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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경상도,,,거기 사는것일 뿐.

영.호남 커플입니다.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06-06-17 12:33:29
저,,,경상도랍니다.
아래글 중에 영.호남 커플에 관해 말씀하신분이 계시던데,,

저를 포함한 친정집 식구 모두가
전라도가 고향인 사람들 한테 한번씩 크게 뒤통수 맞은적이 있어서
전라도 사람이라면 치를 떨었었죠.

형부들도(셋) 모두 경상도 토박이들.
그런데,어찌어찌하다 제가 전라도 사람을 만났네요.
지금의 신랑이죠.

언니들은 못만나게 하려고 나를 집에 가둬두려까지 했고,
부모님은 말할것도 없죠.
오빠와 형부들도 ,,,제가 사람이나 한번 만나보고 싫어하라고 설득하자
그래 어떤놈인지 오면 보자,,,벼르고 있었죠.

그런데,,,

이 사랑스런 남자가 저뿐 아니라
집 십구들 모두의 잠정적인 전라도에 대한 나쁜인식을 화~악
바꿔놨답니다.
첫인상에서는 물론,
인사후,집을 오가면서 어찌나 사람이 성실하고 진실되고,,,음음..^^;;;
그래서 결국 결혼 했어요.

시댁식구들도 넘넘 좋으세요.
시부모님,,형님네부부,,,,고모네 부부,,,다 전라도 사람들인데,,,
부부끼리 얼마나 살갑고 아끼고  사랑하고 챙기는지,,,^^
물론 저한테도 정말정말 잘 하십니다.

가족끼리 참 잘 하는구나~느꼈죠.
신랑은 장인장모한테도 정말 부모 모시듯 참 잘하고 있어요.
한결같이...^^

사실 친정쪽은 무뚝뚝~
부모에겐 물론이고,형제끼리도 무뚝뚝~"사랑해",,,,라는 말도 서로 아끼(?)거든요..^^;

시부모님 두분다,,, 자주 전화 주시며 늘 딸처럼 살가운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며늘아가~하시며,,,^^
얼마나 좋다구요.

시부모님 연세 많으신데,,,아버님은 아직도 밖에서든 안에서든
어머님 정말 잘 챙기고 사랑하십니다.
자식들도 그런거 보고 자라서
신랑도,아주버님들도 모두모두  부인한테 잘 하는거 같아요.
식구들끼리 뭐 먹으러가면요,,,
남자들은 다 자기부인들 고기집어주고,,새우껍질 다 까서 접시에 놓아주고,,
^^
그런답니다.

제 친구는 경상도 커플인데,
신랑이 넘 무뚝뚝하고,,시댁식구들이 자기를 식구취급안한다고
(뭔일 있으면 자기네끼리 회의하고 결론내리고 ,친구는 지나서야 흘려 듣게 된다는군요.)
불만이 많아요.

사람차인거 같아요.
아직도 경상도 사람들 중에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안좋은 시선 있으신분들,,,살짝 거둬 보심이 어떠실지..^^
(물론 전라도 사람들도 경상도 사람들에 대한 안 좋은 시선 있겠죠)


저도 겪어보지 않았으면 아직도 전라도를 싫어했을지 모르겠으나,
꼭 전라도 경상도를 떠나,
사람 개개인차이이니까,,,,전라도니 경상도니,,,그런말 안 했으면 하는 바램~^^*
IP : 125.177.xxx.2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께..
    '06.6.17 12:39 PM (202.30.xxx.243)

    한국사람이라도 다 똑같지않고
    같은 지방사람도 다 다르고
    같은 부모딭에서 자란 형제도 다 다르죠.

  • 2. 그리고
    '06.6.17 12:43 PM (202.30.xxx.243)

    경상도인 저..
    전라도 무척싫어 했지만
    일단 친해지면
    그런거 안따져요.
    전라도 분 중 엄청 좋아하는 지인도 있구요.

