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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친구하기 참 힘들어요.

친구되기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06-03-29 16:12:17
초등학교 친구인 A가 제 가장 친한 친구에요
그러다..중학교때 B란 친구를 알게되서 셋이서
십수년을 함께 지내왔어요.
제가 A를 좋아 합니다.
착하고 순하고 저랑 성격도 비슷하고..
하지만 B는 질투많고 욕심많고 삐지기도 잘 삐지고
늘 A와 저는 B의 눈치를 봐야 하죠.
그렇다고 본성이 악하진 않지만
한마디로 얄미운 여우 같죠.

참 힘듭니다.
마음이 가지 않는데
마음이 가는 척
그 친구의 욕심대로 뜻대로 맞춰 주려니 피곤하네요

같은 동네,교회,학교도 같아서
친구들도 다 같은 친구고
또 B를 멀리 하려해도
A가 속상해 할지 모르니 그럴 수도 없고..

나이 들면서
점점 욕심 많은 친구가 싫어 지네요.


IP : 211.222.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6.3.29 4:33 PM (222.236.xxx.214)

    마음넓고 편히 사세요. 척하지도 마시구요...사람 사귀다 내치는 것이 더 힘들구 피곤해요.너무 a친구에게 쏠리지도 마시고 그저 평심으로 대하고 센타가 되셔요...양쪽 다 잘대해주면서요.
    그러나 간혹 아무리 잘대해줘도 모르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러시는 걸꺼예요...

  • 2. ...
    '06.3.29 6:11 PM (211.214.xxx.147)

    셋 정말 힘들죠.
    예전에 저 초등학교때 정말 단짝인 친구(초등학교 시절 그 친구 밖에 전 친구가 없었거든요..)랑
    같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6학년때 같은 반이던 애가 혼자 있기에..
    셋이서 같이 다녔는데..
    그 아이가 둘 이간질도 하구 어찌 어찌해서 전 단짝이던 친구랑 대판 싸우고~
    지금까지 연락 안 하네요..
    정말 좋은 친구였구 지금도 초등학교때 친구하면 그 친구밖에 떠오르는 친구도 없는데..
    정말 좋은 친구를 나중에 사귀게 된 친구때문에
    제 인생의 동반자(?) 같은 친구를 잃어버려서 아직도 맘이 쓰립니다..

    셋은 힘들죠....윗분 말씀처럼 이쪽저쪽 편 갈라서 좋아하시지 마시구..
    두분다 똑 같은 친구다 생각하시구 지내세요...

  • 3. 저도...
    '06.3.29 7:36 PM (218.239.xxx.178)

    고등학교 때 서로 성격이 잘 맞아 정말 친하게 지내던 세명의 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중간에 님 친구 B같은 얘가 우리와 친구하고 싶다고 끼여 함께 어울리다 결국 4년만에 서로 다 남남 되었습니다. 질투많고 소유욕 많은 친구 하나가 무리에 들어오면 모두 피곤한 것 같아요. 어릴 적엔 몰랐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참 정떨어지는 친구예요. 적당히 거리를 두고 피하세요..모두를 위해서요.

  • 4. 어디가나
    '06.3.29 8:10 PM (218.147.xxx.27)

    그런사람 꼭있어요. b라는 친구요 그렇게 하는사람은 본인이 그런지 잘모르던데요. 다른사람들은 그속이 다보이는데 a는 b의 단점을 잘이해하나요? a친구한테는 무척이나 잘하나봐요. 더 웃기는건 잘사는 친구들에게는 표나게 더 잘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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