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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 강한 인간들이라서 부자가 되는건가 싶어지네요.
그것도 정차하고 있다가 출발하는 상황으로 옆차선에서 우회전을 못봐서 살짝 범퍼로 긁은거예요.
그니까 속력자체가 없었던 상황이었던거죠.
저희잘못인지라 카센터를 갔더니만 한 십몇만원이면 도색되겠다고 하더군요.
뒷문쪽 아래부분에 약간 긁힌건 크게 상처난게 아니니 도색하면 될꺼라구요.
뒷범퍼쪽에 약간 묻은 페인트는 그냥 문지르면 지워지니까 그쪽은 문제가 안될꺼라고 하구요.
이게 바로 사고현장에서 가까운 카센터에서 들은 얘기구요.
오늘 연락이 왔는데 뒷범퍼 도색이나 교체얘기까지 합니다.
카센터사람에게 뒷범퍼가 무슨 문제냐고 어제 확인되었는데 하니까 차주가 원하니까 어쩌고 하면서 얼버무리더군요(그니까 그쪽에서야 당연 손님이니 뭐라고 못하겠죠)
결국 그런 사람들이랑 부딪히기 싫어서 보험에 전화해서 사고처리 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기가 싫어서요.
차도 구형의 대형차라서 워낙 상처들도 있던차인데 이참에 한번에 수리맡긴다 생각하나보네요.
정말 살아가면서 다신 부딪치지 말아야 할 사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니 새달 첫날부터 기분이 우울합니다.
그렇게 살아와서 그나이에 부자로 살게된건가 싶어지니 저희가 너무 어리숙하게 느껴져서 화도 나구요.
저희가 너무 만만하게 보였던가 싶어서 많이 우울합니다.
액땜한걸로 여기면서 한달 새롭게 시작해야겠지요?
여러분은 최소한 그따위로 살아온 사람들 만나지 않으시길 바래요.
1. 이런
'06.7.1 6:16 PM (61.100.xxx.144)큰차 (대형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중에 절반은 가스차 입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장애인 뭐 어찌해서 타고 다닙니다.
있는 놈들이 더한다고 할까요?
님도 담에 대형차에 부딪히면 그대로 하십시요.
글구..
1년에 한번에 한해서 50만원 까지는 보험.할인.할증에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보험처리 잘 하셨습니다.
맘 푸시고 즐~~ 저녁 되세요...*2. 정말
'06.7.1 6:17 PM (59.13.xxx.172)해도해도 너무 하는 사람 많아요...
전에 병원에서 근무했었는데 교통사고환자..뼈가 다친것도 아닌데
병원에 안나가고 버티고..보험회사직원들 치료비 못준다고 난리난리
결국 그렇게 1년정도 지나니까 보험회사에서도 손들고 보상을 했는데
같은병실 아줌마 말로는 집을 샀다는...10년전일이죠..지금은 가당치도 않은...
암튼 교통사고나면 가해자가 뭐 봉이구 피해자는 뭐 봉잡은사람마냥...
이러니 보험료가 비싸죠...그냥 옛날 그아줌마 얼굴이 생각나서 좀 흥분을....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시구 저녁에 삼겹살사다가 배부르게 드시고 주무세요...^.^3. 3년전에
'06.7.1 9:36 PM (61.75.xxx.225)구정연휴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 고향이기도 한, 친정에서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시내를 빠져나가는 길목에서 우회전하는데, 앞차가 부웅~출발하는듯 하다가 멈칫 하더군요.
앞차의 흐름에 따라 우리차도 부웅~하면서...쿵...했습니다.
그 아줌마 내리더니, 어디론가 막 전화를 하고, 곧 남편이 왔습니다.
아저씨가 우리차 넘버를 보더니, 외지차량인걸 확인하고는
아주 눈꼽만큼 살짝 들어갔다 튕겨나와 표도안나는, 자기차량를 굉장히 심각하게 바라보며,
그랜져급 범퍼라면서, 갈아야 되겠다고 하더군요.
( 그차는 그레이스였습니다)
여기가 고향이라 다녀가는길이고, 출발했다가 멈춘건 그쪽차라고 얘길해도 막무가내더군요.
그래서, 고치라고 얘기하고 서울로 돌아왔는데,
전화가 왔어요.
정비소에 왔는데 범퍼교환하는데 30만원이니, 자기통장으로 넣어달라는군요..
진짜 얼마가 나왔는지는
시골이라 크지도 않은 동네에서..얼마든지 알아볼수도 있는데 말이죠..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니, 1/3도 안하는 가격이더군요.
그분한테, 범퍼교환하시라고, 하지만 돈은 내가 직접 공장에 입금할거라 하니,
당황하시더군요.
교환한다 말만하고, 그냥 챙기려했던가봅니다.
그사람 바부탱이입니다....
우리는 괜한돈 썼고, 그사람은 괜히 멀쩡한 범퍼 갈았습니다.
부속은 원래붙어있는게 젤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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