이 해야할것 같아요
전 담근지 1년쯤 되는데 처음에는 레시피대로 해도 영 시원찮았는데
자꾸 담궈보니 손맛도 생기던데....

[저는]

친정엄마한테 배운건데요...
설탕대신 사과랑 양파갈아서 넣구요.(3통담그심 1개씩), 배는 채썰어서 무대신 속을 만드세요..(이것두 3통기준 1개에서 1개반) 젓갈은 액젖과 새우젖...이렇게 속만들어서 하심...시원한 맛이 나는 김치가 되죠...(나머지 양념도 넣구요...마늘..파 고춧가루 등등...)
저도 초보라 이정도 밖에는....

[저는]

참...글구..양념은 속넣기 20-30분전에 만들어 놔야 좋더라구요...안그럼 좀 뻑뻑하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미리 만들면 물기가 생겨서 속넣기 딱좋게 되더라구요...^ㅡ^ 맛있게 만드세요~

[여름에는]

배추김치보단 열무김치나 아니면 물김치가 낫지 않을까요? 배추김치 맛이 없는 시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