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약속을 안지키는 6세 아들 어찌할까요?

버거워 조회수 : 398
작성일 : 2006-05-18 00:09:00
요즘 같은 심정이면 자식한테

정 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지켜지지 않는 약속, 반복되는 체벌.....

약속지키지 않으면 몇대 맞겠다 지가 얘기합니다.

어겼을경우 울면서 다 맞고 다신 안그러겠다

약속하지만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됩니다.

이주전부터 최악입니다.  


아이가 왜 그러는지 ....

도움되는 책도 좋고 경험담도 좋아요.


IP : 211.203.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 말고도
    '06.5.18 1:31 AM (211.41.xxx.186)

    체벌이 나쁘다 주의는 아니지만 굳이 매로 다스리시지 마시고 아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걸 하나뺏으세요. 어떻게 보면 이게 매보다 더 잔인해요. 애 자존심도 확 상하고...
    근데 효과는 좋드라구요.
    저희 이웃집 남자애가 그런애가 있거덩요. 걘 체격도 작은애가 맷집하나는 알아줘요.
    한번은 즈이 엄마 핸펀으로 어떻게 알았는지 주민번호까지 알아서는 게임 아이템 결제를 3만원 넘게 한거에요.
    애니깐 단순해서 결제만 하고 문자메세지 이런걸 안지웠죠.
    첨에는 애엄마가 야단만 치고 말았는데 두번세번 반복되니 안되겠다 싶어 애 아빠가 나섰죠.
    아빠들이 한번 때리면 무섭게 때리잖아요.
    그렇다고 그렇게 핸드폰 결제하는걸 놔둘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걔네 아빠가 너 오늘 다리 분지르고 기브스 시키고 말지 다시는 그거 못하게 하겠다고 하며 때렸다는데 그 담에 또 결제 한거에요.
    얼마나 화가 나요...이웃 엄마가 너무 속상해서 무심코 걔가 젤 아끼는 로보트 조립해놓은걸 걔 앞에서 확 쳤는데 그게 산산히 부서졌나봐요.
    그담부터 엄마~~다시는 안그럴께요...하고 설설 기더라는데요.
    그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괜히 힘썼다고...젤 아끼는걸 하나씩 뺏는거에요.
    네가 약속 안지키면 이거 일주일동안 엄마가 갖고 있겠다..그리고 약속 지키면 엄마가 그때 바로 주겠다...하는거죠.

  • 2. 근데
    '06.5.18 1:36 AM (61.85.xxx.250)

    저도 6세 아들이 있지만
    6세 아들과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있나요?
    전 벼로 없는것 같은데...

    상황을 예로 들어서 설명을 해주셔야 답변들을 해줄수 있을것 같아요.

    우선은 엄마가 감정적으로 힘들면 아이를 제어하려 들지 말고
    그냥 좀 놔둬보세요. 엄마가 이성적이 될때까지요.

  • 3. 저도 근데요
    '06.5.18 8:19 AM (221.146.xxx.104)

    6살이면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약속이라기보다
    자꾸 주의를 환기시켜서
    가르칠수밖에요
    무척 지치는 일이긴 하지만요.

  • 4. 아들둘맘
    '06.5.18 10:53 AM (211.253.xxx.50)

    어떤 약속인지가 궁금하네요
    거짓말이라던가 폭력이라던가 하는 것이라면 좀 그렇지만
    아직 6살이면
    대부분은 인내하고 길게 보며 가르쳐야 할것 같아요.

  • 5. 원글
    '06.5.19 4:50 AM (58.224.xxx.67)

    생활하면서 소소한 약속들 하지 않나요?
    책 읽기, 시간약속등등.....
    6살 되면서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아직은 무리라는 의견이 많네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6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2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9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9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