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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관검사

ㅠㅜ 조회수 : 492
작성일 : 2006-03-24 09:26:02
어제 나팔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혼 2년차에 임신시도 1년6개월 됐는데, 아기가 안생기네요..

근데 나팔관 검사.. 이렇게 아플수 있는거에요?
제가 인내심이 꽤 있는줄 알았는데,
입술을 꽉 깨물어도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 한숨 자려는데, 그때의 고통이 되살아나서 악몽까지 꾸고..
좀 오바긴 하지만..
교통사고로 다치면, 고통 때문에 쇼크사 할수 있다잖아요.. 그게 약간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행히 모두 정상이라고 나와서 한시름 놓긴 했지만요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출혈이 계속 있어요.. 이게 언제까지 이런건가요?

아기갖기 너무 힘드네요.
친정엄마랑 병원에 같이 갔는데,
제가 엄마한테 "애기 낳는건 이것보다 아플까?" 그랬더니
"불빛이 무슨 색으로 보이니?" 그러시더라구요.. ^^;

출산의 고통을 잘 견뎌내신 세상의 어머니들이 정말 위대해 보여요~ 존경합니다~



IP : 218.50.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3.24 9:28 AM (203.247.xxx.11)

    했었는데... 아프다고 긴장했었는데... 참을만하던데... 그렇게 아프셨어요? 모두 정상이라 다행이네요... 곧 좋은소식 기다릴께요...

  • 2. 아마도
    '06.3.24 9:40 AM (210.94.xxx.89)

    나팔관중 한쪽이 막혀있어서 아프지 않았을까요? 제친구는 엄청 아팠는데 한쪽이 막혔다고 했었고

    저는 잔뜩긴장하고 누웠는데 너무 안아파서 에게게 요정도야~~이랬는데 뻥뻥 잘 뚫려있다고하셨거든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 3. 저두요..
    '06.3.24 9:57 AM (218.234.xxx.190)

    했었는데요...저두 참을만했었는데...전 검사하고 그 날 바로 출근해서 일했거든요...
    정말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저두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 다하구 3년 정도 걸렸어요...소중한 우리 딸 얻기까지요...
    포기하지말고 힘내세요...
    마음을 편히 먹으면 된다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힘든 말이지만요....기운 내세요...

  • 4. 저두
    '06.3.24 10:09 AM (211.204.xxx.42)

    나팔관검사 하면서 내가 이렇게 참을성이 없구나 했는데...
    결혼2년차시라고 하시니..불임병원에 가보니 저는 3년차인데 명함도 꺼낼수가 없더라구요.
    그분들의 맘이 보이는거 같아요.
    저는 3년인데 이렇게 힘들다~내 속이 속이 아니다 하는데.........
    그래도 좋은 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리세요.
    저두 좋은날 올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거든요,.
    촤이팅~~~이요. ^^*

  • 5. 이복임
    '06.3.24 10:15 AM (220.75.xxx.184)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좋은소식 꼭 가지고 후기 올리세요

  • 6. ...
    '06.3.24 12:45 PM (211.61.xxx.115)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결과가 아무이상없다니 다행이네요
    꼭 좋은소식 얼른 있으시길 바랍니다^^*

  • 7. 저도요~
    '06.3.24 12:56 PM (203.241.xxx.50)

    전 엄청 아팠어요.. 아주 심~한 생리통정도..일어날수가 없었으니까요... 전 한쪽이 막혔더랬죠..!!
    그래서 더 아플수 있다고 의사샘이 그러시더라구염. --;
    근데 아기 낳는게 100배 1000배 더 아파요~~

  • 8. 전 하나도 안팠어요
    '06.3.24 1:12 PM (125.240.xxx.130)

    저도 1월달에 나팔관 검사 받았거든요. 정말 약간 싸~~~한 정도였어요. 생리통보다 약한것같은..
    정상이었어요. 그런데 좀 막혀있고 그러면 훨씬 더 아프데요. 그런데 그 검사 받으면 왠만한건 다 뚫린다고 하더군요. 아마 님은 좀 막혀있었나봐요. 정상이시라니 이제 나팔관도 깨끗하고 해서 금방 아기가 생기실 거에요. 참고로 나팔관 검사받고 3개월동안 아기가 잘 생긴데요.;
    저도 1월에 검사받고 그 달은 실패하고 (한 번 생리한뒤) 2월달에 아기가 찾아왔답니다.
    참고로 전 3년 만이었어요. 그러니까 힘내세요. ^^

  • 9. 저는
    '06.3.24 8:05 PM (220.126.xxx.37)

    일주일 간격으로 두번 했었는데요, 처음에 간호사의 실수로 사진촬영이 안되었었어요.
    처음 검사땐 정말로 너~~무 아팠는데, 두번째는 참을만 하데요.
    윗분 말씀대로 막혀 있을 경우엔 많이 아프데요. 아마도 첫 검사때 뚤렸던 모양이에요. 두번째 검사땐 그리 아프지도 않았고 막혀있지도 않더라구요.

  • 10. ..
    '06.3.24 9:34 PM (125.181.xxx.221)

    애기 낳는거 그것보다 100배는 더 아프죠
    저도 나팔관 검사 하고나선.어흑 너무 아프군 했었는데..마구 짜증이 밀려오면서..(한쪽이 시원찮다고)
    그런데 아이낳을땐..
    다 귀찮다..그냥 딱 죽었으면 좋겠다..이생각만 나더라구요..

    그러니..어떤게 더 아픈지는 아시겠죠?
    아프다 와 죽고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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