  • 3. 남편도
    '06.6.17 1:10 PM (59.17.xxx.247)

    전라도입니다
    울 남편도 생선살 발라서 제 밥그릇에 놔줍니다 ^^
    결혼 6년차지만 여전히 생일날 꽃다발과 케잌과 선물 그리고 외식까지 쏴~ 줍니다
    물론 항상 살가운건 아닙니다
    결혼생활 하면서 느낀거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고...
    인관관계는 상호관계가 중요하다는 거죠
    전라도 , 경상도, 이북출신이던간에 서로간의 궁함이 맞아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원글님은 결혼 잘하셨네요..
    전 남편은 좋은데 그외 가족 특히 시누는 아니올시다 거든요

  • 4. 특성은
    '06.6.17 1:50 PM (59.7.xxx.239)

    있습니다
    단정지어 전라도 사람은 어떻고 경상도 사람은 어떻다고 결론짓는건 위험하지만
    특성은 있습니다
    혈액형이나 민족마다의 특성있듯이...

  • 5. .
    '06.6.17 1:52 PM (59.27.xxx.94)

    요지는..지역이 아니라 사람성격 탓이죠.
    제 남편은 경상도, 그것도 가부장적 집안의 장남인데 부엌일은 물론 당연, 애교가 줄줄 넘칩니다.
    반면 시동생은 무뚝뚝에 집안일에 손끝도 안대는 사람이고요.
    그런 형제를 보고 남들은 남편 더러 '성격이 그렇다' 하고 시동생은 '경상도남자라서 그렇다'더군요 -.-

  • 6. 저두 영호남
    '06.6.17 1:58 PM (219.241.xxx.107)

    저두 영호남커플이에요..저는 반대로 제가 전남 우신랑 경남..애둘 낳고 잘살고 있습니다..간혹 대화시 못알아듣는 언어들이 많긴하지만 시부모님 또한 저희친정부모님 모두 좋으신분들이라 별어려움 없슴다..
    다 사람나름이라는말 동감합니다..이젠 이런 선입견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 7. 저두
    '06.6.17 2:41 PM (222.236.xxx.71)

    영,호남 커플인디 친정에 갔다가 미장원 가서 남편이 전라도 사람이라니깐 뒤통수 친다고 조심하라 그랬는데 웃고 넘겼어요. 근데 집에 오니깐 정말 뒤통수를 확실히 쳤더군요. 집에다 여자를 끌고 온 흔적이 있더군요. 그래서 전라도 사람 이제 싫어요.

  • 8. 전 호남부부
    '06.6.17 2:43 PM (59.187.xxx.93)

    모든 걸 싸잡아서 획일적인 결론을 내는 사람들 정말 뒤통수 한대 쳐주고 싶어요.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어디 사람은 어떻다 저기 사람이 저렇다,, 할 수가 있는거죠?
    아메바도 아니고...

    나 하나를 놓고 따져봐도 내안에 내가 여러가지 임을 느끼고 놀라는 때가 많거늘......

  • 9. 윗님...
    '06.6.17 2:45 PM (59.187.xxx.93)

    남편분이 '저두'님 뒤통수를 전라도 남자라서 친게 아니고 원글님 남편이라서 친겁니다.
    전라도 남자라 뒤통수를 친게 아니구요.
    바람피는 남자들은 다 전라도 남잡니까?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남자들은 다 인편단심 민들레만 있습니까?

  • 10. 원글..
    '06.6.17 3:30 PM (125.177.xxx.250)

    "저두"님,,,,,,남편분때문에 속 상하셨겠지만,
    "윗님"님의 말씀처럼 전라도 사람이라 그런건 아닐거에요.
    물론 그런말들이 있으니 그리 생각되시겠지만,
    서울사람,수원사람,대구사람,,,,바람피고 배신하는 사람 정말 많더이다.
    뒤통수를 쳐도 영악하게 치고....

    지난 글중에 어떤분이 형액형에 따른 범죄형,,,올렸던거 혹시 보셨나요?
    사람 나름....이게 맞아요.
    혈액형 따라도 다르고,자라온 환경에 따라도 다르고,선천적인 성격에 따라도 다른거 같아요.

