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다니시는 분들..

부주 조회수 : 665
작성일 : 2006-03-26 14:22:09
결혼하고나니.. 내게 한사람 안한사람 구분이 되고..
내가 무슨 행사를 해도 올사람 안올사람이 확실히 구분되더군요.

솔직히 친구들에겐 열심히 퍼주는 편이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는 사람들한테는 적당히만 해주어야하는 것 같아서요.
직장생활 8년 해보니 느끼는것은.. 사회생활시 남자사원들한테는 정말 적당히만 해줘야 한다였죠.
부주는 저는 저한테 주는/줬던 사람한테만 주는 편이예요. 부주도 나한테 한만큼 하죠.

저희 팀은 25명정도 되구요..
같은일을하는 파트원은 4명이예요. 여자연구원은 저 하나.. 나머지는 다 남자연구원들이죠.
전 저희파트 사람이 아니고서는 왠만하면 결혼식도 잘 안가고..
돌잔치도 왠만하면 안가는 편입니다. 제가 도량이 넓질 못한 것인지..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외에는 참석을 잘 안해요.

어제 저희팀 다른파트원이 결혼을 했어요.
전날 한바퀴 돌면서 결혼식 오라고 하고.. 못오면 부주금을 다른사람한테 맡기라고 하는데..
전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제 결혼식엘 오길했나.. 울아가 태어날때 옷한벌을 하길했나..
전 부주 안할생각이었고.. 울아가 촬영이 있어서 못가기도 했지만..
저런소리 들으니 좀 어이없더라구요.
나한테는 뭐하나도 안한 사람이 바라는게...? 좀 어이없더라구요.
이런 경우만이 아니라.. 제가 받을일 없는 후배사원?에게.. 부주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일까요?

또.. 하나 서운했던일..
전 작년에 같은 파트 직속후배사원이 결혼할때.. 만삭의 몸으로 수원에서 전주까지 결혼식에 가줬었어요.
다른 직원들은 멀다고 안갈꺼 같고.. 그래도 직속후배사원이니.. 부주도 제딴엔 한다고 했습니다.
헉.. 그런데 울아가 낳고 복귀해서 아가옷을 한벌 선물해주더라구요.
근데.. 듣도보도못한 브랜드 아가옷이더군요.. --;
전 선물로 아기옷들 사줄때.. 내복하나를 사주더라도.. 시간없어 바쁘더라도 적어도 아가방 이상은 되는 곳에서..
이쁜것으로 골라서 사주는데.... 속이 좁아서 그런지 그게 꽤 서운하데요.

이런저런에 어떤분글에.. 인간으로서의 도리..에 관해 답글이 있었는데요..
정말 살수록 어떻게 하는게 도리인지 어렵더군요.


다른 분들은 나보다 늦게 들어온 사원들의 부주며 행사를 어떻게 하시나요?
IP : 59.11.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06.3.26 3:04 PM (221.150.xxx.41)

    저도 남이 한만큼 꼭 그대로 한다는 식이지요..
    헌데 요즘 받기만 하고 외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아
    정말 기분 상하지요..-.-;;

    능력껏.. 하시고 싶은 만큼만 하세요...^^

  • 2. ...
    '06.3.26 3:14 PM (221.157.xxx.11)

    저는 직장을 안다니니...할말이 없고. 울신랑 같은경우에는..늦게들어온 후배들도 잘 챙겨 주더라구요..
    물론 우리는 애도 다 낳았고 받을일이 전혀 없긴 하지만..우리 결혼할때도 선배들이 그런거 계산해가며 안하지는 않았다고...

    맘 가는만큼만 그리고 형편껏 하세요...

    저는 직장동료는 아니고 친구...결혼할때 아기낳고나서..어느정도 챙겨줬었는데..(아기낳고 선물로 당시 7만얼마하는 아기체육관 그것도 뭐필요한거 없냐고 하니 지가 그거 사달라고 해서..사줬었는데)
    그친구는 울아이 돌잔치때 신랑이랑 둘이서 오면서 만얼마 짜리 옷한벌 사들고 왔을때..(하필 담날 홈플러스가니까 딱 그옷이 있는데..그가격이더라구요--) 참...기분이...그랬던 기억은 있어요.

  • 3. 이해해요..
    '06.3.26 4:51 PM (59.8.xxx.100)

    정말 남자직원들에게는 적당히 해야 나중에 상처받지(?)않는것 같아요.
    부조금이건 업무상 도움이건 간에 말이예요.
    여러가지 업무를 같이 하면서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했어요, 입장이 바뀌면 (어느 한사람의 부서가 바뀐다든지 굳이 더 이상 연관되는 일이 없어지는 것 등)안면몰수하는거 정말 많이 겪었어요. 부조금 등은 말할것도 없고요.
    같은부서 남자직원 부모상 등에는 열심히 일도와줘도 막상 여직원에게 큰 일이 닥쳤을때는 그냥 얼른가서 식사만 하고 돌아오고...그러지요.
    저도 해놓고 나중에 뒤통수 맞고 후회하는 스탈이라......공감이 가서 몇자 적어봤어요.

  • 4. 아기엄마
    '06.3.27 3:32 PM (61.106.xxx.56)

    적당히 하세요. 남자들은 여자들을 같은 선후배라고 생각안하는 듯 싶어요. 남자선배 상당하면 밤새워 일하지만 여자선배상당하면 밥만 먹고 오자나요..적당히 적당히..상처받지 않게..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2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70
68212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99
68212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11
68212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02
68212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24
68212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96
682119 꼬꼬면 1 /// 2011/08/21 28,520
68211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38
68211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01
68211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01
68211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57
68211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46
68211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75
68211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73
68211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56
68211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30
68210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323
68210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84
68210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20
68210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98
68210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90
68210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02
68210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58
68210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02
68210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23
68210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56
68209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59
68209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35
68209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15
68209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6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