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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구경하는집 경비부담

맑은하늘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06-06-17 11:11:06
7월에 새 아파트에 입주합니다.

34평. 최상층.. 다락방이 있는..

방금 인테리어 업자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우리 아파트를 약 2개월 정도 구경하는 집으로 꾸미면 어떻겠냐고..

사실, 집값이며 등록, 취득세 (이거 장난아닙니다;;;;) 부담 때문에

꼭 해야하는 샷시만 (이것도 350만원 )하려고 했는데

순간 혹;;;; 했습니다.

문제는 비용부담인데요 그쪽에선 7 : 3을 요구하네요.

제가 70 %를 부담해야 한답니다.

옥상 인테리어까지 약 3500만원을 책정했구요.

어떡할까요?

혹 비싸지 않나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IP : 222.105.xxx.1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흠
    '06.6.17 11:13 AM (59.187.xxx.110)

    보통은 5:5라고 하던걸요? 잘 협상해보세요...

  • 2.
    '06.6.17 11:20 AM (168.126.xxx.248)

    반반씩 내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3. ...
    '06.6.17 11:23 AM (59.7.xxx.62)

    동생이 했었는데요...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돈이 약간 절약(?)되지만 하고 싶은 대로 하기 어렵구 대부분 뜨내기라 보수도 어렵고 ..제 동생네는 중문하고 샷시 값만 내는 조건으로 했는데도 후회만땅입니다

  • 4. 맑은하늘
    '06.6.17 11:24 AM (222.105.xxx.153)

    한샘 인테리어에서의 제안인데

    혹시 이름값도 들어가는 걸까요?

    반반이면 어떻게 한 번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겠는데..

  • 5. 비싸요
    '06.6.17 11:24 AM (61.102.xxx.135)

    34평에 3500만원 책정은 비싸게 매겨졌네요
    5:5로 하시고 좀더 깍으세요
    집 망가지는거 각오하시고요

  • 6. 보통은
    '06.6.17 11:26 AM (58.238.xxx.65)

    반반으로 부담해요...근데 아는 사람이 그거 했었는데 후회하던데요....

  • 7. 한샘
    '06.6.17 11:27 AM (61.102.xxx.135)

    한샘이라해도 인테리어 업체 상호가 한샘인지
    유명한 부엌가구 한샘인지 확인하세요
    요즘 인테리어 이름 한샘많습니다

  • 8. .
    '06.6.17 11:30 AM (125.245.xxx.138)

    반반씩이면 생각해보겠지만...
    만약에 저라면 안할꺼같아요. 새집에 구경하는 집 특성상 여러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할텐데...
    그냥 저라면 안한다뿐이에요.
    그치만, 주거목적이 아니고 투자목적으로 집을 사서 세 놓으실분들이 그렇게 하시는건 보긴 했었어요.

  • 9. 맑은하늘
    '06.6.17 11:31 AM (222.105.xxx.153)

    부엌가구 한샘입니다.

    제가 그 매장에 가서 샷시 구경했었거든요.

    근데... 구경하는 집하면 집이 많이 망가지나요? (살짝 꼬리가 내려가네요;;;;)

  • 10. 비쌉니다.
    '06.6.17 11:33 AM (220.75.xxx.231)

    어느 정도 사양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가격이 많이 비싸 보입니다..ㅡㅡ;;;
    두어달 전에 도곡 렉슬 입주때 구경 가봤는데,
    (강남은 강남이라는 이름값으로 다른 지역보다 인테리어 비용도 비싸게 받는다죠..ㅡㅡ;;;)
    그 아파트 중에 대형 평수 최고급으로 꾸몄다는 곳도 평당 150 넘는 곳은 없었어요.
    그럼 렉슬을 기준삼아 최고급으로 해도 34평이면 5000 조금 넘는 수준인데..
    평당 단가도 비싸보일 뿐더러..
    7:3 이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반반이라도 할까말까 생각할 판국에 왜 그런 손해를 봅니까...
    다시 고려해 보세요.

  • 11. 좋은아침
    '06.6.17 11:46 AM (220.89.xxx.214)

    우리집에 전화오는 사람들 5:5,7:3 가지각색이죠.
    뷔셀에서도 5:5 부르던데...
    전 내 주관대로 탄탄하고 믿을 수 있는 곳에 필요한 것만 할려고요.
    정보 수집중입니다.

  • 12. ^^
    '06.6.17 11:50 AM (218.237.xxx.73)

    최상층 다락방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돈이 틀리게 들어가든요.
    테라스도 있어서 테라스에도 인테리어 하고 그럼 3500 이상 들어간집도 봤어요.
    어느정도 사양인지 몰라서..

    그리고 비용부담같은경우는 층에 따라 다르게 부담해요.
    좋은 위치(입주사무실 옆이라던가.. 출입구쪽이라던가)의
    동. 층경우에는 업자가 더 많이 부담하고.
    반대의 경우로 갈수록 집주인 부담이 늘죠.

    구경하는 집 구하는 곳 많을테니 다른곳이랑 견적도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시구요.
    아무려면 구경하는 집이 일반보다는 좀 상하긴 하겠지만..
    구경하는집 나갈때 꼼꼼히 점검하시고 원상복귀해달라고 하심 좀 낫죠.
    인테리어 업자가 정말 여러가지 가지라서 잘 만나셔야 해요,
    좋은 분 만나시길 빌어요.

  • 13. 맑은하늘
    '06.6.17 12:13 PM (222.105.xxx.153)

    조언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자신의 일인것처럼 열정적으로 마음 써주시는 것이
    손에 잡힐 듯 느껴집니다.

