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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잘 안나가네요. 무작정 기다리려니.... 해법이 없을까요?

이사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6-04-04 19:56:14
주인은 답답한거 전혀 없습니다. 왜냐면..
저희가 계약만기전에 이사를 가야될 일이 있거든요.
저희는 복비 부담 당연히 생각 하고 있는데.... 근데 문제는 집이 너무 안나가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전세가도 약간 조정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IP : 220.77.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어느분께서
    '06.4.4 8:02 PM (221.147.xxx.56)

    대체 누가그런말 하던거요??
    진심 궁금해요 ㅋ ㅋ ㅋ
    저 이 동네에서 큰애 고3까지 키웠는데,
    그런일 없어요!!!

  • 2. ..
    '06.4.4 8:07 PM (221.143.xxx.247)

    부동산 한곳에만 내놓지 마시고 여러 곳에 내놓으시구요.
    부동산에 내놓을 때도 전세가 조정이 가능하단 얘기 꼭 전하시구요.

    일단은 집 보러 온 사람이 집에 끌려 무조건 계약할 수 있게 하셔야 하는데요.
    그건 사람이 보러 올 때 집에 맘이 확 들어 계약하게끔 집을 늘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셔야 해요.
    지저분한 살림 살이가 있다면 창고에 집어넣든지 치우든지 해서 집이 넓어보이게끔 하시구요.
    빨래도 되도록이면 집 보러 온다 그러면 다 치우고 빨래대 걷어놓아 집이 시원시원하게 보이는 게 제일입니다.

    창을 가리고 있는 가구가 있어서 집이 어두워 보인다면 가구 위치 변경도 고려해 보세요.
    집 보러 왔을 때 가구가 너무 많이 늘어져 있으면 답답해 보이고 집이 좁아 보여서 가격이 좋아도 계약하기 싫어지거든요.

    저는 이사 자주 다녀서 집 여러번 옮겨다녔는데 아무리 전세 빼기가 힘들다는 때에도 제가 내놓은 집은 항상 동네에서 제일 먼저 나갔어요.

    비결은 한밤중에 빨래를 하는 한이 있어도 출근할 때 설겆이며 빨래감 늘어놓지 않고 방금 청소마친 듯한 깨끗한 상태로 집이 나갔다고 할때까지 스탠바이하며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었죠.

    일단 보러온 사람의 마음에 들어야 하니까...
    집 보러 오는 사람들이 어디어디를 눈여겨 보나 생각해 보시고 그런 부분들을 맘에 들게끔 신경쓰세요.
    싱크대랑 화장실이 제일 눈에 많이 띄고 열어보기도 하니까... 되도록이면 전시장 싱크대처럼 그릇 이리저리 늘어놓지 마시구.. 되도록 깔끔하게 보이도록 하세요.

  • 3. 저희도
    '06.4.4 9:46 PM (211.187.xxx.17)

    전세집이 안나가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답니다.
    주인은 정말 태평합니다.
    집이 나가도 그만 안나가도 그만 들어오나 안들어오나 손해볼 일은 없으니까요.
    청소를 깔끔시리 하다가 저도 이젠 포기를 해버렸습니다. 서넉달 사람 스트레스 엄청받고 포기할라니
    그렇긴 한데 1년만 더 살고 나가야겠습니다. 이세상의 집 주인들 집없는 사람도 좀 생각해주시구랴.

  • 4. 경험자
    '06.4.4 10:44 PM (24.42.xxx.195)

    지난 여름, 악몽같았죠. 만기 전에 나가야 하는데, 집주인은 나몰라라 하고...
    전세 나가는 것과 집 청결한 것과는 큰 상관이 없다는 것도 그때 알았습니다.
    집에 융자가 많이 잡혀있었는데 그게 원흉이었죠.
    결국 제가 아쉬워서, 180만원 도배값주고, 결국 전세나갔습니다...
    지긋지긋한 여름이었죠.

