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구 소개 부탁^^

[예쁜방~`]

작년 겨울에 거실만 도배 장판 했는데..
살고 있는 집이라 방까진 못했어요...
첨엔 그런대로 기분도 좋고 깔끔한것 같더만
요샌 방에 들어가면 짜증나 죽겠어요...
날씨도 더워지고 하니까 더 짜증~~~
12년 된 살림이 정말~~
애들 방도 나눌겸 손좀봐야 할것 같은데...
저렴하면서 예쁘게 맞춤가구 하는곳 부탁 드려요...
가구를 사느니 짜넣는것이 나을것 같아서리...

[기성도좋아요]

요즘은 시스템가구들이 하도 잘나와서
굳이 맞춤가구 할 필요 없는것 같아요
괜히 감각없는 업체 만나면
정말 애물단지 된답니다
오래 해온 업체라고 세련된 것도 아니더군요

[어문]

그 집에 10년이상 안바꾸고 사실거라면.. 한번 정도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이사가실거라던가, 아이들이 계속 크는 중이라면(즉 중학생 이라하면)
맞춤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그거 은근히 품도 많이들고 가격도 비싸요..

[아후!]

저도 맞춤은 비추에요.
운좋게 성공한 몇분들이나, 까다롭지 않고 둔한 몇분들이 있을 뿐이지,
저 같은 사람은 나중에 해온거 보면 열불납디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사야 해요.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골라 보고 어떤 어떤 부분을 변경할건지 아주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가구 마감도 아주 똑같이 해달라고, 대충대충 하심 안돼요~^^ 하면서 은근 깐깐하게 대하던지..
그리고 장 같은거 있죠.
90cm 정도가 1자 라면서요?
전 딱 100cm 정도의 장이 필요해서 주문했더니,
값을 2배 부릅니다.
90cm짜리는 판들을 자기네가 미리 다 만들어놓지만,
100cm짜리는 그거 하나만을 위해서 새로 짜야 되니까 수공값이라는 거죠.
그런 식으로 가격을 매겨버리니 가격이 굉장히 비싸요 맞춤가구.
저렴하면서 괜찮게 하는곳 찾기 힘들어요.

[기성가구는]

자기네 디자인 도안대로 하면서 숙달된 공정이지만 ...
맞춤가구는 새로 디자인 도안해서 하니까 매끄럽게 잘 안나오더군요
하다못해 식탁을 맞췄는데도 매끄럽게 안나와 속상햇죠 .....그담부턴 그냥 시중에서 보구 사요 ..

[원글]

글게 다시 생각해 봐야 되겠네용~~~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