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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전골 아세요?

아이땜시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6-07-11 12:33:26
배는 고프고..
고픈거야 참지만..

멀 먹어지주 않으면...돌지난.울 아덜,,몸무게 12kg 안기 힘드니..
머라도 먹어야하고..


아이가 보채니...쩝..





전기주전자에....레시피대로..물 끓여주고..

가스레인지로 옮겨 물 끓으면..역시 레시피대로...면, 스프 넣어주고.

그거 익기 기다릴 시간 없으니..

가스레인지에 라면 끓여가며...먹습니다..


면 익다보면....어느새 면은 없고...국물만..

그 국물은 바쁘고 뜨거운데..먹기 힘들어..걍 버립니다
IP : 220.90.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7.11 12:43 PM (221.150.xxx.108)

    눈물없인 들을수 없는 얘기네요.

    전 모유 먹였는데, 남편이 협조 안하고, 속 긁은 날은 밥도 귀찮고 다 귀찮았지만......
    젖 안 나올까봐 억지로 먹었지요.
    진짜 한 숟갈도 안 넘어가는데, 억지로......
    그런데, 그때쯤 남편이 유달리 어찌나 속을 긁던지 매일매일 밥 넘기는 게 고역이었어요.ㅠ.ㅠ

    그때 생각하니, 새삼 남편이 넘 밉네요.

  • 2. 다독다독
    '06.7.11 3:25 PM (24.4.xxx.60)

    찡하네요.
    제 아기도 그때 13킬로였어요.
    지금 두돌 지나고 거의28개월인데 훨씬 나아요.

    저두 밥통밥 먹기 싫어서 전기밥솥 안썻는데 샀네요.
    참쌀은 2/3정도 섞어서 밥을 해놓고요.
    참기름에 비벼서 주먹밥해서 드세요.
    저는 소고기 간거를 사다가 다진마늘이랑 조선 간장 넣고 볶아둬요.
    냉동실에 뒀다가 꺼내서 밥 비빌때 넣어줘요.
    김가루도 많이 만들어뒀다가 섞고요.
    김치 한쪽이랑 주먹밥 먹으면 라면보다 낫지요.
    글고 조금 있음 아이도 함께 먹여야하니 메뉴가 좀 늘어날꺼예요.
    아이 먹을수있는거 같이 먹게되니 좀 나아져요.
    암튼 힘내시고 그래도 밥 드세요.ㅜㅜ

  • 3. 정정
    '06.7.11 3:26 PM (24.4.xxx.60)

    참쌀이 아니고 찹쌀요..ㅎㅎ

  • 4. 에궁~
    '06.7.11 6:20 PM (128.134.xxx.13)

    아가 델고 라면 끓여먹는 모습이 그려져서 맘이 아풉니다..
    윗님 말씀처럼 실행해 보시고..
    사골과 고기를 사서 고아 두었다가(일요일에 남편을 시키세요)..
    입맛 없어도 국에 말아서 넘기면 먹을수 있어 든든하고요..
    얼른 많이 드시공 힘내세요..

  • 5. ㅠㅠ
    '06.7.12 10:23 AM (61.33.xxx.133)

    넘 슬퍼요..
    제가 라면 드시는 동안 아이 안아드리고 싶네요..
    힘드시겠지만 식사는 꼭 챙겨 드세요..
    저는 아이도 아직 생기지 않았지만..
    일가친척 하나없는 객지생활이라..벌써 걱정입니다~~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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