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법률자문 좀...]

고소를 당했습니다.
너무나 어이없게...그래서 준비를 해야하는데
이런일로 신경써야 한다는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A라는 사람이 돈을 변제못해 고소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A는 저에게서 대금을 받지못해 자기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그렇게 된것이라며
저를 걸고 넘어졌습니다(A와 3:7 의 가격으로 물건거래를 했으나 이후 7:3으로 약정했다 우김.
특별한 계약서는 없고 제게 녹취한 내용이 있어 제가 유리함. 그리고 제가 지급해야할 대금은 이미
다 지불한 상태고 A는 계속해서 추가로 더 내놓으라고 으름장)
저는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이후 아무 문제없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A가 신용정보회사에 제 통장을 압류해달라고 요청했다네요.
그 회사 담당자말이 자기가 봐도 A의 말이 앞뒤가 안맞지만 고객의 요청이니 자기들은 행할수 밖에
없다면서 결국은 고소장까지 날아든 상태입니다.

지금 고소장 받은지 1주일 지났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쓰러져서 큰수술 받고 퇴원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의신청을 하라는데 변호사를 사야하는건가요?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부 제가 부담해야 하는건가요?
뜬금없이 고소당해 어찌할줄을 모르겠습니다.
무엇부터 해나가야할지...

법에 대해 잘 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이상한 사람하고 거래 한번 잘못했다가 경찰서에 법원에...정말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저런]

몸도 안 좋으신데 험한 일까지 당하셨네요. 힘내시구요..
전문적인 건 모르지만 변호사 비용은 승소하면 상대쪽에서 다 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