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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들 ... 정말 취업 안되나요?
당시에는 쪼그마한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정말 믿는 선배였기에 스스럼 없이 꿔줬어요.
몇달만 쓰고 준다는게 몇년이 흘렀어요.
그동안 조금씩 받아서 지금은 760정도가 남았구요.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은 모르기 때문에,
사정하고, 협박하고, 나중엔 원망하는 말 많이 했구요.
지금은 올 4월까지 갚겠다는 차용증 하나 받아논 상탠데,
어제 메세지를 보냈죠. 날짜 다 채워서 줄려고 그러냐고.
이 선배,,,무척 똑똑한 사람이었거든요.
헌데 사업 접고 여기저기 빚내고 그러니까 신용불량자가 됬대요.
취직도 못하고 설사 취업했다가도 다 압류들어오고
그러니 일하기도 싫어지고,
개인파산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파산신청하는데 150만원이 드는데 그돈이 없어서 못하고 있대요.
미안하니까 전화는 안받으려고 하고,
답답했지만 계속 문자로 주고 받았어요.
지금은 거의 집에도 안들어가는 모양이더라구요.
식구들도 돈 빌려달랄까봐 내논자식 만들고,
아....
본인말로도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금방 무너지냐고, 사람 망가지는거 한순간 이더라고.
저 760만원 못받을꺼 같죠?
본인은 다른건 몰라도 내돈은 갚아줄려고 정말 노력했는데,
지금은 희망도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갚을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내 돈은 갚아주려고 한다는말은 믿거든요.
그 만큼 각별한 사이었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방법이 없는데, 그냥 잊어버리자니 결혼전에 모아놓은 제 전재산이고,
저나 친정이나 형편이 넉넉한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저렇게 지내는데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신용불량자 되면 아얘 아무일도 못하게 되나요?
동생말로는 일용직도 잘 안써줄려고 할거라는데,
아직 젊은 나인데도 그렇게 다 막혀 있나요?
혹시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1. 저두..
'06.3.28 1:23 PM (218.159.xxx.91)직원을 뽑는다고 했을 때 신용에 문제가 있음 한참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항상 사람보다도
돈이 거짓말을 먼저 하거든요...2. .
'06.3.28 1:23 PM (211.106.xxx.39)아는 후배도 신용불량인데 취직해서 일하고 있어요.
학원강사에요.
그리고 다른 사람은 아르바이트 하고있구요.
일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안그럼 어떻게 빚을 갚겠어요.3. 취업 되요
'06.3.28 1:27 PM (218.237.xxx.206)제가 아는 신용불량자들 몇있는데요
다 취직 되던데요.
본인잘못으로 신불자된게 아니고 괜히 남 보증 잘못 서주거나 하는식으로 하다가 된건데요
한사람은 종합병원에 취직했고 다른 한사람은 개인 공장에 들어갔는데 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하던가..하여간 월급에도 차압들어온다고 고용하는 측에서 배려해줘서 어떻게 어떻게 한다고 들었었습니다.
정말 힘들면 여자분인거같기도 한데 주유소알바라든가 다양한 일자리들 많아요.
다만 그분이 마음먹기 나름인거죠.
기본적으로 주유소알바 3달정도만해도 개인파산신청하겠구만 ....4. ..
'06.3.28 1:40 PM (125.181.xxx.221)얼마전 신문기사에도 났었잖아요.
주차브레이크가 고장난차를 온몸으로 막으려다. 차에 치어 죽은 그 운전기사가
신불자였었는데..월급은 아내명의로 돌려놨는데..사고 한번나면 직장서 짤릴까봐 ..사고 막아보려다가
죽었다고.. 그 분도 남의 빚보증을 잘못섰던가? 그랬대요..5. 파산
'06.3.28 2:43 PM (58.140.xxx.4)정말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돈이 거짓말을 하는것 같아요.당장은 그분이 돈을 주실 방법은 없는듯 보이지만 그분 앞으로 사실날이 몇십년 남았는데 그 돈 못 갚으시겠어요? 물론 큰돈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저도 부모님 사업때문에 대신 대출해서 돈 대어드리다가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혼자 파산신청 준비해서 작년에 면책 되었어요. 파산신청하는 분들 대부분이 혼자 다 준비합니다. 다음까페에 혼자 준비할수 있는 까페가 많이 있어요.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겐 길이 있어요. 힘드시겠지만 옆에서 조언도 해주시고 돈을 받을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보면 길이 있으실거예요. 힘내세요. ^^
6. 보증보험..
'06.3.28 3:04 PM (61.82.xxx.165)신용불량자가 취업이 잘 안되는 이유는 보증 때문인거 같아요
입사를 하게되면 보증보험에 가입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할수가 없는거지요
인보증을 한다해도 요즘 그게 어디 쉽나요?
조그만 개인회사라면 모를까 왠만큼 규모있는 회사는 들어가기 힘들거에요7. 원글이
'06.3.28 3:21 PM (59.7.xxx.241)따뜻한 말씀과 조언들 무척 감사드립니다 . 방금전 통화해선 선배랑 같이 울었네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될수 있는지....일단 어떻게든 일해서 파산신청하고 제돈은 그 이후에 벌어서 조금씩 갚겠다네요. 그냥 어느정도는 포기하고 , 그래도 조금은 선배 믿는 맘도 생기고, 여튼, 여러분들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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