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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리고 다니기..

힘들어서..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6-04-05 18:21:24
15개월 아이 유모차 태우고 ,저는 지금 임신6개월이구요..
백화점이건 은행이건 다니려면요.....

어디든 들어가려고 아이 유모차 한쪽으로 밀고 다른 한쪽으로는 문잡고 있으면,
잡아주는 사람 기대도 안합니다....근데 왜 그 사이에 지나가냐구요...그것도 여러명이요...
내가 할일 없어서 그러고 문열어 주는줄 아나보죠?

특히 40대후반에서 50대 초반 아주머니,아저씨들이요...........
노인분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직 젊으신데 좀 그러지 맙시다......

문잡아 주길 바라지도 않으니...제발 최소한의 매너좀 가져주세요....
IP : 61.74.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5 9:34 PM (221.143.xxx.214)

    미국가시면 진짜 감탄해서 눈물나실꺼예요..
    우월주의 뭐 그런건 아닌데
    미국인들 뒷사람을 위해 문잡아주는거 진짜 감동스러워요..
    넘넘 고맙구..
    당연히 뒷사람들 모두 땡큐하고 나갑니다.
    근데요..그넘의 걸 울나라에서 하면 진짜 하인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뒷사람위해 문잡고 있으면 걍 쓱~들어옵니다.
    고맙다는 말 10이면 2정도 하나?
    그래서 그냥 저만 나갈수 있게 작게 열어서 쏙 나갑니다.
    소심한 A형이라 내맘다치기 싫어서..
    근데 웃긴건 미국가면 문잡아줍니다...

    왜 울나라 사람들은 문매너가 없을까...

  • 2. ....
    '06.4.5 10:52 PM (221.138.xxx.54)

    외국과 우리는 경험이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외국은 남녀가 같이 파티를 즐기는 경우도 있었으니 남자들이 여자들을 위해 문도 잡아주는 일이 흔하다보니 그런 게 요새는 남녀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퍼졌겠지만..
    우리 나라는 어디 남녀가 같이 문에 들어섰겠나요..
    같이 다녀도 평민은 남자가 휙 들어가고 뒤이어 여자 혼자 짐 보따리 이고지고 들어가거나
    부자양반들은 마당쇠가 열어줬겠죠...
    아직 서양식 매너가 자리잡기엔 시간이 좀 지나야 할 것 같아요..
    그 중심이 40-50대 분들인 것 같아요..
    아직은 최근의 서양식 매너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
    그래도 요새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오른쪽에 서 있기나 화장실 한 줄 서기 종종 잘 되지 않나요..
    이것도 언젠가는 잘 되겠죠..
    저부터도 다음 분들에게 더 신경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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