    남편분과 잘 해결 되셨길 빕니다...^^

  • 11. 뒤통수..
    '06.6.17 4:17 PM (211.58.xxx.149)

    전라분들 뒤통수 친다는 얘기 많이 들었구요..
    저또한 처음과 끝이 다른분 많이 봐서그런지.. 좀 꺼리게되요..
    실은 저의 친정어머니가 그쪽인데.. 저의 어머니조차..사소한일에.. 꼭 마무리를..확돌려버려요.
    그래서 저의 식구들은 전라쪽이 그래서 좀 꺼려한다는걸.. 슬쩍 얘기해요..ㅎㅎ
    들은얘기중 전라분들 가족들에게는 진짜 잘하는데.. 그외는 뒤통수 친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근데 지방마다 어느정도 특징 있지않나요?
    경상분들은 무뚝하고..잔정없고. 충청분들은 느릿느릿 자기속 잘안보이고
    경기분들은 좀 서울내기처럼.. 냉정하고 약고..

  • 12. 이젠
    '06.6.17 4:19 PM (221.162.xxx.221)

    종교문제나 지역문제나 말해봤자 입만 아픈 논란거리는
    구시대적 사고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 13. 글쎄요
    '06.6.17 4:50 PM (211.104.xxx.144)

    개개인으로 보면 사람 나름이다, 고 할 수 있지만,
    장터에서 욕먹은 경우도 그렇고, 지역색도 그렇고,
    여러 사람이 입모아 하는 말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이를테면, 특정 지방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 지방에는 그런 경향을 가진 사람들의 비율이 좀 많다.. 는 거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서울에서 났지만,
    저희 부모님들이 모두 경상도 분들이세요.
    부모님과 친척들의 무뚝뚝함에 질리고 질려서, 너~~~~무 싫어서요,
    (그 분들은 속깊고 책임감 엄청 강하시긴 하셨어요.. 하지만.. 표현방식이 정말..)
    저 처녀적에 결혼정보회사 등록할 때, 전라도나 제주도 남자로 해주세요.... 했는데요 ^^
    서울남잔 싫었고, 전라도 남자들 중에 곰살맞고 가정적인 사람이 다른 지방에 비해 많다길래요.. ^^
    제주도는 시댁과 며느리 사이가 좀 분리^^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서....

    제 주위의 영호남 커플들은 죄다 정치문제나 야구응원시에 문제가 많더군요.. ^^
    82에 계신 분들은 안 그러시겠지만.

    뭐, 낭설이라면 낭설일 수도 있지만, 전 여러 사람이 입모아 하는 말엔 어떤 이유라도 있다, 라고 생각해요.

  • 14. 매실댁
    '06.6.17 5:27 PM (221.162.xxx.242)

    전라도사람은 자기가족한텐 무지잘하고 남한텐 뒤통수
    경상도사람은 아니 남자는 여자알기 우습고 지 잘난맛에삽니다
    남편감은 당연 전라도 사람이 좋죠 경상도 남자 남편감 빵점입니다

  • 15. gkgk
    '06.6.17 9:58 PM (218.236.xxx.118)

