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에 골 넣은건 아무래도...ㅋㅋ

[꼬꼬댁]

전반전 보다가 너무 속이타고 조마조마 하길래 후반 시작하면서는 도저히 볼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닭백숙을 하려고 닭을 삶았거든요.

아침으로 먹으려고...  

푸하하~~~ 새벽 5시에 닭 삶은사람 있음 나와보라고 하세요!!!

닭백숙이 한참 맛있게 끓고 있을때 동점골을 넣었으니 기가막힌 우연이지요???

어제저녁으로 먹으려고 했던거 사정이 생겨 오늘 새벽에 삶았는데

아무래도 저때문에 골을 넣은것 같은 아주 심한 착각이....^^

두마리 삶을걸 그랬나???????

[ㅋㅋ]

그 새벽에 닭을? 꼬꼬댁님 덕에 이긴 거 맞는 거 같은데요....ㅋㅋㅋ

[..]

어머나!! 정말 꼬꼬댁 님 덕에 프랑스가 골을 먹은거같아요.
ㅋㅋ

[님]

스위스전에도 닭백숙을...플~리~즈...ㅋㅋㅋ

[맞아요]

두마리 삶았으면 두골인데..
기왕에 한 세마리 삶지 그려셧어요 ㅎㅎㅎ

[와~]

국조를 삶았으니 주술적인 효력을 발휘한건가요 ㅎㅎㅎ
어째 삶은 닭들 같더라니~ 히히

[닭은 안삶았지만]

저 실내화 3켤레 빨았어요.
전반전 끝나고 울렁거려서 못보겠길래 5시 10분에 빨았답니다.
안 말라서 아침에 드라이기로 말려서 보냈어요.

[스위스 전엔]

그럼 뭘 삶아야 할까요..?

[ㅋㅋㅋ]

프랑스 사람들 때문에 수탉이 수난을 당하더만요.

[ㅎㅎㅎ]

신새벽에 닭백숙이라...
진짜 한 세마리 삶으시지~~~

[전]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돌아서면 반다시 들어가네요.기가 막히네요. 오늘 새벽에 어제 버리려다 '안되지,내일 새벽에 역전시킬 보물'을 하고 밤새 모셔둬었다가 후반전에 꼭두새벽부터 음식물쓰레기 버렸네요. 5분뒤에 골인~~~~ 무패행진입니다.
그런데 스위스는 닭도 아니고 뭘 잡아 먹어야 되나요?

[민망]

솔직히..민망한 ....울신랑..나*으로 보다가...골 들어가면...거실 뛰댕깁니다. 고오~올 하구..ㅋㅋ세레모니 하면서뤼...말려두 안듣습니다.
토고전에서 2번 오늘 새벽에 1번 봤습니다. ㅋㅋㅋ 스위스전뿐아니라..뭐...마누라니까...봐줄만 하뉘까..계속이겻으면...ㅋㅋ

[저희는...]

저녁을 닭도리탕했는데 ㅋㅋ 먹고 일어나서 다먹고~
아훙~ 새벽에 닭백숙이라...대단하십니다~ㅋㅋ

[붉은앙마]

아미 프랑스 관람객은 3만, 붉은 앙마는 1만이라는데 왜 "대~한민국" 소리 밖에 안들리죠?
경기장에 갔었던 82쿡 독일 특파원 속보 부탁드립니다.

[닭 대신 계란.]

제가 제빵할 일이 있어서 일주일 사이에 계란을 75개를 썼거든요.
닭 대신 계란.
우~히히. 근원을 없앴죠.

닭도 한마리 잡았는데 두마리 잡을걸....

스위스전은 뭐하며 기다리나??

[원글님]

저랑 같은 닉넴을 쓰시는 군요.

제가 2004년5월부터 이 닉넴을 썼는데 혹시 저보다
먼저 쓰셨다면 제가 바꾸겠습니다.
(장터에서도 이 닉넴을 쓴게 있습니다)

원글님이 올린글을 제가 올린 글로 다른분들이 아실것 같아서요 ^ ^;;

[그러게..]

2마리 삶아 잡수시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

딴소리 같지만...
저도 괜히 청소하고 빨래개고 왓다갔다하는데...
주방쪽 베란다 나가 문여니...
그 새벽에 어느집에서 삽겹살 구워먹더이다...@@

[꼬꼬댁]

다른분들도 그 새벽에 바쁘셨군요 ㅋㅋ
스위스전엔 뭘 삶아야하는지 구워야하는지 아시는분 갈켜주삼~

같은 닉넴 쓴다고 하신분... 저 원래 닉넴은 이거 아니예요.
닭얘기라 그냥 임시로 쓴건데 꼬꼬댁님이 진짜로 계실줄 몰랐네요^^

[마지막에..]

프랑스 아자씨..닭 한마리 들고있는거 보셨어요? 어찌나 웃긴지..
그 닭뺏어서 삶아먹었어야했는데..우씨~~~ㅋㅋ

[윗글님.]

저도 닭들고 있는 아저씨 봤는데 ㅎㅎ
시작할땐 닭도 막 푸다닥 난리치더니 끝나고 나니 풀죽은듯 가만 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