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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계신 친구아버님 병원가는데요...

안타까워.. 조회수 : 623
작성일 : 2006-07-11 09:45:41
갑자기 중환자실에 입원하신 아버님 간호하는 친구한테 가는데요...
면회시간이 정해져있어...저는 친구만 만나고 올건데요...
뭘 준비해서 갈까요..
놀란 친구 가족들...뭐 병실이 있는것도 아니고....음료수 사가는것도 그렇고....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뿐이지 어떻게 위로하고 올지 걱정입니다....

친구에게 아주 약간이라도 도움이 될만한거 준비하고 싶은데....조언주세요...
IP : 211.178.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1 9:56 AM (211.59.xxx.29)

    저희 아버지도 중환자실에 오래 계셨었는데
    친척분들이 면회 오실때는 나중에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부조하는거 소용 없고
    지금같이 병원비 많이 들때 소용하라고 병원비에 보탤 돈으로 들고 오셨어요.
    친구분이니 기운 내라고 면회후에 맛있는거 억지로 사서 먹이세요.
    걱정이 많으니 밥맛도 없더라고요.

  • 2. 저도
    '06.7.11 10:18 AM (59.14.xxx.227)

    직장에서 같이 오래 근무하던 분께 병문안 가면서 봉투 들고 갔어요.
    형편이 아주 넉넉하지 않으면 병원비랑 건강식품 같은 것 때문에 지출이 만만찮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드리면 실례일까봐 간병하는 가족에게 드리고 왔네요.
    님은 친구분께 드리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 3. 안타까워..
    '06.7.11 10:24 AM (211.178.xxx.190)

    감사합니다....

  • 4. 현금
    '06.7.11 11:27 AM (220.85.xxx.88)

    이 제일 나은거같아요.병실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어서 물건은 둘데도 없구요.
    꼭 억지로라도 맛난거 강제로 먹이고 오세요.기운차려야 지키고 앉아있을힘이라도 납니다.

  • 5. 현금 동의..
    '06.7.11 1:56 PM (220.75.xxx.220)

    http://blog.naver.com/nepturn85/20137446352

  • 6. 저도
    '06.7.11 4:00 PM (222.108.xxx.179)

    반년가까이 병원에 아버지가 계셨는데 중환자실 있을때는 특히 음료같은거 절대 필요없구요. 진짜 돈이 젤 나아요. 그리고 친구나 그 가족한테 식사라도 한끼 사드리구요.
    전요 아버지 병원에 계시니 친척들 오시고, 친구들 오고 그때마다 사실 식대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온손님을 그냥 보낼수도 없고.. 특히 중환자실은 면희시간이 밥때 쟎아요.
    그리고 좀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친한친구하나가 (저희아버지는 이친구나 그 남편을 자식이상으로 생각하고 챙겨주셨어요.) 중환자실 면회오면서 음료수 한박스 사서 왔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식사대접하구요. 지금도 괜히 열받아요. 너무 경우없다싶어서... 온식구가 다 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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