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인 타자습관 어케 고쳐야 할까요?

[독타]

챗팅으로 타자를 배워서
자판을 보고 하는 습관이 들어버렸고요
제 위치에 손을 올리지 않고 자꾸만 손 전체를 움직여요.
속도는 나오지만 오타도 많고 늘 자판을 주시해야 해서 아주 불편합니다.
해야할 일이 있어서 이제 노트북을 써야 하는데 완죤 *팔려요.ㅋㅋ

어디서 다시 교정을 해야 제대로된 타자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요?
저처럼 이렇게 쓰다가 다시 고친 분 계신지...
어떻게 해야 제일 효과적으로 빠르게 바꿀 수 있을지 여쭤봅니다.

여러분들의 충고와 댓글 기다립니다.

[좀 가혹하지만..]

속도가 나오는 정도의 타자 실력이라면..
키보드 위에 모든 자판의 글자를 '지워' 보세요.
그러면 안보고 칠 수 있어요.. 보이니까 보면서 치다 보니까 그렇게 되는거거든요.
아니면 의식적으로 화면만 보면서 하던가.. 전 후자로 했어요. 500-800타 나와요..

[...]

제가 어릴적에 컴퓨터 학원 다니면서 제대로 가르쳐 주질 않아서 습관이 잘못 들어 원글님처럼 자판 보고 쳤거든요 한 10년 그렇게 쳤나봐요 그러다 어느날 그냥 고쳐보고 싶어서 타자 연습하는 게임했어요
처음에는 보고 치는게 훨씬 속도가 많이 나니까 답답하지만 대충 자리가 어디인지 아니까 금방 고쳐지더라구요

[한컴타자]

한컴타자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엔 답답하시겠지만 그래도 훨씬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