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태국날씨 어떤가요? 사올만한건..

[궁금]

8월 20일경에 태국 가려고 해요.
네이버 검색해봐도 대략 4월~10월 우기다.. 이런 얘기만 있고 별게 없네요.

우기인가요? 푸켓쪽 가려고 하거든요. 휴가가 길게 잡혀 크라비쪽도 가볼까 싶기도 하구요.
예전에 태국 가려다 못가서 푸켓쪽 비치니 이런 곳은 많이 봐뒀는데..

ㅎㅎ 다녀오신분.. 사올만한거 조심해야할거 알려주세요.
맛사지 같은거 받아본적없어서 좀 공들여 받아보고싶은데 괜찮은 곳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참.. 날씨 좀 알려주세요.
혹시 그때 날씨 별로면 괌이나 싱가폴은 어떨가 생각중이거든요

[얼띠]

주소창에 태사랑 쳐보세요
정보 많아요

[음..]

제가 딱 그때쯤에 푸켓갔다왔는데^^
다시 푸켓간다면 여름에 가는건 피하고 싶어요.
8월의 푸켓은 우기라서 맑은 날씨에도 갑자기 비가 내리곤 해요.
약 4일정도 있었는데 하루는 비가 와서 호텔 수영장도 이용 못하고 갇혀 지냈었던 기억이 있고
푸켓의 해산물부페를 좀 기대하고 갔는데 우기에는 피하는게 좋다고 그래서 하나도 못먹고 왔어요;;
(우리나라도 장마철에는 회나 해산물 피하잖아요.그런이치로 안먹는게 좋다더군요)
피피섬을 가고 싶었는데 날씨가 변덕스럽다고 산호섬 갔다왔고
이것저것 아쉬운 기억뿐이네요..

쇼핑은..마지막날 가이드따라 다녔는데 주로 한국인들이 운영하는곳 위주로 갔던거 같아요.
그중에 라텍스 제품이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태국은 보석생산량도 많지만 질도 괜찮고 한국보다 싸다 그래서
저희는 부모님 드리려고 보석 몇개 샀었어요.
거기서 눈만 높아져서 한국에서 보석보면 플라스틱같아 보이네요..T.T

[태국]

우기엔 비가 갑자기 막 쏟아지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맑아져요 날씨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좀 덥긴하지만 건기때도 더운건 마찬가지니까 ^^;; 푸켓 좋죠 근데 맑은 바다를 원하신다면 쿠켓에서 피피로 가셔야되요 푸켓은 좋은 호텔도 많고 놀기도 좋지만 바다는 별로거든요 태국에서 사올만한건 많이 아시듯이 와코루속옷이랑 짐톰슨 실크제품이 좋죠 ^^ 짐톰슨 제품은 가격이 좀 있지만 압구정 매장에 비하면 많이 싸니까 맘에 드는거 많이 사오시면 좋아요 푸켓에서 맛사지라면 반얀트리가 유명하죠 가격은 좀 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사지 기술도 좋고 괜찮더라구요 궁금하신거 있음 또 물어보세요 아는데까지 대답해드릴께요

[궁금]

태사랑 사이트는 아는데요. 거긴 너무 정신없는 분위기더라구요. 보다보면 공부하는 분위기..
주로 아쿠아에 들어가는데.. 아기땜에 컴하기가 넘 힘들어서.. 일단 날씨만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럼 그 이후 코스는 제가 그런데 보고 정보 공부해서 갈껍니다.

[궁금]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전히 날씨땜에 살짝 고민이.. -- 일본 허니문이 가장 최근의 여행
이었는데 그때 겨울인데다 비까지 와서 너무 별로였던지라 날씨 걱정이 좀 되네요..
짐 톰슨 정말 많이 사시나봐요. 전 방콕들러서 푸켓 갈까 생각중이에요. 만약 태국으로 간다면..
사실 다른 곳은 잘 몰라요. 1월에 태국 여행 준비하느라 조금 알아봤었거든요 ^^

[태국]

참 깜빡하고 하나 말씀안드렸네요 우기땐 바다가 좀 안이뻐요 그거 감안하셔야할듯.. 전 태국 너무 좋아하는데 방콕, 푸켓 모두 다 좋았거든요 ^^ 건기 우기 모두다 가봤지만 우기라고 불편한건 잘 몰랐는데..오히려 우기때는 비수기라 전체적으로 싸게 다녀와서 좋앗다는 ㅎㅎ

[짐톰슨 강추]

실크로 유명한데 스카프는 페라가모 못지 않구여~
면제품도 조아요~
그리고 와코루 속옷도 많이들 사오시던데..^^
글구 롯데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thann이라는 화장품요~
거기 쌀비누 유명하거든요?
울나라에서는 6,000원 정도 하던데 태국에서는 3,000원정도 하는것 같았어요
선물용으로 사다주면 조아해요~

[과자류]

말린 망고 두리안 튀긴것등등...
땅콩류... 이름은 정확히 생각이 안나지만 너트류도 저렴합니다.
윗분말씀대루.. 짐톰슨 강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