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집)잔금을 치뤄보신분-

[사이다]

얼마전 집을 구입해서

5/31일날 최종 잔금을 치루고 전주인이 이사 나가기로 했는데요.

잔금을 치루면 전주인이 빌려쓴 융자를 상환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희도 등기도 해야하고..

여기서 질문이 발생합니다.(첨 이사해보는거라..^^;)

****31일이 공휴일이쟎아요.

그럼 등기소니 은행이니 다 업무를 안 할텐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되나요?*****

일요일이나 공휴일날 이사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봐선..무슨 방법이 있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잔금 치루면서 유의 해야 할 점은 없나요?? *******

집, 계약 중계한 부동산이랑 사이가 별로여서..

(중도금,잔금치 룰려면 저희도 대출 받아야하는데 전주인이 중도금및 잔금일을 땡겨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안되겠다고했고 부동산은 먼 꿍꿍인지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며- 저희만 이자 나가는데

  머가 서로 좋은지... 암튼 그 전주인 편을 집요하게 들고... 그래서 사이가 별로예요..)

부동산이 알아서 챙겨 줄건 기대 안하고 저희가 다 챙겨야하는데 이사가 첨이라서요..


부탁드립니다.

[깃털처럼]

집주인과 상의하세요.. 보통 하루 땡기거나 그 담날 해준다고 하는데
그 담날에 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중개인도 협조해야 하구요. 이사나가는거 보시구
그 다음날 은행가서 상환하시는 걸로 밀어붙이심.. 집주인과 한번 더 봐야겠죠..

그 쪽 편의를 봐줄려고 하는 건 집주인이 복비 더 준다고 했을거에요..아마^^

잔금치루고 등기권리증 받아서 법무사 주시고.
계약서 영수증 챙기고
관리비 선수관리비 정산하시고..열쇠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하시고
참 열쇠는 원래 있던 거 갯수 맞는지 잘 확인하셔야 해요.
예전에 이사할때 전주인이 열쇠없다고 몇개를 안주던데
부동산 아저씨가 그 열쇠값을 꼭 받으라고 했어요.
현관 같은 경우 잃어버렸다고 안주고서 나중에 침입해서 도둑질한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현관열쇠를 아예 다 갈아야 한다고 돈으로 받았어요
.물론 그 주인은 안주려 버티다 결국 내놨지만....

뭐 이정도.. 아닐까요?

[^0^]

등기관련 권리하자 가능성이 있어서 되도록 휴일은 피하시는게 좋은데
안되면 중개업자에게 책임 여부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집주인은 절대 집부터 비우고 돈 나중에 받으려고 하지 않을겁니다

[^0^]

아참! 모든 하자발생 가능한 사항을 특약으로 다세요! 특약의 힘이 꽤 크답니다(참고로 공인중개삽니다)

[절대로 노]

절대 휴일에 잔금 치르지 마세요.
올해에도 우리 지역에서 잔금 휴일에 치렀다가 저당권 들어간 건이 3건이나 있었다고
세무사가 말해 줬어요.
중개업자 책임 못 집니다.

[원글]

그렇군요..부동산에 전화해서 날짜 조정을 의뢰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