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5개월 : 24개월(복직문제에요)

어휴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6-04-10 13:02:50
울아기 지금 12개월..

15개월에 복직한다고 신청은 해두었습니다만,

아이를 보면 마음이 너무 약해집니다.

한참 걸음마하며 이쁜짓하고, 엄마가 이제 곧 나가는걸 아는지 자꾸 엄마한테만 매달리려는

이쁜 애기..젖 떼려 하니 더 젖찾는 우리 애기..젖없음 잠도 못 자는데..

얠 두고 어떻게 출근할까 싶어, 벌써부터 눈물나요..(흑..난 맘약한 엄마)

다행히 친정이 가까워서 자주 보다보니

외할머니랑 이모랑 외할아버지를 좋아하니까 마음이 놓이긴 하는데,

(외할머니가 봐주실거에요)

그래도 요즘들어 엄마만 찾네요..

다같이 있다가 제가 나가려하면 울구요..(그래도 제가 나가고나서는 또 잘 논다합니다..

가끔 서글픈 표정으로 찾긴 찾는데, 놀아주면 또 잘 논다고..)

육아책을 보면 두돌까지가 분리불안이 피크라하는데..

그냥 24개월까지 제가 키우고 그때가서 엄마께 맡길까요?

친정 앞집으로 간다고 이사까지 해놓은 상태인데,

마음이 잘 먹어지질 않네요.

선배엄마분들 조언해주세요..

그냥 맘 딱 먹고 복직할까요?

아님 24개월까지 키우고 할까요?

주위분들은 어차피 24개월까지 키우면 더 엄마 찾는다고 어차피 직장 다닐거 다니라 합니다..

리플 많이많이 달아주세요..
IP : 221.140.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더
    '06.4.10 1:06 PM (211.210.xxx.221)

    봐 주심이 어떨가요?
    아직 손이 많이 가는 때이고 24개월이 지나면 잠깐 놀이방에라도 맡겨 친정 부모님 수고도 덜 수 있지만
    지금 맡기면 부모님도 아기 보시기 힘들고
    그리고 님아기가 가장 힘들죠.
    가능하면 두돌까진 모유 먹이는게
    지금 당장 나가서 돈 버는 것보다
    아기 건강에,정서에 훨씬 좋아요.
    그 때까지 휴직할 수 있으면 그렇게 누리세요.

  • 2. 철콩맘
    '06.4.10 1:51 PM (211.54.xxx.185)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저희 애는 지금 9개월이고 9월에 복직할 예정이었는데
    친정 어머니가 1년 더 휴직하면 어떻겠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7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47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3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39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3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76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57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04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54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05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3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07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5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59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05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93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96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59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2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2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35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1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22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58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8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98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5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92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3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