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비안의 해적

[..]

어제 정말 오랫만에 극장엘 갔어요.
그런데 보는내내 불편하고 재미없고 만화같더라구요.
맨 마지막 등장한 선장은 누구예요?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네요.

[전]

어제 잘 보고 왔는 뎅.. 흥미위주... 재밌던데요.

[ㅎㅎㅎ]

저도 어제 봤습니다.
저는 정말 영화다운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봤답니다.
즉 이 말은 정말이지 현실하고는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이고 님의 말처럼 만화같은^^
맨 마지막에 등장한 사람은 1편에 나온, 원래 블랙펄호의 선장이라고 합니다.
죽지않는 마술에 걸려서 죽지 않는다고 하던가... 우리 딸의 설명이 그랬답니다.
저도 1편은 안봤거든요~
앞으로 문어 종류 보면 식성이 좀 가실것 같은 기분 이예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이런 종류의 영화 좋아해서 그런지 재밌게 봤어요.
3편 나오면 봐야지... 이럼서 극장문을 나왔답니다.

[팬]

저는 그 영화에 아주 열광하는데.....재미없으셨나보네요
1편을 먼저 보셨으면 좋았을텐데요

[..]

1편 재밌게 봤다는 느낌만 있고 2편도 역시나 아주 재밌게 봤어요. 근데 3편이 나올 것을 충분히 암시하는 끝장면 땜에 지쳐버리고 말았다는... 3편은 또 언제 나오냐고요...ㅡㅡ;

[마지막..]

등장한 선장.. 1편에 나왔던 사람입니다. "잭 스패로우" 선장과 싸우던..
1편에서 죽었거든요.. (죽지 않는 저주에 걸렸는데... 어찌저찌 저주가 풀리면서 죽을 수 있게 되었죠.)
근데 살아난거에요. 아마도 이건... "잭 스패로우" 선장도 살아날 수 있다는 암시 같더라구요.
1편과 연결되는 내용도 있어서 1편 먼저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어제 극장에서 나오면서 보니까... "1편 안봤는데.. 비됴로 봐야겠다.." 이러는 사람들 꽤 있더라구요.. ^^

[조니뎁팬]

허걱..
이 영화가 재미없다니요?
1편부터 보시면, 재미있을텐데요..."블랙펄의 저주"
전 조니뎁 팬이거든요, 섭섭해라, 아이들도 좋아하던에,,,,
그리고 전 원래 보물섬, 로또, 뭐 이런 허황된 것을 좋아하는 개인습성이 있어서리,,,ㅋㅋ

[^^]

저 어제 조카와 함께 봤어요. 1편보다 더 재미있었는데요.
1편을 안 보면 좀 헷갈리기도 하겠더라구요. 제 조카도 1편을 안 본지라 영화보는 내내 저한테 물어봐서 대답하며 보느라 바빴어요. 1편은 비디오로 빌려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

[1편]

도 괜찮았는데
2편이 더 재밌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