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왜이리 맘이 불안하죠?

의부증?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06-06-29 20:38:17
얼마전에 남편이 밤에 야한사이트 본다고 걱정하며 글올린 맘인데요...
오늘 남편의 낌새가 이상해요....
분명 다른 사업부에 들렸다 사무실에 들어간다고 한때가 5시였거든요...
근데 제가 6시에 통화하니 사무실 앞이라고 했어요..
지금 전화하니 전화기가 꺼져있다네요..그런가부다 하고...비도 오고 하니..
걱정되어서 사무실에 전화 하니...다른 직원이 받으며 하는말''
"오늘 다른 사업부에 가셨는데요.." 철커덩...내가슴이 내려 앉네요..
몇년전(2년전쯤..) 직장 동료랑 안마시술소에 다니다가 제가 알게되어
한바탕 난리가 났었거든요....다시는 안간다 미안하다 하구요...
근데 왠지 오늘 넘 맘이 불안하고...이따 들어오면 어떻게 유도심문을
해야 할지...내맘이 이리 뛰는데 손발이 떨리는데...태연한척 할수 있을지...
머리속이 멍해지네요....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지만...왠지 여자의 직감이라는 거 있죠?
오늘 오후부터 그렇더라구요...왠지..느낌이...
그래서 아까 6시에 통화할때 제가 농담삼아 딴짓하러 가는거 아냐? 하고
물었더니 정색을 하더라구요...기분나쁘다는 듯이...

아...모르겠어요...속상하고...분하고,.,,아무런 확인된것도 없는데...
왜이리 초조하고 불안한지...제가 의부증일까요?
저 평소엔 한번도 이런적 없거든요...
오늘 제가 생각해도 제가 이상해요...
IP : 222.117.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200%
    '06.6.29 9:08 PM (218.149.xxx.181)

    님의 말씀대로 아직은 아무런 확인된게 없잖아요 조금만 더 냉정해지셔야 해요
    저또한 그게 힘들꺼란거 물론 알구요 오늘은 아무일 없는듯 무관심한척
    넘가시구요 앞으로 지켜보세요 내색하시지 말구요
    제친구가 직감하나로 남ㅍ 바람피는거 잡았는데요 처음 1~2년은 의부증 취급까지 받았어요
    님 정말로 아무일 아닐수도 있는거니까요 지켜보세요 조급해져선 안돠요

  • 2. 직감.
    '06.6.29 9:22 PM (122.199.xxx.106)

    신랑 들어오면 혹 샤워 하시나요? 그전에 겨드랑이나..이런곳. 냄새맡아보세요..저두 직감하나로 냄새맡아보니깐 물로 샤워한냄새..그뒤에 지갑보니깐 180만원 끈었더군요..죽어도 아니라고 하던사람이 식당에 가서 제가 술한잔먹구 울구불고 하니깐 말하던데요..용서할테니 말하라고 했어요..남자들 단순합니다.

  • 3. 행복
    '06.6.29 10:24 PM (61.103.xxx.153)

    야한 사이트 본다고 의심을 해야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보통 남자들 다 보는줄 알고있는데 남자들에 본능아닌가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님 남편만 보는게 아니라 모든 남성들의 호기심과 무감각으로 봅니다
    나이에 상관이 없더라구요 우리 남편도 가끔 보던데요 60을 향해 가는 나이인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17
68228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37
68228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42
68228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31
68228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48
68228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33
682281 꼬꼬면 1 /// 2011/08/21 28,246
68228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87
68227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37
68227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87
68227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09
68227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86
68227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76
68227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46
68227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94
68227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80
68227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68
68227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47
68226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73
68226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13
68226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19
68226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41
68226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05
68226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43
68226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05
68226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86
68226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89
68226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85
68225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65
68225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9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