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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솔로...배종옥씨랑 나문희씨 연기...

너무 멋져요...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06-03-29 23:09:39
정말이지 참 짠한게 너~무 잘하시는거 같아요...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 노희경씨 꺼는 보거든요...
이번에도 첫주는 놓치고 봤는데 볼수록 빠져드는 뭔가가 있네요...
실타래도 좀 풀리는것 같고...
늘 느끼는 거지만, 정말이지 탄탄한 내용에 가슴에 와 닿는 특유의 대사,
그리고 연기가 무언지 보여주는 배우들의 하모니가 내일도 마구 기다려지게 하네요...

요즘 드라마가 너무 엽기적이거나 아님 단순하거나 식상한데 비해
뭔가 깊이감이 느껴지는 모처럼의 드라마라서 더 반갑고,
대사 한마디 안해도 저절로 빠져들어가게 하는 나문희씨(늘 연기의 고수라 느꼈지만...)
의 눈물섞인 표정연기나 다소 난해한 캐릭터의 배종옥씨 연기도...참 기대가 됩니다...

이상하게 극중 인물들이 다 절절하게 느껴지는건 제 감성때문만인가요?

IP : 220.89.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29 11:25 PM (221.148.xxx.150)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정말 인생의 깊이를 알지 못하면 쓸 수 없는 대본, 그리고 연기.......
    그동안 노희경작가 드라마 좋아했는데 이번엔 정말 한층 더 찡하고 감동적이네요.
    특히나 각 주인공들의 숨겨진 사연들이 가슴을 얼얼하게 만들고 눈물이 절로 납니다.
    인생을 모르고 인기에만 치우쳐 전파낭비하는 사람들은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 2. 저도
    '06.3.30 12:08 AM (59.17.xxx.211)

    일부러 로긴..^^
    노희경작가 드라마를 일부러 찾아보는건 아니었지만
    이번 드라마..정말 가슴속을 파고 드네요.
    대사 하나 하나가 어쩜 그리도 옳구나 싶은지..
    꽃보다 아름다워인가...이 드라마도 흘러다니는 대사 하나때문에 필 꽂혀서
    뒤늦게 다운 받아 봤는데요..그때도 가슴 구석 구석까지 애리게 하더니
    이번 드라마 또한 넘 명작이네요.
    배우들 또한 각자의 몫을 멋지게 다 하는 것 같구요,.
    은근히 쏘옥 빠져들게 하는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
    글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매력 있는 드라마..예요.

  • 3. 그려그려.
    '06.3.30 7:31 AM (211.51.xxx.223)

    저도 일부러 로긴.
    노희경 작자 좋아해요.
    근데 이번 작품
    어쩌면 등장 인물들이 그렇게 다 외로워보이는 거죠?
    건달 양씨마저...
    다 외로워서 친구해주고 싶을 정도로...
    나도 항상 외롭다고 생각하는 데 (주위에서 이 말들으면 깜짝 놀랄걸요? 네가 왜? 하구요)
    이 드라마 보면서
    위안이 된다고나 할까.
    그래.. 다 외롭구나... 하면서...

  • 4. 그죠..그죠..
    '06.3.30 8:25 AM (211.178.xxx.131)

    저도 드라마 진짜 안보는데...이건 필꽂혀서 목메서 보고있답니다...
    모든 인생..각자 다 외롭구나,,,하면서요..

  • 5. ㅠㅠ
    '06.3.30 9:05 AM (221.164.xxx.56)

    저두요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 우연찮게 보기 시작해서 작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걍 한편을 봤는데 너무 짠한게..
    돈 주고 고화질로 보고 있죠 첫편부터 ^^

    정말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허덥한 우치찬란 드라마보다 1000000000000배 나은 ^^

    그런데 어제 인터넷신문에 이 드라마 시청율이 별로 라던데 왜 글까요?
    당최 이해가 안되네

    예전 니 멋대로 해라도 희한하게 시청율이 저조 하두만 ^^;;
    수작을 알아보고 다들 봤으면 좋겠어요 ^^*

  • 6. 콩순이
    '06.3.30 9:49 AM (211.255.xxx.114)

    전 노희경 드라마 처음보는데 완전 버닝이예요
    절절하게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이 꽂히는거 같아요
    수,목만은 남편이 늦게 왔음 좋겠어요 집중해서 보게 ㅋㅋㅋ

