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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션임파서블3 봤어요.

..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06-05-09 12:09:39
신랑이 영화보고 싶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영화관으로....
미션임파서블3 봤어요.
재미는 있는데
첨부터 끝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해서 저같은 사람은 언제 끝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이따금씩 실눈뜨고 자막만 읽기도...^^
제가 좀 강심장이 아니라서.... 잔인한 거 못 보고, 놀이기구 7세 이하 것 아니면 못 타고, 온갖 공포증은 다 가지고 있고..뭐 그렇거든요.
다 보고 나오면서...
영화는 영화맞다는 생각... 정말 제목답게 주인공이 못 하는 게 없더군요.
체력적으로 인간이라면 벌써 죽었어야 할 거 같은데 하면서...
톰크루즈 딴 건 맘에 안들지만 배우로써 연기는 정말 잘 하는 것 같아요. 액션도 멋지고..
영화보는 내내 딴 생각 별로 안 들고 재미는 있었네요.
IP : 203.229.xxx.2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9 12:11 PM (211.204.xxx.3)

    그거 보러 가자고 남편이 과제 내줬는데 재밌나봐요.
    편하게 숙제(?) 하겠어요. *^^*

  • 2. ^^
    '06.5.9 12:13 PM (211.219.xxx.201)

    보러가고 싶었는데 정보줘서 감쏴^^

  • 3. 감사
    '06.5.9 12:14 PM (211.192.xxx.58)

    미션...일편을 워낙 재밌게 봐놔서..2편은
    안봤어요..혹 실망할까봐서..

    3편이 괜찮은가 보네요..

  • 4. ..
    '06.5.9 12:16 PM (220.120.xxx.20)

    저도 봤어요.
    액숀 깔끔..

  • 5. 보고 싶다
    '06.5.9 12:22 PM (124.59.xxx.31)

    영화봐 본 지도 어언 (아그를 언제 낳았더라?)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요. 정말 좋은 영화는 비디오로 보는 정도였구요.
    시댁 친정 모두 시골이라서 서울에는 울 식구 달랑.....
    영화보려면 시골에 애맡기고 봐야 되요....ㅎ흐흑
    이 영화는 저도 보고픈데.....

  • 6. ...
    '06.5.9 12:29 PM (168.248.xxx.17)

    전 액션, 피 뚝뚝 흘리는 영화는 진짜 싫어하거든요.
    <씬 시티> 이 영화는 처음 10분 보고 성질나서 꺼버렸어요;;

    어쨌든.. 미션3는 넘 재밌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적당한 액션과 적당한 굉음??
    탐크루즈.. 이상한 행동과 이상한 종교를 믿어서 그렇지..
    연기는 최고입니다! ㅋㅋㅋ
    (근데 좀 늙긴했어요.. 예전 피부는 아니더라고요..)

  • 7. 저도
    '06.5.9 12:31 PM (125.182.xxx.32)

    주말에 티켓 구하려 애썼는데 이미 다 매진....ㅠㅠ

  • 8. mi3
    '06.5.9 12:39 PM (211.171.xxx.203)

    줄여서 MI3 라고하여 '미스리'라고 읽는대잖아요.
    두시간동안 도저히 다른데 눈길을 줄수없을 정도더군요.
    오랜만에 진짜 블럭버스터다운 영화였지요.
    그런데 이 미션3때문에 5월달 한국영화는 죽을 쑤고있다잖아요.
    그래서 한국 영화관계자들은 지금 죽을맛이랩니다. CJ에서 만든 '국경의 남쪽'등등..
    조만간(5월18일)에는 '다빈치코드'가 나올테고
    이래저래 올봄에는 우리나라 영화관계자들 울상지을것같아요.
    워낙 우리나라 영화랑 스케일이 다르니.. 안볼수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미션3는 가만히 극장에 앉아서 전세계를 다볼수있고(전세계로케를 다녀서)
    그 위험한 장면들을 탐 크루즈가 대역하나없이 모두다 직접 했다잖아요?
    상하이의 초고층 빌딩에서 줄하나로 다른 빌딩으로 가는 장면도 말예요.(지가 타잔인줄아나?)
    하여간 이번 영화에서 노익장^^을 과시한 탐 크루즈..
    화면 클로즈업되면서 '너도 늙었구나..'싶어 보는 제 마음도 씁쓸해지던데..
    연애전선도 잘나가고있고.. 그동안 죽쑤던 영화사업도 이번엔 성공한듯싶고.. 좌우지간 부러운 남자예요.

  • 9. 저두
    '06.5.9 12:51 PM (211.211.xxx.212)

    개봉 담날 보구 너무 재미나서 기분이 좋더군요.
    나오면서 짜증나는 영화도 많은데...
    암튼 우리나라영화들도 좋은 영화 많은데
    이 미션3때문에 울상이라니 내일은 우리나라 영화 보러가야겠네요.^^

  • 10. ^^
    '06.5.9 12:52 PM (222.112.xxx.22)

    저도 지난 주말에 봤는데 어젠 케이블에서 1편을 해주더라구요. 그것도 잼나게 봤는데, 탐 아저씨 피부가 완전 다르더라구요. 얼굴 선이 팽팽^^ 1편이 10년전이니 아무래도 젊고 싱싱한게 차이가 확^^ 3편 최고예요~ 강추해요~

  • 11.
    '06.5.9 12:56 PM (211.215.xxx.97)

    심장 마사지 할 때 웃겨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남들은 심각하던데...

  • 12. 저도 봤어요
    '06.5.9 1:19 PM (221.147.xxx.56)

    남편이랑 일요일날 봤는데, 넘 재밌더라고요...ㅎㅎ
    그거 보고나니 5시즌 9편을 끝으로
    한동안 시들해졌던 앨리어스에 다시 필이 꽂혀셔 5시즌 10편 /11편 어제 다운받아서 봤어요...^^
    미션임파서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앨리어스도 틀림없이 좋아하실듯~~~
    감독이 같다고 하드라구요

  • 13. 탐크루즈
    '06.5.9 2:56 PM (219.248.xxx.212)

    키가 작아도
    넘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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