  • 5. 저도
    '06.4.4 11:28 PM (211.183.xxx.78)

    전세 안나가서 낡은 소파까지 버리고 현관입구의 책장까지 위치 바꿔가면서 최대한 넓게 보이려고

    노력한끝에 겨우 나갔었어요. 최대한 넓게 보이고 깨끗하게 보이게 집안을 바꿔보세요...꼭 나갈겁니다

  • 6. 가위
    '06.4.4 11:32 PM (210.217.xxx.14)

    밑져봐야 본전인데...가위 한번 걸어놔 보시죠. ^^;;;

  • 7. 다른건
    '06.4.5 12:26 AM (58.73.xxx.45)

    소주병 거꾸로 세월놓아 보세요.. 저두 집안나가서 이렇게 하고 사흘만에 나갔습니다... 나갈때가 된건지 몬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함 해보세요.. 답답하니까

  • 8. 파우스트
    '06.4.5 12:51 AM (61.102.xxx.151)

    정말 최대한 넓고 깨끗하게 보여야 합니다.
    저희도 이집 이사올 때...집보러 온다고 하시면 바로 살림들 옥상에 올려놓고 최대한 넓~게 보이려고
    애써서 겨우 나왔답니다.

  • 9. 동인포닷컴
    '06.4.5 5:53 AM (221.154.xxx.199)

    펌]참고하세요.

    내 아파트, 내 집을 비싸게 파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등기부등본 발급 시 말소사항포함으로 발급받지 아니하고 반드시 말소사항미포함으로 등기부등본을 발급 받는다.

    등기부등본의 발급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말소사항포함’과 ‘말소사항미포함’인데, 먼저 말소사항포함이란, 이 부동산에 관하여 들어온 이해관계 사실 예를 들어 가압류, 압류, 근저당권, 말소 등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풀렸던 풀리지 않았던 모든 기록이 그래도 남아 있게 등기부등본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만약 경매로 집을 낙찰 받았다고 가정한다면 그 집이 예를 들어 가압류 13건, 근저당권 3건, 압류 2건, 경매신청사건 등등 (망한 집들의 등기부등본은 이렇게 지저분하답니다..)

    무척이나 지저분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는 하자가 많은 집으로 보여지는 것이지요.

    이런 경매 받은 집을 매도시 매수인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재수없는 집”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재수가 없는 집을 살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럴 경우에는 등기부등본 발급 시 말소사항미포함으로 발급 하신다면 현재의 권리관계만 달랑 나오게 됩니다. 즉 경매로 인하여 말소된 여러 가지 권리 관계들이 등기부에 기재가 안되고 현재 유효한 권리관계만 표시되는 것이지요.

    매수인 입장에서는 등기부등본의 이해관계가 없으므로 안전한 물건이나 집주인이 성실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지요. 아니면 재수 좋은 집으로 생각이 들겠죠.

    물론 공인중개사를 통하여 공인중개사가 등기부등본을 발급한다고 한다면 공인중개사에게 식사비라도 따로 챙겨드리면 쉽게 말소사항미포함으로 등본을 발급할 것입니다.

    두 번째, 기본적인 수리입니다. 예를 들어 부부싸움으로 인하여 문짝 밑 부분이 발로 차서 구멍이 난 경우에는 그냥 방치하는 경우와 기본적으로 수리하는 경우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또한 어둡고 칙칙한 조명이라고 한다면 남편을 시켜서 반드시 조명시설을 환하게 바꾸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시각화마케팅이라고 하여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오는 곳은 늘 밝고 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죠. 밝고 환하고 아름다운 집을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어둡고 칙칙하고 문짝에 구멍 뚫린 집을 사시겠습니까?

    세 번째. 청소입니다. 부동산에 집을 내 놓은 경우나 생활 정보지에 집을 내 놓은 경우 반드시 집 구경하겠다는 사람이 오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조심할 부분은 집 보러 온다는 순간에 집을 기본적으로 정리를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설거지도 해 놓고 밀린 빨래도 빨래 통에 쑤셔 집어 놓고 집안 청소를 해 놓아야 된다는 말이지요. 이 또한 시각화마케팅입니다. 우리 물건을 팔기 위하여 포장을 예쁘게 하다는 말이지요.

    한번 생각해 보시죠. 돼지우리 같은 집을 사시겠습니까? 깔끔하게 정리정돈 잘 된 집을 사시겠습니까?

    네 번째, 방향제입니다. 아니 집을 파는데 무슨 방향제를 뿌리냐고 말씀하시겠지만,

    집을 보러 온 새댁 입장이나 집 구경하는 사람 입장에서 집을 보러 왔는데 은은한 향수가 난다면 그 집에 대한 반응이 좋아 지는 법입니다.

    예를 들어 집 구경시 은은한 향기가 나는 집을 선택하겠습니까? 아니면 이제 막 청국장을 먹으려는 집을 선택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후각화마케팅입니다. 고급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향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다섯 번째는 집주인의 복장입니다.

