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드컵뒤풀이 압구정사진이라는 걸 봤는데..

,,,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06-06-15 23:59:24
충격이네요...

전 그냥 집에서 남편이랑 맥주마시면서 응원해서...

TV에서 택시위에 올라가고 그런거 보고..그냥 역시 젊은 사람들은 기운이 넘치네..하고 말았는데..

4년전엔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쩝...
IP : 58.140.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6.6.16 12:11 AM (222.115.xxx.154)

    차위에서 성행위인지 성행위 흉내인지...ㅡㅡ;; 여튼 남녀 둘이 이상한 행동 하는 그 사진은 보셨나요?
    경악스럽기만 하던걸요..
    물론 2002년에도 그다지 건전한 문화만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이정도는 아니였었는데..
    이번엔 정말 어이없네요.
    조심스럽지만...지금 이 분위기라면 전 거리응원 반대예요.
    2002년엔 거리응원 한가운데 있었지만..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 참 많았거든요..
    그때도 주체하지 못하는 젊음에(실제 나이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기물 파손하고 상식 밖의 행동, 위험한 행동..하고 그런 장면 많이 목격했고요..어찌보면 디카나 폰카가 지금만큼 보급되지 않아서(뭐 그때도 있는 사람은 다 있었지만 그래도 없는 사람이 더 많았죠) 이만큼 이슈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모르는 사람 얼싸안고 밤새도록 술마시고 마치 여름날의 관광지처럼 즉석에서 남녀 끼리 뭉쳐서 이리저리 이차 삼차하다가 안좋은 일 생기는 것도 봤고요..
    뭐랄까...정말 광기어린 모습들이 너무 많아서 밖에 나가기조차 겁나더군요..
    차위에 올라가고 물건 때려 부수고 손에 손에 술병들고 거리를 휩쓰는 사람들 때문에 단골 커피숍에서 몇몇 사람들이 안에서 문 잠그고 있었습니다.
    주인도 혹시 흥분한 사람들 안으로 들어와서 난리 날까봐 겁나하고요..
    제발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의 거리응원이 되던가..아님 차라리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토고전때도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 친구들이 지들끼리 어울려 범어네거리 거리 응원하러 갔다는 말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노출과 흥분의 도가니 안에는 성인만 있는게 아닙니다. 나이 어린 어린이들도 많지는 않아도 그 속에 섞여 있습니다.
    제발 자중하고 정도를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 2. 디카
    '06.6.16 12:36 AM (222.234.xxx.71)

    그러게요..
    뉴스를 보니까 버스 정거장도 다 부수어놓고
    버스위에 위험하게 올라가 날리날리 부르스에
    그들이 지나고 난 자리에 어마어마한 쓰레기 더미들!!

    이런 거리응원단들...(다 그러신건 아니겠지만..)
    그들의 월드컵 수준은 이미 예선탈락감들이더군요.

  • 3. 울 남편
    '06.6.16 8:25 AM (210.223.xxx.138)

    퇴근길이 그쪽이라서 지나오는데 응원하러 오는 사람 중 괜찮아보이는 사람 하나도 없고
    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보였다고 하더군요...울 아들이랑 나도 집 가까워서 시청에나
    나가볼까 하다가 말았어요...

  • 4. 저도 사진봤어요
    '06.6.16 9:26 AM (125.133.xxx.39)

    거리응원동영상들도 봤구요..
    어제 그거 보고나서 불쾌하고 슬픈 감정에 힘들었답니다.
    언론과 방송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이 지나치게 들뜬 월드컵분위기에 찬물 부을수 없다해서 이런 거리응원의 백태들에 눈 꼭 감고 있나본데...
    정말 슬프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21
68280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98
68279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5
68279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97
68279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77
68279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46
682795 꼬꼬면 1 /// 2011/08/21 27,110
68279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27
68279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02
68279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0
68279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12
68279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64
68278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19
68278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89
68278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099
68278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03
68278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08
68278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5
68278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7
68278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44
68278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68
68278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6
68277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70
68277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12
68277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599
68277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16
68277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698
68277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5
68277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36
68277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