    물론 **사람도 사람 나름이겠고
    다른 지역 사람이라고 다 좋은 사람뿐이겠습니까마는..이라고 하지만
    &&사람은 보퉁 주위분들이 아버지는 가부장적이라서 바람기가 많고 그래도 된다는 분위기고..
    그러니 아무래도 용서가 되고..
    제 여동생은 딸 둘이 있는데 그놈이 어느날 이상하게 동생 앞으로 집을 사주더니 90%융자받고 제 여둥생 앞으로 신용카드 받아서 한도대로 다 빼고 마이너스 쓰고서는..남들은 남편이라면 벌절 떨면서뭐 구두를 품에 안고 덥혀둔다나 어쩌나나 하더니 돈 이빠이 다 빼쓰고
    ㅊ;ㄴ저에 보증서서 배슬거 다 빼쓰고서는 운행에서 추적 들어오니 그 ㅆ끼 야밤에 도망쳐 버렸어요
    저 혼자 살겠다고 정말 부인이나 딸들에게 아무런 말없이 다 자는 야밤에 지 옷가지 필요한 것만 들고 야맘이 차에싫고 나가 이제껏 소식 없어요
    지금도 카드 추적하면 지 에미랑 잘 살고 있습디다.
    지 딸들에게는 학비 생활비 한푼도 안주고 이 에미랑은 잘쓰고 잘삽니다.
    그 ㅅㄱ끼 병들고 배고프면 딸이라고 찾아오지 싶어요
    난 정말 그쪽 싫어요 그 아버지나 그 삼촌들 형제들 정말 똑 같거든요..지역감정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
    다.
    뭐 꼭 전*도라서가 아니라 보고배운게 그것 뿐이라서 그렇겠지요.

  • 16. 휴우...
    '06.6.17 10:45 PM (141.223.xxx.82)

    첨엔...정말로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네..정도로 댓글들을 읽었는데 이젠...
    솔직히...무서워지네요...
    휴우...ㅠㅜ
    무슨 말을 한다한들...이런 사람들에게는 소용없는 짓이겠죠.
    부디 지금 젊은 세대들만이라도
    이런 망령의 지역감정 속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랠수밖에요...
    참,,,,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ㅡㅜ

  • 17. ...
    '06.6.17 10:52 PM (125.136.xxx.53)

    윗님처럼..저두 넘 실망스럽습니다.

  • 18.
    '06.6.17 11:07 PM (220.124.xxx.111)

    저 전라도 사람인데..리플들 읽고 완전 충격...ㅠㅠ
    전라도 사람들이 뒷통수를 치다니요~~~~~~
    한나라 한핏줄인데....정말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니..
    진짜 좁디좁은 우물속에서 니꺼니 내꺼니 싸우는거 같아요..
    저도 너무 실망이네요 ㅠㅠ

  • 19. 정말 싫어..
    '06.6.17 11:39 PM (61.104.xxx.10)

    당해보세요..
    저도 어렸을때(?)는 아버지께서 왜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지
    이해가 안됐지만
    살다보니..그쪽 사람을 접해보니
    99.9%가 마음 못줄 사람이었다는..
    그래도 저는 저자신을 타이르죠..
    지역과 환경차이가
    그런 성향을 만들었다고..
    끈적끈적 친한척하지만
    만만치 않은 속내를 가진 제가 만난 그쪽 분들
    지금도 절레절레..

  • 20. 윗님
    '06.6.17 11:48 PM (221.159.xxx.5)

    막말이지만 님의 아버지가 가진 생각을 님이 그대로 가졌다니 참으로 안됐군요.
    인간관계 참 넓으십니다. 99.9%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걸 보니 말입니다.
    모든 전라도 사람을 만나보십시오. 그리고도 99.9%라는 말이 나오면 제가 인정하지요.
    한심한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것, 어려워서 못 배워 그대로 받아들인 우리 부모님세대들,,,,,
    우리라도 그러지 말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지금도 절레절레 하신다면 만나지 마세요. 그분들도 님과 같은 사람 만나기 싫을 겁니다.

    너무 심했나요? 심한 표현은 사과드리지요. 하지만 뜻은 사과 드리고 싶지 않네요.

  • 21.
    '06.6.18 12:19 AM (220.124.xxx.111)

    아...정말 우리나라 앞으로 답답하네요.....
    정말 싫어님~~ 정말 싫으네요~~~

  • 22. 반대로..
    '06.6.18 12:26 AM (219.255.xxx.234)

    전라도 사람들한테 뒷통수맞았다는 분들...
    선입견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전라도 사람들도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을 싫어한다'라는
    선입견을 갖고 경상도 사람들을 대한다면, 진실되게 느껴지지 않을테고,
    경상도사람들은 그런 전라도 사람들을 보며 '그럴줄알았어...사람들말이 맞다니까..'하고..
    그래서 그런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좁은 나라에서, 월드컵응원할때는 똘똘뭉치면서,
    동성연애자, 성전환자 모두 받아들이는 다양성의 사회에서
    이게 무슨 때늦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말이랍니까!!버럭!!
    82에 들어오시는 교양있는 분들은 그런 선입견을 갖지 맙시다!!

