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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중풍이래요

답답 조회수 : 824
작성일 : 2006-07-12 07:13:05
올해 팔순이신 시아버님이 중풍으로 병원에 계신데요  왼쪽 팔 다리에 마비가왔어요
앞으로 어찌해야 좋을지 답답해요  병원비랑 치료비도 걱정이구요
IP : 58.150.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6.7.12 7:27 AM (69.109.xxx.36)

    나이드신 분이 아프시면 집안이 힘들지요. 그래도 너무 낙담하시지 마시고 힘내세요.

  • 2. 저희 어머님
    '06.7.12 8:48 AM (58.120.xxx.200)

    저희 어머님도 중풍걸리셨어요
    8년정도 지났네요.
    집안이 많이 힘들어지실거예요.
    의연하게 가족들과 잘 상의하셔서 잘 대처하길 바래요.

    남자분들은 오른쪽으로 오면 그래도 거동하시는게 좀 나은데
    왼쪽은 좀 더 힘들어요.

    원글님댁 혼자 절대 해결못하거든요
    경제적으로나 나중에 간병이나
    식구들이 서로 도와야 어려운 고비 잘 넘기실 수 있답니다.
    저희 집안도 이 문제때문에 많은 갈등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답니다.

    모쪼록 빠른 쾌유바래요.
    원글님도 힘내시구요.

  • 3. 남자분들
    '06.7.12 10:08 AM (211.219.xxx.58)

    대부분 왼쪽으로 오시지 않나요? 저희 어머니 4년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을때 병원에서 보니 남자는 대부분 왼쪽, 여자는 오른쪽으로 많이 오셨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생각키에는 자주 사용하는 손이 오른손이니 왼쪽이 불편한게 활동하기에 그나마 덜 불편할 듯해요. 저희 어머니 식사하시기도 힘들고 혼자 거동하시는데 많이 불편하십니다.

    시아버님 연세가 많으시니 빨리 쾌차하시면 좋겠지만 퇴원하셔도 장애가 남으실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원글님께서 장애진단에 대해서도 이리저리 확인해보세요. 이번에 저희 어머니가 다리 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알고보니 4년전 쓰러졌을때도 계속적인 장애가 남아있으면 6개월정도 병원에서 계속적인 검진을 받았다면 장애에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늦게 알게 되서 등급판정을 받으려하니 추가적으로 mri며 여러가지 검사비용이 들어갔습니다.

    장애등급을 받는다면 심정적으로 장애인이구나 라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여러모로 병원비나 월보조금등 현실적인 도움이 많이 된다니까 꼭 알아보세요

  • 4. ..
    '06.7.12 10:28 AM (61.98.xxx.25)

    팔순이면 회복이 힘들어요
    점점 더 나빠지고요 저희시어머니 쓰러지셨을때 병원에선 별거 아니라고 했는데 지금 전신 마비 상테로 계세요
    병원비도 간병인쓰니 월300이상 나가고요 중환자실은 600정도 하데요 형제들끼리 서로 도와야하고요

    장기전이니 미리 너무 잘하려고 힘빼지 마세요
    그리고 집에 환자있음 분란이 많아요 처신 잘하셔야 해요

    긜고 혹시라도 나빠져서 인공생명연장 장치 하자고 하면 절대 하지마세요
    안된마음에 목에 구멍뚫었다가 지금 후회 막급입니다

    돌아가실분 억지로 고생시키고 자식도 고생이고 순리대로 살아야 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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