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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찾아온 보험하는 친구
pca생명에 다닌다고 하는데 3년 넣으면 원금은 손실 없고 5년이상인가 그렇게 넣으면
자기가 수익은 확실히 보장한다고,,뭐 그런 내용으로 남편이 대충 듣고 왔어요
변액연금보험인가 그런거 아닌가요??
돈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찾아 쓸수 있다는데..
저흰 변액연금인가 하는 장기적인건 관심이 없고 개인사업자인 저희한테 안맞는것 같기도하고..
내일 또 찾아와서 이제는 절 설득한다는데...
혹시 pca생명엔 애들 저렴한 보험은 없을까요??
차라리 가구점을 한다면 애 가구를 넣어줄건데...차라리 비데나 에어컨을 팔아 달라고하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1. 마음이 없으시다면
'06.6.30 9:30 AM (211.204.xxx.108)짜르세요 경제적 여유가 없다고..
순간은 섭섭할지 몰라도 적어도 나는 편안해지지요
보험처럼 장기적으로 돈 나가는 일을 아무 계획없이 주변인 권유에 넘어가서 결정하지 마세요
사람이 때로는 거절할 줄도 알아야 되지요2. 사실
'06.6.30 9:31 AM (222.108.xxx.239)뭘 팔러와도 솔직히 좀 그래요.
오죽하면 왔을까 하면서도 그럴때만 친구찾나 싶어 섭하기도 하구...
그리고 저도 주변에 ing에서 와서 권하는데... 찾아쓸수는 있지만 아마 해약은 어렵고 계속 돈 내야하고, 저같은 경우는 한달 최소금액이 20만원이였어요. 뭐 몇년 넣다보면 조절가능하다고는 했지만 솔직히 제형편에는 노후를 위해 적금이다 생각하고 넣을수는 없었어요.
하여간 보험은 다 좋은데 중간에 포기하려면 손실이 워낙 크다보니 남의 사정 봐주기가 쉽지 않아요.
전 거절했어요. 생각은 해보겠지만 솔직히 넣을 형편도 안되고, 부담된다구...3. 그 친구도
'06.6.30 9:32 AM (218.51.xxx.250)살기가 팍팍한가 봅니다.
15년만에 찿아와 보험 들어 달라기도 쉽진 않았을 테지만 그런 친구를 거절 하기도 많이 힘들겠네요.
그러게요.
차라리 생필품이나 먹는걸 팔아달라면 좋을텐데...
우리 애들 아빠 친구중에도 비슷한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어쩝니까?
님 형편이 그친구 보다 조금이라도 낫다면 아주 작은 거라도 잘 알아봐서 들어줄 수 밖에 없겠네요4. 말로만
'06.6.30 9:32 AM (211.219.xxx.58)원금보장이지 손실이 날수도 있는 상품을 어떻게 장담하신다는 건지...
원글님께서 변액연금에 대해서 잘 알아보시고 집안 사정에 맞겠다 싶으면 가입하시고 아니면 냉정하게 자르세요. 본인의 투자성향과 틀려서 하지 않겠다구요5. 흥
'06.6.30 9:53 AM (203.233.xxx.249)수익이 확실하다고 큰소리 쳤다고 하니 절대 들어주시면 안됩니다.
'변액'이 앞에 들어가는 보험은 판매할 때 수익보장 이런 말 쓰면 안되게 되어있어요.
보험에 자신도 없고, 어떻게든 팔아야겠다고 기쓰는 사람들이 그런 말로 사람 현혹하는거죠.
솔직히 변액보험은 이러이러해서 수익이 많이 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있다~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사람이 정상입니다.6. 진짜
'06.6.30 11:34 AM (210.217.xxx.60)15만에 친구 찾아 온 그 친구분도 속이 속이 아닐 겁니다.
어린이 보험 없으시면, 회사도 괜찮으니, 그런 걸로라도 성의 표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드네요.
변액 같은 경우, 수당을 많이 받을 수 있어 권유하겠지만, 다른 님 말씀처럼 원금 손실도 있을 수 있고, 매월 들어가는 금액도 큽니다.
형편에 맞지 않으시면 거절하시는 게 낫습니다.7. ,,,,
'06.6.30 2:35 PM (219.255.xxx.139)필요할 때 중간에 찾을 수 있다는건 약관대출을 해준다는 말입니다.
은행에 예금처럼 이자부분만 손실을 보고 낸 돈을 전부 찾는다는 말이 아니구요
그게 아니고 해약한다면 많은 손실을 감수해야합니다.
변액보험도 보험입니다. 증권회사 적립식펀드하고도 완전히 성격이 다릅니다8. 저라면...
'06.6.30 6:16 PM (61.4.xxx.180)아주 조그만거라두 들것 같아여...
15년만에 보험한다고 찾아오는 친구도 무지 힘들었을것 같아여....
보통 맘으론 못 올거 같기도 하고 친구분이시라니 그냥 돌려보내진 말았음 하네여...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 친구분 생각만해두 넘 안타까워요...
오죽하면 15년만에 보험으로 찾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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