  • 7. ..
    '06.3.30 10:10 AM (203.229.xxx.225)

    어제 신랑 보는 TV 제 맘대로 돌려서 같이 봤습니다. 저는 지난주빼고 다 봤기에 내용 파악이 어느정도 되는데 신랑은 무슨 내용이 저렇게 복잡하냐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시청률이 별로인가 봐요. 중간에 본 사람들은 줄거리 파악이 힘들어서.. 다들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고 또 엉켜있는 사람들이고... 설명해주자니 듣는 사람 어렵겠다 싶더라구요.ㅎㅎ

  • 8. ^^
    '06.3.30 10:12 AM (59.27.xxx.109)

    대사 한마디 없는 나문희씨의 연기가 진정 압권이죠?

    굿.솔. 땜에 수요일 마다 환경스페셜(같은시간에 1TV 방송) 매니아인 남편과 싸우고 있습니다^^
    어젠 가장 냉정해보이던 민재(민호형)에게도 연민을 느끼게 하더군요.
    민재와 영숙의 짧은 몇 마디 대사로 그 사람의 깊은 상처를 보여주는...
    ㅇ민재- 언제나 어머니가 '미안하다'고만 하는 게 싫어서 아내는 '고맙다,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골랐어요
    ㅇ영숙-엄마에게 그 말을 듣고 싶었구나?
    ㅇ민재-(잠시 침묵) 근데...어머니는 그 말을... 동생에게만 해요.

    아흑!! 사실 대본 전체가 명대사입니다요!!

  • 9. 맞아요..
    '06.3.30 10:13 AM (220.89.xxx.184)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요...
    자꾸 생각나는, 그냥 보고 잊혀지고 웃어넘기는 드라마가 아니라서 , 더 좋은것 같아요...
    제일 끝장면이었던 배종옥씨가 자꾸 자기 어린 시절이랑 오버랩되는 장면, 눈물나더라구요...
    정신과가서 이야기하면서 "어떤 못된 애가 있는데..." 눈물이 고인채로 "근데 걔가 나래..."하던 ...

    오늘이 너무 기다려져요..
    저도 수목은 남편 늦게 오는거 좋아요...ㅋㅋ

  • 10. 그리구요...
    '06.3.30 10:22 AM (220.89.xxx.184)

    저는 제목부터도 너무 좋아요...

    요즘 보면 제목부터 참...싶은 드라마도 있고 제목부터 정말 성의 없게 생각되는 드라마들 꽤 있거든요...

    그런데 노희경씨 꺼는 전부터 쭉 제목부터 심상치 않아요...^^

    사실 시청률이 크게 좋지 않았었는지는 모르겟지만 어느 작품하나 놓쳐서는 안 되었던 거였죠...

    그리고 나문희씨, 배종옥씨랑 이 재룡씨도 자주 나왔었구요...

    근데 과거에 나왓었던 이미지랑 전~혀 매치할 수 없는걸 보면 연기력들이 정말 대단해요...

    사실 삼순이를 뭐라는건 아니지만, 김선아씨 어디 나오면 저는 아직 삼순이가 생각나요...

    이미지의 고정화가 연기자들에겐 칼의 양날과도 같겠지만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나오는 인물들이 너무 외로운 인생들이라, 그리고 사실 우리 다 은근히 외로운 존재

    들이잖아요...그래서 더 드라마보면서 마음이 짠한게...

    다들 내적인 솔로로부터 굿바이 하게 되길...

  • 11. 저두저두저두~
    '06.3.30 11:42 AM (211.114.xxx.146)

    일부러 저두 로긴했어요.
    요즘 드라마들 대부분 불륜이네 머네 이러면서 서로 상처내는거에 비해
    굿솔은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는 드라마라서 너무 좋아요. 외로운듯하면서도 어우러져있는 모습.
    완전 짱짱짱~!!!

  • 12. 저두저두저두~
    '06.3.30 11:44 AM (211.114.xxx.146)

    참..나문희씨 연기 정말 너무너무 멋지지 않아요?
    눈물 그렁그렁해서..살짝 불그레한 눈.. 내맘 미리 헤아려서 알아줄 것 같은 표정.
    배종옥씨두 정말 멋지구.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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