    이런 느낌들 때문에
    해결해야 할 일들이 생기면
    친구보다 먼저 82를 찾게 되네요.

    그리고 여기에서 얻은 정보를
    마치 제 지식인양 뻐기면서 - - ;;; 얘기하곤 합니다.

    일단은 인테리어 업자를 직접 만나서
    협상을 해봐야겠네요.

    할지 말지는 그다음에 결정해 보구요.

    혹 ;;;; 협상과정에서 또다른 고민이 생기면 바로 s.o.s 칠테니
    얼른 구조해 주세요..;;;;

  • 14. 부럽다~^^
    '06.6.17 1:33 PM (221.149.xxx.122)

    우짜든둥,,,내집 장만하셔서 기쁘시겠어요~~^^
    좋은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

  • 15. ....
    '06.6.17 1:47 PM (59.9.xxx.122)

    1층처럼 층이 좋으면 5대5인데....
    탑층이면 본인 부담이 커지죠.
    구경하는집 치고 인테리어 이쁜집 못봤어요.
    본인이 필요한것만 하세요.

  • 16. ..
    '06.6.17 1:47 PM (210.123.xxx.89)

    가짓수도 많고, 백화점에서 사 드신다니...친구가 그럴만 하네요.
    저희집은 유기농직거래 장터에서 박스로 사다놓고 먹어요.
    사과나 배, 단감 같이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주이상 먹을 수 있는 것들요.
    그렇게 안 사고 찔끔찔끔 사면 너무 비싸거든요.
    소소하게 먹고싶은 것들은 마트나 시장에서 사요.
    밥 먹고 보통 두세가지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근데 원글님네 식비는 2백으로는 턱도 없을 것 같네요.

  • 17. ..
    '06.6.17 1:54 PM (61.98.xxx.35)

    5대5해도 그사람들 받을거 다받아가요
    제가 구경하는집 보러 다녀보니 새집이라 화장실 싱크대 바닥 거의 두거나 약간 손보고 해주는 거라야 확장 도배 몰딩 정돈데 ...
    제가 올수리 해도 2000이면 된답니다
    그냥 본인이 필요한거 만 저렴히 하세요
    그사람들 남는게 잇으니 한단지에 두세집씩 구경하는집 꾸미지요

  • 18. 경험
    '06.6.17 4:03 PM (59.4.xxx.136)

    뻥튀기 해서 견적 내고 5:5로 하는 게 보통이던데..
    그니까 남길 건 다 남긴다는 얘기죠.
    빌려 주는 기간도 잘 알아 보시구요. 잠깐 빌려 주는 거라면 집이 상하는 정도가 덜 하겠지요.
    가장 큰 문제는 벽지나 인테리어 스타일을 화려하게 해서 처음 보기에 눈에 확 띄게 하려고 한다는 거에요. 오래 오래 그 집에 살 사람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럴 때 집 주인이 반대를 해도 잘 말을 들어 주지 않습니다. "나도 50%의 권리가 있다!" 이럼서..
    인테리어는 어떤 업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답니다.

  • 19. 하지마세요.
    '06.6.17 4:45 PM (211.176.xxx.250)

    하지 마세요..
    입주하는 아파트면 진짜 쬐끔만 손대면 굉장히 이뻐집니다..
    3500이면요..
    헌아파트 수리해서 들어갈때의 비용인거 같네요..
    절대 하지 마세요..
    제가 본결과 구경하는집은요.. 진짜 붙일거 많이 붙여서 복잡해만 보이고 센스 하나도 없었어요..

    진짜요.. 꼭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20. 바가지
    '06.6.17 5:31 PM (211.177.xxx.170)

    너무 감사한 분이라 처음에 200 생각했었는데... 요즘 사정이 좋지 않아... 50정도만 더 드려도 될까 고민 중이었어요..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1. 맑은하늘
    '06.6.17 5:39 PM (222.105.xxx.153)

    '하지마랏 !!!;;; 이 대세군요.

    저도 그리 결정했답니다.

    ..님의 '긴 시간 저 인테리어를 어찌 견디나..' 라는 말씀이 잠시 안개에 휩싸였던
    제 판단력을 일깨워줍니다.

    샷시와 방화문 옮기는 것만하고 그대로 들어가렵니다.

    나머지는 차차 살면서 바르고 붙이고 옮기고... 할려구요.

    사실 달랑 ?식구 사는데 확장할 일도 없고...

    부럽다~^^님
    저요, 제 나이가요...
    마흔하고도 플러스 얼마를 더해야해요.
    이 나이에.... 이젠 안부럽죠?

    그리고 많은 덕담을 건네 주시고
    열렬히 조언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나중에 제 손으로 오몰락 조물락 집 꾸미기하면
    82에 자랑도하고 구경도 시켜드리고 그럴께요.

  • 22. 저는
    '06.6.17 11:07 PM (59.22.xxx.60)

    24평이라 이왕 확장하는 김에 구경하는 집으로 저렴하게 하자고 생각해서
    내놨는데.. 님은 확장을 안하실꺼라면 직접 꾸미시면 이쁘고 깔끔하게
    해놓고 사실 수 있으실꺼에요
    저는 그나마 제가 하고 싶어하는 스탈대로하고 5:5(2층이걸랑요)로 경비까지 줄여서
    지금 후회하는건 없고 대략 만족해요
    천천히 조금씩 만져가면서 이뿌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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