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과일 어떻게 먹이시나요?

초보맘..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6-04-30 22:19:25
사과, 배, 딸기, 한라봉, 귤, 수박.. 이런건 겉에 소다푼 물에 담갔다가 먹이는데요..
아니 수박은 빼구요..
오렌지, 바나나, 키위는 왜 그렇게 사기가 찜찜하죠?
자주 안사게 되더라구요..
넘 유별난거 같기도 하고..
그냥 가리지말고 다 먹여야 하는데 아는게 병같기도 하고 그런데, 또 알고 먹이기엔 영 찜찜하공..
오렌지, 바나나같은거 그냥 먹여두 될까요?
저같은 증상(??)있으신 분 계실까요?
IP : 211.222.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6.4.30 10:32 PM (220.123.xxx.42)

    저도 농약 때문에 걱정되긴 하는데, 바나나가 면역력 길려주는데 아주 좋다던데..아이들 많이 먹이면
    간단한 감기 예방이나,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침 방송에 나왔었어요)
    아참..그리고 소다 푼 물에 담갔다가 먹이는 것보다는, 소다 살살 묻혀서 문지른 후에 흐르는 물에
    행궈주시는게 더 좋아요. 담가두면 삼투압 현상으로 오히려 농약 같은 성분이 안으로 들어간다죠..
    딸기 같은건 소다 푼 물에 넣고 살살 흔들어준 뒤 헹궈주면 좋구요..

  • 2. 저는요
    '06.4.30 11:54 PM (58.77.xxx.43)

    바나나는 면연력에 좋고 장운동에도 좋아서 전 고민하다가 떨어질 때 빼고는 꼬옥 챙겨준답니다 아이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그만이고요.. 단.. 껍질은 잘 안만지게 해요.. 이제 제법 커서 자기가 껍찔 까 먹는다고 하긴 하는데 하고싶어 할 땐 하게 하고 손을 얼른 제균티슈로 박박 딱아주고요.. 좀 찝찝해서 바나나는 전 접시에 담아 썰어서 포크로 먹게 한답니다 그리고 바나나는요 농약이 많으니까
    길이로 양쪽 끝을 1cm씩 잘라놓고 가운데만 먹으면 농약 걱정 그렇게 안해도 된다고 예전에 들었어요
    TV인지 신문인지. 인터넷인지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그 때부터 전 양쪽 끝 꼬옥 잘라버리고 준답니다

    그리고 오렌지는 암만 씻어도 불안하죠... 그래서 오렌지는 전 밀가루 뭍혀놨다가 물에 씻고 젖병세제가 1등급세제더라고요 그래서 젖병세제로 한번 닦고 넘 귀찮을 땐 그렇게만해서 껍찔을 까고 제 손을 씻고
    알맹이 까서 줘요

    그리고 농약, 중금속 배출과 해독에 좋다 해서 스피루리나 먹이고요

    저도 아가 어릴 때는 완전 노이로제였었어요. 그래서 신랑하고 신경전도 많이 했었죠
    근데 너무 깔끔떨면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아이 먹일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맘을 좀 놓기로 했답니다

    바나나, 오렌지.. 적당히 먹이시길 권장드려요..
    아이가 잘 놀고 초보맘님 처럼 아이를 깊이 아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먹거리도 안전하게
    챙기실테니까 조금은 여유를 가지시고 아이에게 다양한 맛을 보게 해 주세요~

    그리고 키위는 우리나라 제품도 많잖아요
    유기농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마트서요 좀 비싸긴 하지만
    키위는 저는 골드키위 먹이고요..

    참!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는 잘 안줘요. 그래도 가린다고 유기농 바나나 아니면 스위티오를 사요
    유기농 바나나 그런데 금방 물러요.. 전 바나나 사오면 검은점 많아질 때 까지 익혀 먹거든요
    그런데 유기농 바나나는 관리가 넘 힘들더라고요
    매일마트가기도 힘들도 그렇다고 덜 익은 풋과일은 아이한테 더 좋지 않다고 해서 불안하고..

    그래서 여러가지 먹여본 결과 역시 스위티오가 짱이에요..
    스위티오는 익으면 아주 달콤하고 과육도 단단하고 비타민이 2배인가? 더 많데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하루한개 7송이정도 씩 사다놓고 일주일씩 먹으면 좋아요

    그리고 스위티오 세일할 때는 익혀서 락앤락통에 껍질 까서 넣어두면 1주일은 더 싱싱하게 먹더라고요
    다른 델몬트 같은건 까서 놓으면 금방 물러요 그리고 스위티오 먹다가 델몬트 같은것 먹으면 너무 맛이 없어요... 전 그렇더라고요...

    어차피 먹거리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잖아요 그러니 다른 농약이나 이물질 해독할 수 있는 식품들 먹이시고 골고루 먹이시면 아이 건강하면 스스로 좀 나쁜 것 먹어도 다 걸러내고 이겨내고 건강히 자랄거에요
    생각보다 인체는 신비롭더라고요... 하나님의 작품이잖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맛난것 많이 주세요
    유별난 것 아니에요~ 초보맘님 분명 훌륭한 엄마세요.. 아이를 사랑해서 그러신건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8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5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5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99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6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5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4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5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4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