  • 23. ㅎㅎ
    '06.6.18 10:22 AM (61.104.xxx.10)

    맞아요!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죠..
    대놓고 말을 못해서 이자리서 익명으로 속 후련하게 풀어봤어요.
    돌 당연히 날아올 줄 알고.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서라도 답답하고 분한 제 심정 털어놓았으니까요..
    사고방식이 틀리니까
    제 입장에선 다 민폐로 보이는 그분들의 특이한
    생활방식들이 소름끼치게 싫어요.
    친함을 가장한 당연한 민폐..끈적한..
    저도 윗분들처럼 다른 좋은분 만나
    어서어서 그런 감정들을 지우고 싶네요.
    가능할까요?ㅎㅎ

  • 24. 100%라는건 없어
    '06.6.18 1:43 PM (222.109.xxx.229)

    저희 부모님 경상도분들이지시만, 세상에 정말 양반은 전주 사람이라고 하십디다.대부분의 전라도사람들 정많고 속깊고 재주많고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랜세월 억눌리고 당해온 역사 속에서 일부 분들이 다른 지역사람들에게 반감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시고 그게 크게 확대되어서 전라도 사람은 다 그렇다..글케 되는거지요.. 정말 신앙심 깊은 분들은 조용히 자기 할일 열심히 하고 사시지만, 신앙이 덜 깊은 사람들이 예수믿는 사람은 다 그렇네 그런 욕먹는 행동하는 거하고 똑같은거 아닐까요.

  • 25. ㅎㅎ님...
    '06.6.18 2:22 PM (141.223.xxx.82)

    0.1%의... 좋은 이웃이 님 가까이에 있다한들,
    이미 썩어 버린 눈과 마음을 가진 분이
    그걸 알아 보기나 하시겠어요....???
    님의 능력에 대해
    너무 과대 평가 하시는거 같아요.^^

    그냥 그리 사셔요...앞으로도 그냥 쭈우욱~~~

    저도 ...
    전라도인들의 생활 방식이
    소름 끼치게 싫다시는 님의 글을 읽고
    소름이 돋아서...
    님이 당연히 날아 올줄 안다는 돌...던집니다.

  • 26. 자기 잘못은 모르고
    '06.6.18 4:30 PM (221.142.xxx.39)

    정말 이런글 올라오면 화 납니다 경상도 사람 나쁘다는 말 어디 들어봤나요?
    전라도 사람들은 그렇게 말 안합니다 그러니까 그런말도 안 들어봤겠지요 말 많은 경상도 사람들이

    꼭 이런 말 하고 다닙디다 저 대구 살지만 경상도 사람 진짜 시끄럽고 나서기 좋아하고 삭일 줄 모르는
    깊이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남자들 무뚝뚝하다 하지만 자기부인이나 앞에서 그러지 밖에서는 엄청 떠듭니다
    사람들이 매너들을 모릅니다 대놓고 큰소리치고 공공장소에서 집안대소사 얘기하면서도
    듣거나 말거나 큰소리로 얘기하구요 등산할때도 보면 떠드는 사람은 이쪽 사람입디다 공해입니다

    자기 잘못은 생각안 하고 왜 그렇게 싸 잡아서 지역적으로 몰고 가는 지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살면서 느꼈는데 이쪽 사람들이 범죄도 더 많고, 지역 뉴스봤을때얘깁니다
    사건 사고도 더 많더이다 손해는 조금도 안 보려하구..

