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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떠드는 아이들...

@.@ 조회수 : 770
작성일 : 2006-06-19 15:13:28

주택가인데 골목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고함을 지르고 노네요
몇번 주의를 줬는데도 계속 떠들어서... 요새 번역작업 때문에
신경이 많이 날카롭네요.. ㅠㅜ 아파트도 아니고 골목에서 떠들고 노는걸로
주의를 주는건 좀 그럴까요? 에고... 재밌게 노는 아이들한테 딴데가서
놀라고 하고 그러는 것도 정말 마녀같네요 ㅋㅋ
사물놀이 할때 쓰는 소고를 막 두드리고 그러는데 머리가 막 울려요 ㅠㅜ
IP : 59.25.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드컵..
    '06.6.19 3:24 PM (221.138.xxx.103)

    때문인데... 님이 조금만 참으심이
    어떠실런지.....ㅅㅅ
    사실 우리도 축구 이겼을때는 소리 지르고
    싶잖아요
    젊은 애들이 오죽하겠어요 ...조금만 참으삼

  • 2. 애들아~~
    '06.6.19 3:45 PM (59.7.xxx.239)

    딴데가서 놀면 안되겠니~~~~??
    소고를 두드리며 노는건 좀 그렇네요

  • 3. 휴지통
    '06.6.19 3:50 PM (222.234.xxx.26)

    우리 아파트 꼬맹이들도 지금 밖에서 소리소리 지르고 노네요^^
    아마 싸움이라도 난듯 싶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인거 같은데...
    오늘따라 저소리가 너무 씨끄럽게 들려 짜증이 납니다.
    그러나 보통날은 저렇게 아이들 노는 소리가 아주 상쾌 발랄하여
    없던 힘까지 솟는데 오늘은 왠지 짜증이...^^

    사람사는 살아있는 소리로 좋게~좋게 들을랍니다^^

    그나저나 골목에서 그냥 노는것도 아니고
    소고를 뚜드리고 노는건 좀 그러네요..
    ............
    조금만 참아보세요^^
    날도 더우니 조금만 놀다 말겠지요..^^

  • 4. 저도
    '06.6.19 7:29 PM (220.86.xxx.127)

    요즘 시험기간인데 아이들이 날씨가 좋으니까 골목에서 시끄럽게 하는게 신경쓰여요.
    골목이 제 것도 아니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가끔 불끈불끈..ㅡㅡ;;
    매일 밤고양이처럼 남들 다 자는 밤부터 집중하느라 힘드네요.
    빨리빨리 제가 시험 끝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발 놀다 동네 떠나가라 울지만 않아도 좋겠네요.
    원글님도 힘내셔서 일 잘 마무리 하세요!

  • 5. 아파트도
    '06.6.19 10:26 PM (218.209.xxx.160)

    꼬마들이 소리지르고 자전거 타는 소리까지 나서 가끔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5층인데도 넘 시끄럽네요.. 어젠 오랜만에 주말이라 낮잠 좀 자려고 했는데
    저희 신랑 열받고 꾹 참고 자더라구요..
    어케 해결할 방법도 없고...
    오늘은 저녁 8시까지 시끄럽더라구요.. 저녁도 안먹는지..-.-;;

  • 6. 아이들이
    '06.6.19 11:25 PM (61.85.xxx.14)

    사실 놀데가 없어요.
    놀이터에서 공차고 시끄럽게 놀거나 하면, 어린애들 데리고 나온 어른들이
    위험하다가 딴데 가라고 그러구요.

    학교 운동장 가면 거기도 상황이 별로예요.
    축구공 가지고 노는 팀이 한팀 이라도 있으면 다른 팀은 잘 못 놀더라구요.
    그래서 골목으로 찻길로 애들이 다니는 건데.....낮에 뭐라고 하는건 좀 그럴것 같아요.

  • 7. 소음공해
    '06.6.20 10:28 AM (211.112.xxx.137)

    저도 이번 일요일에 참다 참다 못 참고
    애들한테 큰소리내고 왔습니다
    어른이 애들한테 그러는 것도 창피하긴 하지만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겠습니까

    아파트보다 주택은 골목이 좁고 집들과 바로 면해 있어서
    애들이 골목에서 큰소리로 놀면 정말 괴로워요.
    주택으로 이사온지 5년째인데 딴때는 만족하고 살다가도
    여름만 되면 괴롭습니다.
    더운데 창문을 닫을 수도 없고
    잠시 놀다가 말면 좋겠는데 큰소리로 떠들면서 계속 놀면
    정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예요.

    애들 부모들도 그 소리 다 들릴 텐데
    나몰라라 하는 그 부모들이 원망스럽더군요.
    하루 종일 지르는 애들의 비명, 정말 괴롭습니다.
    더군다나 주말엔 가족들이 거의다 집에 있는데
    너희만 사는 동네 아니라고 놀이터나 공원 가서 놀라고 조용히 2번 말했는데도 안들어서
    결국엔 큰소리낸 거죠.

    우리딸 고3인데 집에서 공부 못합니다.
    예민한 앤데 언제 밖에서 시끄러울지 모르니까 아예 독서실로 피신하는 거죠
    애한테도 미안하고 무엇보다 공부 안하는 나도 참기 힘듭니다.

    맘껏 놀고 싶어하는 애들, 차로 5분밖에 안 걸리는 공원이나 놀이터에 안 데려가고
    바로 집앞에서 맘편하게 놀게 하는 사람들,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전에 윗층 소음 때문에 쫓아가서 폭력 썼던 사람들, 그 심정 이해될 때 있습니다.
    최소한 이웃들 배려는 해야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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