    수 천만원에서 수 억 짜리 아파트가 왔다갔다하는데 집주인의 복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집을 보러 갔는데 집주인 남편이 속옷차림으로 있다가 부랴부랴 옷을 입는다거나 안방은 남편이 스포츠중계방송을 보고 있으니 구경할 수 없다거나 등등…의 경우에는 매수인으로부터 감점의 대상이 되는 것이지요.

    이왕이면 단정한 복장으로 집 구경하는 사람을 맞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그렇다고 퇴근 후 집에서 정장차림으로 있어라는 말은 아닙니다. ^^

    여섯 번째는 “말 빨” 입니다.

    이왕이면 이 집에서 돈 많이 벌었다. 우리 집이 32평인데요 우리는 이 집에서 돈 많이 벌어서 40평대로 이사 갑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아! 이 집이 재수 좋은 집이네. 집 주인도 인상도 좋고, 복장도 좋고...”



    한번 생각해 보시죠. 이 집에서 돈 벌고, 돈 많이 벌고 나간다고 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알게 모르게 우리 집이 다른 집에 비하여 비싸게 팔리거나 빨리 팔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지요.

    심지어 어떤 경우는 (예비 부부들이 집 보러 오는 경우에는) “우리 집에서 아들 2명 낳았다. 예전에 있던 주인은 아들 3명..등등”의 이야기를 한다면 예비 부부들…….아들 딸 구별 안 한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신경 쓰이는 말이지요.

    이것이 바로 청각화마케팅입니다. 이왕이면 듣기 좋은 말과, 기분 좋은 말을 함으로써 매수인으로 하여금 우리 집이 다른 집에 비하여 더 매력적이다라는 느낌과 기분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집을 비싸게 매도하기 위해서는 시각화, 후각화, 청각화 등 인간이 지닌 모든 감각을 일깨워 우리 집을 홍보해야 하는 것입니다.



    집을 파는 것도 하나의 물건을 파는 것 입니다. 우리는 수십 만원짜리 물건을 팔기 위하여 많은 몸부림을 칩니다. 하지만 의외로 수 천만원, 수 억 짜리 부동산을 팔 때는 “팔리면 좋고, 안 팔리면 말고”의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격을 많이 떨어뜨리면서 집을 매도할 생각을 마시고 기본적으로 옆집과 우리집이 동시에 시장에 나왔을 때 우리집부터 먼저 매도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서만 마케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집을 팔기 위해서도 나만의 마케팅이 있어야 우리 집이 쉽게 팔릴 것입니다.


    -퍼온글-
    저는 이글을 읽고 참고해서 부동산에 내논지 1시간만에 매도 했습니다.이글 때문에 팔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많은 도움이 대었습니다.너머 신경만 쓰지 마시고 팔릴수 있도록 실천 해보세요.아무리 매매가 없다해도 하기 나름입니다.

  • 10. 집정리
    '06.4.5 9:56 AM (59.7.xxx.185)

    집정리가 최고입니다.
    저는 전세는 아니였지만, 팔려고 내 놓은 집이 지긋지긋하게 안팔려서 어찌해야 하나 싶었는데-가위도 걸어보고 팬티도 거꾸로 걸어보고 시키는거 다해봤는데도 안됐어요. 부적이라도 하나 사고 싶은 심정이였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안쓰는 짐이 베란다에 진짜 많았어요. 과감하게 남 줄건 주고, 버릴건 버리고, 창고에 넣을건 다 창고에 넣고 정리했어요. 베란다 더러워진데도 다 닦아내구요. 가구도 반짝반짝 닦아주고. 그러구 나니 그 다음 첫번째로 오신분이 집 샀어요.
    특히 전세는, 보통 그 상태로 살게 되는게 대부분이잖아요. 그러니 집 정리 깨끗하게 하세요.
    그럼 도움이 되실거예요.

  • 11. 밝은 집이 최고!!
    '06.4.5 10:44 AM (210.95.xxx.240)

    같은 단지내 같은 평형의 아파트를 보러 다녔었는데 역시 밝고 깨끗하고 넓어 보이는 집이 좋더라구요
    어둡고 좁아보이고 살림이 영 아닌 집은 뒤도 안보고 나오게 되네요.
    제가 아는 분은 집주인과 얘기해서 도배는 본인이 장판은 주인이 해주기로 해서 해결했다는....
    윗분들 말씀대로 우선 집 정리먼저 하세요 이사가시기 전에 하시면 이사가셔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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