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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여자애가 자꾸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이번달에 전학을 왔습니다.
작년에 이사를 하는 바람에 전에 다녔던 학교서 전학을 했지요.
그래도 같은 도시이고 단지 아파트단지가 다르고 중학교를 염두에 두고 전학을 한거라
그리 닟설지는 않습니다.
딤임선생님이 좀 어렵긴해도
아이가 그걸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성격도 아니고
학원에서 아는 아이들도 몇되고
비교적 아이들 사귀는데 별무리 없는 성격이라 벌써 전화주고 받고 합니다.
아이들 아빠랑 고학년이 되면서 건강에 신경 많이 썼습니다.
방학내내 간식도 직접해 먹이고 육류도 자주 해먹였죠.
먹는것도 골고루 잘먹고 ..
그러다가 2월말에 기침을 심하게 하길래
동네 소아과 갔더니 단순 감기 기침약으로 조제해줘서
그걸 먹어도 잘낫지 않아
지난주에 보약이 들어간 한약을 지어서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수업이 6교시인데 5교시 간신히 하고 조퇴하고 왔네요.
어지럽다고 하는데
기침도 완전하게 낫지는 않고
스트레스성인지 (크게 받을 요소는 그다지 없어보이는데. 학원도 하나만 가고)
아님 다른 질환인지 모르겠네요.
간단한 감기에서 오는 기침도 아니고
머리는 왜 아프다고 하며 (지난주에도 한번 그런적 있음)
전학하고 난후에 적응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인지 모르겠습니다.심리적인..
성격은 순하고 낙천적이고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겉으로는..모르죠 드러나지 않는 다른면이 있을지는..
지금까지 자라온 환경도 사랑 많이 받고(그렇다고 과보호 정도는 아님)
환경적응력도 괜찮은 편인데
캠프나 걸스카웃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아무래도 6학년이니까 영어를 집중해서 하느라 전과는 다르지요.
하지만 수학도 엄마랑하고...
그다지 시간에 쫓기면서 힘들게 하는 편은 아닙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선배맘님들이나 전문의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이제까지 학교생활하면서 1학년때 장염걸린거 빼고는 결석한번 안하고 건강했었습니다.
은근히 걱정됩니다.
자꾸 그러니까...
1. 엄마가 먼저
'06.3.24 2:49 PM (69.235.xxx.117)맘이 편안해야 합니다.
걱정되시는거 이해갑니다.
하지만 걱정만 하시지 말고 먼저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쓸데 없는 불안을 종식시키십시오.
아무일도 아닐수가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엄마가 먼저 평소에 맘을 편히 갖으세요.
아이는 조금 아픈가 하고 엄마한테 물어봤다가 엄마가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하면
완전 병자된답니다.
걱정마시고 불안을 종식 시키기위해 큰병원 먼저 가세요.2. 제가
'06.3.24 3:41 PM (221.145.xxx.116)어릴 적에 늘 머리가 아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큰 원인은 난시였던 것 같아요. 난시는 안경으로 교정이 안 되거든요. 하드렌즈 낀 후로 두통이 많이 줄었어요. 두 번째 원인은 스트레스였고, 세 번째 원인은 호흡기가 약한 것. 나쁜 공기 쐬거나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머리가 아프면서 목이 같이 붓고는 했어요.
천식이다 싶을 만큼 심각하게 기침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심해 응급실까지 가야 했어요. 의사들도 원인을 못 잡았는데 지나고 보니 스트레스 때문이더군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우선 안과에 한 번 데려가보시고, 운동도 시켜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몸도 건강해지지만 운동으로 스트레스가 좀 풀리더군요.3. 안드로메다
'06.3.24 4:51 PM (210.114.xxx.73)6살된 딸 가진 엄마인데요..
작년 말에 자꾸 머리가 아프다고하고..
하루에 몇번씩..그러더군요.
제가 병에 대한 소심증이 좀 있어서 덜컷 엠알아이 검사 하러 갔습니다.
어이 없게도 ㅡㅡ;;
비강에 염증이..
ㅡㅡ;;
그게 심하면 사람에 따라서 증세가 강하게 나타날수도 있어요.//
딸래미 감기 앓고 나서 그랬다면..
콧물이 꼭 막히거나 흐를정도로 비염이 아니더라고
비강 안에서 염증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 딸도 코 맹맹이 소리 조금 하는 정도였고..
어느날은 ㅇ아에 못느꼇는데..
콧속에 염증이 있더군요.
정 걱정되시면 간단한 엑스선 촬영으로도 결과가 나오니까.~(그거 3000원이면 될껄 저 머리 찍는데 35만원 들었어여 ㅡㅡ)
검사를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세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4. 원글쓴이
'06.3.24 6:38 PM (59.12.xxx.43)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집에 오자마자 한숨자고 나더니
기분이 나아졌는지
흔들렸던 어금니도 혼자 빼고
간식먹고
피아노레슨도 취소시키고 영어듣기하다가 수학문제지 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지럼증이(다른증상은 전혀없고)
잠깐씩 못견디게 나타났다가 좀 안정을 취하면 괜찮아지는게
두세번째라
이비인후과든 안과든 낼 데리고 가봐야 겠네요.
큰병은 아니겠지요.
같은 아파트라인에 쓰러진 동갑내기 남자아이가
뇌종양으로 수술받고 몇달째 중환자실에 누워있는걸 보니
제가 겁이 더럭 났었나봐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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