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이제 꽉채운 두달째 됬구요..
며칠전부터 어린이집 선생님이 친구 장난감을 좀 뺐구 욕심이 많고. 아이데리러 가면 이런 말을 걍 하시더라구요..
그때는 그런가보다...걍 넘 심각하게 생각안했는데...
어제 울아이 알림장에..아이가 샘도 많고 욕심이 많아...(중략).... 뭐하라하면 친구들에게 "해줘..해줘...한답니다...그러면 친구들이 "니가 하면 되잖아" ..그럼 삐치거나..상황은 정확히 모르지만...
어느정도였음 선생님이 이렇게 자세히 알림장에 쓰지도 않았을껀데...
정말 심각한가봐요..울딸 종일반 스트레스받아 성격이 달라진건지....
또래아이들이랑 있음 장난감 빼껴서 운적은 믾거든요..
참..넘 많은 생각이 교차하면서..
이렇게 계속 직장생활을 해야하나..
우리아이 어쩌죠?
1. 보조개 마마
'06.4.5 11:54 AM (61.110.xxx.208)요즘은 엄마가 집에 있어도 놀이방 같은곳을 일찍 보내더군요.
전 4살된 아들을 보냈는데 말이 늦어서 인가 친구를 꼬집고 때려서 맘 고생 무척 많이 햇습니다.
이젠 2년쯤 지나니 많이 좋아지더군요..
힘들고 맘 아파도 꾹 참고 보내세요.. 그리고 집에서 엄마가 다 해주는것 같은데 스스로 하게끔 도와 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2. ..
'06.4.5 12:03 PM (58.140.xxx.128)저 그때 korea@iherb.com 여기로 이메일 보냈어요. 한국담당자 이메일이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안되시면 여기로 이메일 보내보세요.
3. 아마
'06.4.5 5:37 PM (219.251.xxx.92)외동이로 자기 중심주의로 키웠나봅니다.
그런 아이들은 모든 게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야하지, 안 그러면 못 견디죠.
지금이라도 아이들과 치여서 의지도 꺾여보고 자기 뜻대로 안되는 것도
있다는 걸 배워야합니다.
안 그러면 몇년 더 지나면 심각해지죠.
형제 많은 집 아이들은 맞아도보고 뺏겨도 보면서 사회성을 배웁니다.
아이들도 성격이 원만한 아이와 자기만 아는 아이가 분명히 있어요.
단순히 다른 아이들에게치여서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애들과 섞이면서 아이의 성격이 드러나는 것이죠.
선생님과 진지하게 의논하면서, 어린이집과 집 양쪽에서 보조를 맞추면서
아이의 성격도 교정하고 스트레스 받은 것도 풀어주도록 하세요.
엄마가 직장생활 안하고 집에서 애만 보는 게 꼭 좋지 않습니다.
세상은 어차피 혼자 사는 거에요.
일찍 사회성이 발달되는 건 좋은 일이고요, 그 과정에서 진통은 있게 됩니다.
그 걸 어머님들은 스스로 자책하고 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잘하는 건 아닙니다.
과거에 형제들과 얽혀서 자라던 것을,이젠 일찍 놀이방에서 얽혀 자라는 것과 같으니
그곳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다시 집에서 아이를 보는 게 좋을까요?
형제들과 매일 울며 터지고 싸우고 자란 우리들의 과거를 생각해보세요.
그랬다고 삐뚤어져서 세상을 비관했나...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7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0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6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2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0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3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8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8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4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5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0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08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5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3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1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3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0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79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