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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를 앞두고...

고민맘 조회수 : 600
작성일 : 2006-04-05 18:16:15
첫 아이를 개인병원에서 응급으로 제왕절개 했어요.
아이 위치때문에요..근데 둘째도 그렇다고 하네요.역아는 아닌데 아이가 뒤통수가 아니고 저와 같이 정면으로 누워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진통만 있고 나오지 않는데요 ...
문제는 다음달로 수술날이 잡혔고 한데 넘 겁이 나서요.
지금 쌤님이 참 좋은 여의사분이신데 친숙하고...전 자꾸만 마취에서 못 일어나면 어쩌나 의료사고나면 어쩌나 큰 병원에서 출산할까 하는 갈등으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잉.....ㅜ ㅜ!
전신마취로 하신다고 하는데 날이 가까울수록 정말 두렵네요.....
휴~  






IP : 59.150.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미
    '06.4.5 6:18 PM (210.95.xxx.241)

    에휴~ 떨리는 마음과 걱정스러운 마음 이해하겠어요
    마음 약하게 갖지 말구요 엄마가 불안하며 애기도 불안해요
    두려운 마음 떨쳐버리시고 믿으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그리고 출산후기 또 올려주실거죠? 건강히 낳았는지 궁금해 질 것 같아요

  • 2. ^^
    '06.4.5 6:26 PM (221.156.xxx.15)

    저도 큰아이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로 낳고 둘째도 수술해서 낳았는데 둘째때가 더 많이 불안했었어요.
    그치만 두번다 개인병원에서 무사히 잘 낳았네요.
    님도 맘 편안하게 가지시고 예쁜아기 낳으시길 바래요^^

  • 3. ...
    '06.4.5 6:23 PM (61.74.xxx.204)

    희희...저도 수술했는데요,
    원래 출산 근처되면 괜히 걱정되고 그런가봐요....
    걱정하지 마시고요,아시죠?30분도 안걸리는 시간이라는거.....
    맘 푹 놓으시고 예쁜아가 생각만 하세요~~~~~~~~

  • 4. ...
    '06.4.5 6:34 PM (221.148.xxx.64)

    저도 둘다 제왕절개로 낳았는데요.
    정말 둘째때가 더 무서웠어요.
    수술대 위에 누워 바들바들 떨면서 혈압이 올라가
    선생님들로부터 꾸중듣다가 마취하고 혈압이 진정됐나봐요.
    얼마나 공포시러웠으면...
    그리고 병원은 당연히 큰 데로로 가셨으면 싶네요.
    대학병원처럼 큰데요.
    어찌됐든 수술인데 굳이 개인병원에서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안전한게 제일 좋죠 뭐.
    마음도 불안한데 병원이라도 콱 신뢰할 수 있는대로...

  • 5. 제왕절개
    '06.4.5 6:38 PM (218.54.xxx.190)

    정말 무섭지요.
    저도 두번다 제왕절개 했어요.
    처음에는 뭐모르고 그냥 했는데..두번째는 정말 무섭더라구요.
    마취하기직전..(그때까지 아이성별을 몰라)혹시 마취에서 영영 깨어나지 못하드라도 내가 낳은아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알고 싶었지요.그래서 선생님께 수술대위에서 물었지요.
    딸이예요? 아들이예요.?선생님 하신말씀 마취깨고 나서 알려드릴게요.ㅎㅎ
    딸이구나 하면서 마취주사 맞았지요.
    다 그런마음 생기나봐요.
    그치만 걱정마세요.
    의도적이라도 맘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나아져요.
    건강한 아이 출산하세요.님도 건강하시고...
    제왕절개도 나쁜거 같지 않아요.산후후유증으로 여기저기 저리고 쑤시는데는 없더라구요

  • 6. 3번 하고도 멀쩡
    '06.4.5 7:31 PM (221.161.xxx.12)

    저는 3아이 다 제왕절개 수술했어요,,
    42인 지금 아직(?) 쌩쌩합니다,,,

    걱정을 말어요,,,,, 아이위해 맛난 거 많이 먹구요,,,,

    산달이 되면 쑤시는 산후휴유증 없는거 같아요,,

    세째는 37살에 가져지는(?) 바람에 낳았는데,, 산후조리 신경써서 하시구요,,,

    다이어트한다고 산후에 부실하게 먹지 말라고 꼭 선배엄마로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살은 아이키우고 힘들면 빠집니다,,, 아이가 돐이 되면 요가라도 하세요,,, 그렇게 몸관리하면 되니까 당장 몸 회복기에 다이어트한다고 무리하지 마세요,,, 날씨가 더워지면 더욱 산후조리 잘 해야 합니다,,, 살랑살랑 하늘하늘 봄옷입은 아가씨 너무 부러워 하지 말고 튼실하게 챙겨 먹으세요,,,

    건강한 아이와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힘내고,,, 신나게,,,,

  • 7. ....
    '06.4.5 8:46 PM (211.205.xxx.237)

    언제 나올지 모르는 자연분만보다 낫다고 위로하심 안되나요? 자연분만 아프고 악쓸거 생각하면 좀 위로가 되시지 않을지...

  • 8. 밀꾸
    '06.4.6 1:49 PM (222.112.xxx.210)

    ㅋㅋㅋ고녀석 엄마랑 똑바로 쳐다보구잇다구요...엄마고생시키네영^^*
    너무걱정마시구요...건강히 낳으실거라고 믿으시고 정 불안하시구 구렇다면 좀더큰 대학병원에서분만을 하심 어떨까요....응급시에 대학병원이 더좋다구하든데요~

    암튼축하드리구요....이쁜 아가...낳으시길....좋은생각많이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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