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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댁 남편분들도 다들 우리신랑 같으신가요?

..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06-06-20 20:01:19
전 정말로 이해를 못하겠어요 다름이 아니고요

제가 살림은 정말로 알뜰하게 하거든요 물론 돈도 별로 없어서 그런이유도 있지만요

마트 안가고 재래시장가서 먹거리는 거희다 장만하고요

인터넷에서 오프라인보다 싸게파는것 있으면은 구입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인터넷으로 구입하면은 택배로 오잖아요

그런데 저희 신랑은 하루에 택배물건이 몇번 오면은 뭘 그렇게 사냐고 그럽니다

꼭 제가 필요없는데에 과다지출을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말을해요

저...너무 속상합니다..ㅜㅜ

쪼개고 쪼개서 살림한다고 내 옷 진짜 티셔츠 하나 안사입고 화장품 안사쓰고 정말로 아끼면서 사는데

그걸 항상 옆에서 보는 신랑이 그리 말을하니 억장이 무너지더라고요

저희 신랑만 이런것일까요???
IP : 221.162.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6.6.20 8:06 PM (222.118.xxx.179)

    택배로 몇번받으면 물건 많이 사는것처럼 보이잖아요^^
    우리신랑도 택배박스보고 오늘은 또 뭐샀어?한답니다..
    신랑있을때 택배오면 쫌 그래요^^ 없을때 받는게 맘편하지..

    마트가서 장보는건 아무렇지않은데 인터넷주문해서
    택배로 받으면 괜히 충동구매하는것처럼 보이나봐요...

    님은 정말 필요한건만 알뜰구매하시는것같은데 신랑말 무시하세요^^

  • 2. ㅎㅎㅎ
    '06.6.20 9:34 PM (211.237.xxx.150)

    남자들 다 그런가봐요..
    마트가서 몇십만원어치를 사도 생필품이라 여기는지 암말 않고 계산하면서
    택배가 오기만 하면 뭘 또 샀느냐, 왜 샀느냐 꼬치꼬치 캐물어요..

    한번은 딸아이 책을 일주일에 4번까지 받은 적 있거든요.
    (주문하면 필요한거 있다 어쩌고 해서 1-2권씩 4번을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또 꼬치꼬치 캐묻길래 확~ 짜증을 내 버렸죠..

    그 뒤론 그런말 안하더라구요..
    저도 어지간하면 남편 없는 시간에 택배 받으려고 하구요.. ^^

  • 3. 가계부
    '06.6.20 11:56 PM (219.251.xxx.92)

    쓰세요.
    가계부에 물건 주문하고 가격 적어놓으면
    배송 오면 그 가계부 들이대면서 '매실 주문 한거야~ 알았어???'
    하고 닥달하세요.
    몇번 그러면 아마 그 소리 들어갈 듯...

    요즘 인터넷으로 저렴한 물건 구입해서 사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
    배송료까지 포함하고도 더 싼게 많단 말야, 농부들에게도 좋고~

    하고 증거를 내밀고 확실히 말하셔서 다시는 못 그러게 하세요.

  • 4. ㅋㅋ
    '06.6.21 7:59 AM (211.170.xxx.7)

    남편이 제게 붙여준 별명이 택배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그래봤자 저는 신경끄고삽니다
    오늘도 뭐 살거없나 컴퓨터 보고있습니다
    우리아들(5살) 컴퓨터만 보고있으면
    "엄마 또 뭐사?" 합니다

  • 5. chuckki
    '06.6.21 9:48 AM (222.119.xxx.246)

    저희집이랑 반대상황이네요.. 전 울짝지가 등산용품 사대느라 택배 자주옵니다
    제가 맨날 구박하죠.. ㅋㅋ
    대신 저는 직장으로 택배받아서 아무것도 안산것처럼 지나갑니다
    짝지 놀려먹는 재미 쏠쏠합니다

  • 6. ...
    '06.6.21 10:13 AM (220.87.xxx.246)

    전 하도 택배가 많이 오니
    울 막내녀석이 유치원 갔다오면
    현관문 두드리며 "택배왔어요.."하면서 들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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