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여행이나 유학가보신분~~

[남아공]

요즘 거기에 가보고싶어서 몸이 달은 연인네입니다.
어학연수나 기타 여행을 다녀오셨던분 계시면 소감좀 부탁드릴께요.^^

[제 옆자리]

African 에게 물어봤습니다.
참고로 요하네스버그 출신입니다. 이사람은 흑인...^^
다좋은데 security 문제가 있다는군요,,,
절대로 권하지 않네요,,,^^

상황을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신다면 자세히 물어봐드릴께요,,

단 이 친구말이 가이드가 필요하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좀 위험하다고,,,참고로 다른 백인 local 이 있는데 다시한번더 물어봐 드릴수도 있습니다.

[똘이맘]

이년전에 케이프타운으로 한달간 여행을 갔었는데 작은유럽을 옮겨놓은 건물들과 아름다운경관에
반했답니다. 남아공에서도 케이프타운은 치안이 안전한 편이고 밤을 제외하면 걸어다니면서 쇼핑을 할수도 있고 공산품을 제외하곤 식로품들도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영국지배를 받아서인지 신사적입니다.
입국심사에도 여성과 어린이는 먼저 처리해주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노라면 빨간불인데도 차들이 멈추어서 건너도록 배려를 많이 받았습니다. 위험하다는 봉고버스도 타봤는데 기분좋게 이용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기회만 되면 지금도 꼭 가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탈렌트 김태희씨가 남아공 촬영차 갔다가 머무른 교포집에 강도가 들었다잖아요.
총들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통역]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단장 수행통역한적이있었는데요
거기 좀 살벌하대요
우리나라 축구하는거보더니만 경찰들도 많이 눈에 안띄고 넘 안전해보인다고
자기네는 경찰들이 총큰거 매고 있어도 매일 일이터진다고하더군요
많이 위험하대요

[..]

저희회사분 형님이 남아공에 파견근무하시는데..
친지분들 여행차 가겠다는데 오지말라셨대요. 위험하다고 -.-;
외국나가보면 우리나라처럼 밤에 안전한 곳이 없는것 같아요.

[위험해요]

남편이 케이프타운으로 출장 몇번 다녀왔는데, 위에 똘이맘님 리플대로 분위기는 유럽풍에 이쁘다더군요.
하지만 일몰후엔 치안상태가 안좋아 위험하답니다.
현지근무하신는분이 밤에는 절대 호텔밖에 나가지 말라며 배고프면 컵라면 먹으라며 주고 가더랍니다.

[퇴근하면서 ..]

퇴근하면서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혼자서 여행은 절대아니 된다하옵니다.
물론 같이 있는 친구들 모두 아프리칸인데요, 한명은 흑인남자로 그야말로 건장한 편이고요 그런 사람이 무섭다고 하면 정말 무서운거구나하고 느끼실 체형입니다.

그리고 백인애는 집이 좀 사는 애이고 캠브리지로 공부하러 올 정도면 거기서 좀 잘 사는 편인데요,
집에나 차에 총두고 다닌답니다.

어여쁜 한국처자의 꿈을 접게 하는것이 아니라 그렇답니다.

그나저나 다음주 easter holiday 에 같이 갈 나는 어쩌라고,,,,
걱정하니 local 과 가면 괜찮다고 위로하네요,,,

[다른 곳으로..]

친한 대학 후배가 여행갔었는데 도착한 날 한국 가이드가 총 맞아 죽었대요. 장례치르는 데
가봐야 할 것 같아 장례식 참석하고 그냥 돌아왔다네요..다른 곳으로 바꾸시면 어떨지...

[여행]

10년전에!!! 저 대학들어가자마자 혼자 여행다녀왔습니다.(저 여자)
남아공은 치안이 불안정하며.
특히 요하네스버그는 차에 타고 있어도 총들고 와서 차에서 내리게 한 후 ..죽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그런데 케이프타운은 괜찮습니다.
저는 요하네스버그에서는 공항도착한 날 하루만 자고 바로 케이프타운으로 옮겼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패키지]

알바들의 특기는 척 하기
안철수 편인 척
알바들 또 다른 특징 하나는 너무 급해.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드러내는데 자신만의 고유한 논리가 없어 교육 받은데로 그냥 자판을 눌러대지.
그러니까 다 같은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