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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남아 어떻게

트윈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6-07-11 13:38:12
24개월 남아 ---지금 엄청 방해해서 간단히 씁니다
나갈때마다 신발 정해주는거 외에 딴거 신겠다하고
옷도 지 맘에 드는거 입겠다하고
그냥 입으라하면 울고불고
나갈때마다 전쟁인데 어떻게 해야지요??
멀쩡히 잘 신던 샌달을 갑자기 안신고 운동화나 작아서 못신는 신발이나
쌍둥이 누나 샌달을 신거나...
혼내도 고집이 엄청나서 결국은 지가 원하는거 하고 밖을나서는데
현명한방법 없을까요??
IP : 211.215.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1 1:45 PM (211.35.xxx.9)

    29개월짜리 우리집 둘때가 그렇습니다.
    전 출근해야해서 어린이집 가야하는데 아침마다 자기 옷 골라입는 세살...
    아침마다 한대 패주고 싶은 거 다스리고 있는 중입니다.

    왠만하면 들어주고...왠만치 않으면...전 걍 울거나 말거나...신경 안쓰고 입히고 데리고 나갑니다.
    말 안들으면 집에 혼자 있으라고 하고 나와버립니다...1분도 안돼서...
    엄마...이거 입으면 안되죠?...땀띠나죠...어쩌구 저쩌구 온갖 화해책을 구사하고...
    도저히 안되는건...절대 물러서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 2. ㅋㅋ
    '06.7.11 1:47 PM (222.101.xxx.88)

    우리아들도 24개월인데...남의일같지 않네요.....황당하더라구요...양말도 지가 원하는걸로 신겨야하고 봄에 입던 츄리닝점퍼를 꼭 입히라지않나....제옷까지 골라주더군요....집앞슈퍼갈때나 입는 후줄근한 티셔츠로 입으라고...다른거 입겠다니 울고불고 악지르고...그냥 몇번 원하는대로 해줬더니 이젠 안그러는데...억지로 못하게하면 더하는거 같아요...

  • 3. d
    '06.7.11 2:06 PM (59.11.xxx.80)

    지금 울아들이 그래요 29개월. 저는 처음엔 받아주었어요. 애가 그럴땐 다 이유가 있지 싶어서. 요즘엔 한번 입은 옷을 계속 입을려는 고집이 생겨서 아주 호들갑 떨면서 '어머 이거 지지 묻었다. 지지 묻어서 못입겠네 ' 그러면 자기도 지지 묻어서 싫다고 딴거 달라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잠바 입으라고 더워 죽겠는데 잠바 입으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잠바 일단 꺼내와서 지지 묻었다고 합니다.
    일단 은 그걸로 해결하고 있어요
    자기 고집이 분명하게 생길 나이라고 들었어요. 무조건 꺽는건 좋지 않고 그런식으로 우회해서 잘 달래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근데 어쩜 그리 아이들이 다 똑같나요~~
    굳이 시원한 샌달 안신으려고 하고 겨우내 신던 운동화 신으려 하는것까지~!!

  • 4. 27개월`
    '06.7.11 2:52 PM (61.74.xxx.88)

    울 아들넘.. 똑같습니다. 지 고집대로 옷 입으려고 합니다.. 쩝.. 그런데 아주 나가고 싶어할 때이거나.. 아니면 주변에서 " 우와~ 이옷 너무 멋있다.. 우리 oo 진짜 이쁘다..." 호들갑 떨면 말귀 알아들으니 진짜인줄 알고 고집 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옷에 땀다 젖어서 갈아입히고 다시 나갈려고 하면. 또다시 빨래통에 있는 그 옷 달라고 땡깡 피우는 거죠... 다 한때 아닐까요??

  • 5. ...
    '06.7.11 3:02 PM (220.94.xxx.47)

    ㅋㄷㅋㄷ~ 갑자기 웃음이... 24개월에 접어드는 울 딸이 요즘 딱 그럽니다 우리딸은 한번 입은 옷은 아무리 더럽다고 갈아입자고 사정해도 막무가내로 그냥 버팁니다 그래서 요즘은 밤에도 외출복으로 입고 잠을 자네요 그래서 요즘 집에서 입는 내의를 세탁해본적이 없네요 또 출해야하는데 더러운 옷을 입고서 나가겠다고 우기니... 쩝~ 달래다 결국은 억지로 갈아입혀서 나가요 27개월님 말씀처럼 벗긴 옷은 달라고 난리를 치면서 울어요 에휴~쬐끄만한게 옷은 또 어찌나 고르는지.... 이때 잘 잡아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어찌해야할지 너무 난감합니다

  • 6. ...
    '06.7.11 3:07 PM (211.35.xxx.9)

    멋지다...지지묻었다...도 안통하는 애가 있습니다....우리집 둘째

  • 7. ddd
    '06.7.11 3:17 PM (59.11.xxx.80)

    http://blog.naver.com/ulejae/60017446234
    이 글 함 읽어보세요 도움이 될듯하네요

  • 8. ddd
    '06.7.11 3:19 PM (59.11.xxx.80)

    주소창에 끝에 <br 을 지워야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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