    사람들이 말이 많다보니 전라도 어떻다 얘기들을 떠들고 다니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 듣는 사람도 많겠구 ..정말 그런가 할 사람도 있겠구 ..안타깝지요

    사실 전라도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런데 이쪽은 그렇게 생각을 아예 안해요
    그쪽에서도 우리를 그렇게 생각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무서울 정도입니다
    어른들은 제쳐 두고라도 가끔은 아이들도 그럽니다 어떻게 세뇌를 하는지..아니면 펴상시 부모들이 그런얘기들을 많이 하는 거겠지요

    참 슬픈 현실입니다 솔직히 박통으로 인해서 경상도는 많이 혜택받고 그래서 더 많이 발전되고
    도시자체도 더 부자입니다 그런데도 한치의 동정심도 없는 야박한 사람들입니다
    어찌 아직도 그런말들로 상처를 주는지 ..인간다운 인간이 될려면 얼마나 세월이 흘러야 할지..

  • 27. ...
    '06.6.19 12:37 AM (24.82.xxx.225)

    저도 장터에서 몇번 그쪽 수산물에 당한 후로는 더 싫어집니다
    아주 비상한 머리로 장사 잘 하시지만 전 알고 있네
    세상에 몇킬로인지도 밝히지 않고도 잘 파시는 것 보면
    82 소비자가 봉이긴 봉인가 봅니다

  • 28. 웃기는..
    '06.6.19 6:00 PM (211.253.xxx.34)

    저요. 제 뒷통수 친 직장상사 ...
    경상도 넘이라 그렇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무뚝뚝한 사람 많겠지만...
    그 쉑은 앞에서는 욕심없는척 혼자 의로운척 혼자 오지랍넓은척 다해대더니
    결국 챙기는건 동향도 아닌 경상도 저 끄트머리 사는 사투리 조차도 다른 후배를 챙깁디다.
    게다가 뚜겅 열고고 보니 욕심이 없긴요.
    뒤로 작업 다해놓고 사람 우습게 만들긴 매한가지던걸요.
    근데 그 사람 응큼하다 생각했지 그게 저와 다른 지역에서 자라서 그렇단 생각 안해봤습니다.

    글구 다른 사람요? 갸는 지밖에 모릅디다.
    똥오줌 못가리고 일 크게 만들어서 뒷수습은 다른 사람이 해야하는......
    원래 무뚝뚝해서 그렇다고 사과도 안합니다.
    그럼 여기서 제가 경상도 사람은 이래서 싫더라 이렇게 글을 올려야 겠네요.
    이런 글을 읽을수록 없던 지역감정이 생깁니다.
    그동안은 특권층에서 부추겨서 그렇구나 그리 생각했습니다.
    근데 무서워요.
    이래서야 경상도 사람만나면서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겠습니까.
    말 한마디라도 실수하면 전라도사람이라 그렇단 얘기밖에 더 듣겠어요

    저두 전라도가 고향이고 서울서 살고 있지만....
    독재정권때 콩한쪽이라도 더 얻어먹은 놈들이니 꿀리는게 잇어서 그렇다 생각해드리지요.
    아니 그쪽에 빌붙어서 더 얻어먹으려고 세뇌당해서 그렇다고 생각해드리지요.
    글구 경상도 사람들 보면 치를 떨면서 무뚝뚝한척 의로운척 해도
    뒤로는 그 직장상사처럼 뒷통수 칠테니 단 한번도 맘을 털어놓지 않도록 단단히 유념하겠습니다.
    허참.. 심장이 다 벌렁거립니다그려.
    이러면 쌤쌤이지요??? 어떻습니까. 기분좋습니까

  • 29. 한마디만
    '06.6.20 3:45 PM (61.102.xxx.198)

    하죠.
    전 전라도사람도 경상도사람도 아니지만..
    경상도에서 지하철 화재나는거보면 제정신인 사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경상도사람은 다 이런가요?
    제 직장상사 경상도사람 죽이고싶도록미웠고 스토킹한사람도 대구사람이었고 뒷통수친사람도 경상도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경상도사람이 다 그런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사람 나름이니까요...
    정말 못된생각, 한심한생각가진분들 많네요..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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