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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보통 언제부터 해야 하나요?

중1 인데...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06-06-21 11:35:00
첫 중간고사는   애도 처음,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서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결국 학원에서  특강받고(일요일도 나가구요) 집에서 엄마랑 같이 정리하고 해서 셤봤어요

전 처음에  셤기간에도 당연히 학원은 가야하는 걸로 알고 보냈는데

특강받고 오면  밤12시가 넘더라구요

중 1짜리가 벌써부터  12시 넘어서 온다구 다들 한마디씩 하구...

12시 넘어 오는  애랑  또 공부할순 없어서  셤 1주일전부터는 학원엔 빠지고 저랑 같이 공부했어요

학원에서는 학교마다 셤범위가 다 다르니까 특강을 받아도  애가 모르는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걍 프린트 나눠주고 답 맞춰주는 정도구...

암튼 나중엔 제가 가서 시험봐도 될 정도로 같이 외우고,  물어봐주고, 문제 풀면서 공부했는데

결과는  반에서 5등이었지만, 워낙에  점수 차이가 별로 안나는  등수라서  그런대로 만족해요


그런데 이번엔  기말고사라서 예체능도 다 같이 셤보구, 시험범위도 넓고 해서  걱정이에요

학원에선 벌써 특강에 들어갔지만

애는 엄마랑 하는게 더 낫다구 , 애들도 다 빠진다고 하면서 학원에 안가겠다구 합니다

제가 봐도  특강 받으면서  다 외우긴 넘 힘들거 같기도 하구요


82고수님들, 원래  학교 시험기간 전에는 학원엔 빠지고 공부하나요?

그리고  이렇게  제가 옆에서 도와주는게 괜찮은건지??

아직은 1학년이라서  제가  다  가르쳐줄순 있지만 ,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질텐데...

이제  시험이 꼭 2주일남았는데, 지금부터 하면 되는지도 궁금해요

(중간고사땐 1주일전에 시작했어요)

질문이 두서없지만 지나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IP : 211.201.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에서도
    '06.6.21 11:40 AM (59.7.xxx.239)

    시험대비기간을 지난주부터 잡았더군요
    정말 대단한 엄마세요~~^^
    직장다니면서 애들 공부를 봐준다는건 정말 힘들더라구요
    아니 시간이 없다기 보다는 이젠 능력부족이죠 ㅠ,ㅠ
    저희집애들도 학원에만 의존하는데 오늘은 이야기좀 해봐야겠군요...반성반성..

  • 2. ..
    '06.6.21 11:43 AM (222.101.xxx.107)

    특강은 벼락치기하는 애들이 듣기 좋죠...평소 놀았어도 한번씩 쭈루룩 정리해주니까요..평소에 잘듣고 했다면 굳이 새로 정리하느니 부족한 부분만 하면 더 나을듯요? 특강때 작년,재작년 시험지 풀어주면 얘기가 다르지만서도요..어쩜그리 문제들이 똑같던지..

  • 3. 원글이
    '06.6.21 11:48 AM (211.201.xxx.159)

    저 아는 분한테 집간장 사먹는데 아주 맛나요. 전라도 간장. 필요하심 쪽지주세요

  • 4. 종합반다니나
    '06.6.21 11:52 AM (221.148.xxx.204)

    봐요. 단과학원들은 원래 1주-10전부터 수업안해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앤 한 20일전부터 시험 준비시작해요. 여긴 강남인데 non-stop같은 문제집
    도 풀려면 빠득해요. 저도 중1첫 중간고사땐 같이 공부해주었는데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같아요.
    내신포함이 안되는 1학년때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시험공부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내야해요.
    엄마가 함께 해주면 의존심도 생기고 한계가 있어요. 사회나 암기 과목은 요샌 우리때와 달리
    필기가 없고 선생님이 프린트를 주로 주시잖아요. 아이가 어느 정도 공부를 끝내면 엄마가
    외어야 할 부분들을 white로 지우고 다시 한장 카피해서 마무리하게 하세요. 우리애도 저번
    시험에 그렇게 하니까 놓친 부분들을 알수 있어서 도움이 됐어요.

  • 5. 원글이.
    '06.6.21 12:03 PM (211.201.xxx.159)

    네, 종합반이고요(일주일에 3일만 다닙니다)
    제 생각에도 제가 이렇게까지 끼어드는게 좋은거 같지만은 않은데...애한테 전적으로 맡기자니 어쩐지 불안해서...
    위의 암기방법도 아주 좋네요, 전 생각도 못해봤는데....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 6. ..
    '06.6.21 12:10 PM (210.123.xxx.89)

    저 공부할 때 학교 시험은 2주 잡았고, 1주일 전부터는 학원 안 갔어요. 학원에서는 학교 시험 공부한 적 없고 선행 학습이나 영어 수학 다른 공부 했구요.

    과외도 많이 해봤는데 2주는 잡으셔야 맘 편히 시험 칩니다.

  • 7. 제 생각에는
    '06.6.21 1:08 PM (219.252.xxx.46)

    엄마와 하는 것 좋지 않아요. 점수는 나오지만 스스로 공부 방법 깨닫지 못합니다.
    저의 아들 중3. 너무 후회하면서 이번 부터 저 손떼기로 했습니다.
    점수 안나오겠지만, 아들도 혼자 해보겠다고 해서.
    늦은 것이 빠른거다 맘 다잡아 봅니다.

  • 8. 제딸도 중1이에요
    '06.6.21 2:36 PM (222.98.xxx.103)

    처음엔 저도 두달정도 종합반 보내다가 중간고사 보기 2주전부터 학원을 끊고
    집에서 요점정리와 평가문제집과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하도록 했습니다.
    결과는 반에서 2등했구요. 학원을 끊은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고사 이후로도 학원 안보내고, 매일 자습서로 복습하고 인터넷강의로 공부시켰습니다.
    이번주부터는 강의도 마무리하고 같은 방법으로
    단원정리, 평가문제집, 기출문제집 순으로 시험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과목은 하루에 하나씩, 비중이 적은 과목은 두개씩 묶어서 계획표을 짰구요.
    단, 아직 시험이 2주전이라 진도가 다 나가지 않은 관계로
    한주간은 과목당 반씩만 마무리하고,
    다음 한주간에 나머지 부분을 마무리하도록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공부는 제가 도와주는 부분을 전혀 없고, 스스로 하도록 하되
    문제집 체점만 시간 단축을 위해 도와줍니다.
    제 조카도 중1 일학기때, 언니가 붙들고, 같이 외우고 문제 뽑아주고 할때는 성적이 잘 나오다가
    이학기때부터 손을 놓으니 아이가 불안해 하기도 하고, 성적에도 변동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아이가 혼자서 하는 습관을 키워주시고,
    엄마는 방법만 알려주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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