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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때문에 정말 미치겟어요.

미치겠으 조회수 : 970
작성일 : 2006-06-20 11:19:28
윗층에선 제대로 쿵쿵거리지...

아래층에선 오늘 새벽4시에 딸내미가 들어왔는지,평소에 그리 고상하게 다니는 아줌마와 딸이 둘다

쌍욕을 섞어가며 욕해대고 뭘 쓰러뜨리는지 쿵쿵 소리도 나고....급기야 아버지가 와서 말리는 소리도

들리고....제가 아파트 생활 하는지 6개월정도되었는데요....건설회사 놈들정말 때려죽이고 싶어요.

개인사생활이 없어요....윗층 물내려가는 소리도 다들리고....

근데,,,소음이 위로도 올라오나요? 시간이 아 주 고요한 새벽이긴 하지만,,,너무 자세히 들려서요....
IP : 222.238.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06.6.20 11:21 AM (210.95.xxx.241)

    위로도 올라오는 거 맞구요.
    딱 바로 아래 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저는 예전에 피아노 소리 때문에 바로 아래집인 줄 알고 씩씩거리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3층 아래 집이더라구요...

  • 2. 새벽
    '06.6.20 11:29 AM (218.48.xxx.75)

    조용히 자고 있는데 갑자기 가구 넘어지고 던지고 너무 시끄러워서 깼거든요.
    성격 좋은 남편은 그냥 참는데 저는 성질이 조금 있는지라 일어나서 옷 차려입고 밖으로 나가서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확인했더니 아래층이었어요.
    그날 아래층 소음이 위층으로 얼마나 확실히 올라가는지 알았습니다.
    저희는 지은지 20년 넘은 아파트라 방음은 정말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새벽에 떠드니까 소리가 올라오더라구요.

  • 3. ..
    '06.6.20 11:30 AM (124.111.xxx.183)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얼마전에 새로 입주했습니다. 아직 입주률이 반도 안되는데 바로 윗층에 애가 둘...
    2살된 딸래미, 무쟈게 뜁니다. 다다다~ . 새벽 1시까지 그러는데 정말 미치겠더이다.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다행이 조심해 주더군요.
    이사가기 전에도 윗층 애가 3명.. 왜 이렇게 이웃복이 없는지. -.-
    오늘은 또 어데 공사하는지 아침부터 쿵쿵.. 아.. 폭팔 일보직전.

    아파트 사시는분들, 정말 조심해주세요.
    그리고 애 있다고 이해해 달라시는 분. 집은 쉬는 곳이지 운동장이 아닙니다.
    어떤 부모냐에 따라 그 애들 성격 나옵니다.
    다 부모하기 나름이더군요.

    담엔 단독주택으로 이사가기로 신랑과 합의했습니다.
    조용히 살고 싶어요..

  • 4. 저도
    '06.6.20 12:16 PM (211.210.xxx.154)

    1년이 넘께 윗집 꼬맹이가 뛰는줄 알았더니
    아랫집 꼬맹이 였어요
    신기하게
    아랫집 소리가 우째 우리집 천장에서 쿵쿵거렸는지

  • 5. 소리
    '06.6.20 12:19 PM (59.7.xxx.239)

    아래서 위로 더 잘 전달됩니다
    정말 건설회사 확~~~~~때려잡고싶을때 맞죠?^^

  • 6. ..
    '06.6.20 12:35 PM (211.176.xxx.150)

    안그래도 저도 댓글쓰면서 남의사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모진말하는걸수도 있겠단 생각 했어요.

    근데 자기는 이대로 계속 월세만 전전할거 같다는.. 그 청년의 보면서.. 눈도 빨개지던데..
    넘 안타까워서.. 저런 생각 들더라구요. 한편으론 화가 나기도 했구요. 아직 창창하게 젊은 사람이 왜 저렇게 나약하게 저러나 싶고.. 저 위의 핸드폰 처자들은 방값아낀다고 둘이 같이 살던데,, 둘이 라면으로 저녁을 때워도 자기들은 지금이 좋다고 오히려 밝은 모습이던데요.
    보증금은 1600? 1800?였고, 방2개에 거실있구, 부엌있는 낡은집이었구요.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살고 있다는데.. 신촌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서울변두리까지 나왔다고.

  • 7. 허 참!!
    '06.6.20 1:07 PM (210.204.xxx.29)

    ..님 참 말씀 밉게 하시네요. 집구하는게 원하는대로 딱 얻을 수 있다면
    시끄러운데 골라 얻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 8. 우린
    '06.6.20 5:00 PM (221.138.xxx.103)

    위 아래 다 심하지만...
    우리 애도 만만찮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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