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계속 몸무게가 빠지고 있어요.
종합검진 ,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검사란 검사 모두 해봤어요.
한의원에서는 위 기능이 보통사람보다 떨어져서 그렇다는데 아무튼 검사결과는 정상입니다.
작년 봄에 50kg, 여름엔 47-8, 겨울엔 45, 지금은 43.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이러다 뼈만 남을까봐 걱정이되요.
언젠가는 애둘낳고 살쪄서 고민되더니 ...
이제는 이러다가 너무말라서 결국 큰일 생기는것은 아닐지 모르겠어요.
6개월에 한번꼴로 내시경하고... 신경성도있고,그리고 한의원말대로 위공장이 남들이 속도가 10이면 전 5정도로 돌아가는 것 같대요.
신랑이 너무 마른 저를 보고 흑염소를 한번 먹어보면 어떻냐고 하는데 어디서 지어먹는게 좋을까요?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고 하니까 대인 기피증도 생기는것 같아요,
제체질이 예전에 인삼은 잘 안받던체질인데 얼마전 먹은 홍삼은 몸에 받았던것 같아요.
참고로 제나이는 38입니다.
흑염소 잘하는 곳과 보양이 될 만한 음식 좀 알려 주세요 . 더불어 매실과 감자즙 양배추도 먹고 있는데 소화에 좋은 음식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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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잘하나요?
흑염소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6-06-17 15:11:19
IP : 221.146.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병상련
'06.6.17 3:31 PM (221.149.xxx.40)제가 작년에 결혼하고 나서부터 1년을 원글님과 같은 증상으로 고생했어요. 보는 사람마다 결혼 하고 살 빠졌다고 신랑이 고생 시키냐고 물어 보는 통에 더 힘들었어요. 스트레스도 줄었고 식습관도 몸에 좋은 것만 하루 세 끼 다 먹었는데 왜 그런지 몰라서 각종 검사를 다 해 봤는데 병원에서 하는 말은 원글님처럼 그냥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거라는 대답 뿐.
겨울에 한 번, 이번 달 부터 몸에 맞는 한약을 지어 먹고 그나마 많이 좋아졌어요. 살이 오르는 수준은 아니라도 소화도 잘 되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제 경우 효과본 음식은 프로폴리스와 브로콜리에요.
프로폴리스는 면역력이 증가된다고 해서 꾸준히 하루 3~5알씩 먹었구요. 브로콜리는 일주일에 3회이상 반찬으로 꼬박꼬박 먹었어요.
흑염소 먹고 효과 보셔서 다시 건강해지세요. 화이팅!2. 겨울쯤..
'06.6.17 10:36 PM (221.165.xxx.162)먹으라네요. 저도 먹으려고 했는데 흑염소 키우시는 분이(지방에서 섬에 방목)
흑염소는 푸른풀을 먹기 시작하면 안된다고 겨울에 건초먹을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시던데요..
울신랑도 먹이려했는데 남자한테는 또 안좋다네요.
살찌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네요. 소화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건강 찾으시길 바래요..3. 흑염소
'06.6.18 3:36 PM (221.146.xxx.111)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흑염소는 겨울에 먹어야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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