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기운이 조금 있었어요 며칠동안...
그런데 토요일날은 기침이나 다른 증상은 없었고 토를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거의 감기증상은 없이 토만 했어요..
2번 했는데 병원문을 닫아서 그냥 집에 있는 백초(소화되는 시럽)를 2번 먹였어요...
그날밤에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한번 더 토했구요...
아주 잘 놀구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일요일엔 여는병원이 있어서 가서 약지어서 먹이고... (그이후론 토하거나 하지않구요..)
아주 잘놀았어요...
오늘 아침에 약이 없어서 다시 원래 가던 병원에 가니까 감기기운이 조금 남아있고 속이 안좋아서 토한것 같다고 죽먹일필요까진 없고 국에 밥 말아서 먹이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아픈데없이 잘 놀았는데 문제는 내일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캠프 가는날입니다...
수영장으로 간다네요... 선생님과 통화하면서 아이 상태 말씀드리고 아이가 가고싶어하는데 보내야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실내수영장인데 물이 차갑거나 아이가 힘들어하면 안들여보내고 데리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토욜날 토하고 일요일, 월요일은 토하지 않았지만 감기기운 남아있는 6살아이... 아침에 가서 저녁 7시넘어서 오는 캠프에 보내두 될까요 선배님들?
저두 안보내려구 생각하고있다가 실내라는 말에 흔들리고 있답니다... 아이가 또 너무 가고싶다고 조르구요.. 형이 가니까 자기도 가고 싶은가봐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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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아이 내일 캠프 보내두 될까요?ㅠ.ㅠ
이럴땐... 조회수 : 211
작성일 : 2006-06-19 15:45:57
IP : 211.222.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6.19 3:52 PM (211.176.xxx.250)저 큰아이 6세때 그런 상태에서 캠프 보냈다가 애 불쌍해서 혼낫답니다..
돌아오는 우리애만 지쳐서 잠들어있고 쌍커풀이 두겹으로 졌더라구요..
진짜..다시 그런 상황이 돌아온다면 그렇게 안했을꺼에요.. 초보엄마에 큰애라..그런 일을 한것이지요..
그냥 캠프비 아깝고 애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지금생각하면 못할일이었어요..2. 어머, 안돼요.
'06.6.19 4:11 PM (61.41.xxx.12)아직 6살이면 아기잖아요. 수영장까지 가서 물에도 못들어가면 더 속상할텐데.... 컨디션 좋을때도 샤워하고 제대로 딱지도 않고 하다보면 감기들기 쉬운데..... 저희 둘째라면 멀쩡해도 절대로 보내지 않을것 같아요. 함번씩 우칭원에서 단체로 수영장 같은델 오는 아가들 보면 저는 좀 걱정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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