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녀들의 기준
어디가서도 주눅들지도않고, 나름 씩씩하고 싹싹한 편입니다.
좀 잘 사는 동네로 이사네요.
둘째아이 등하교 시킨다고 같은 동네 학부모들과 자주 보는편이라
한달째 가벼운 눈인사에 인사도 해보았으나..
텃새려니.. 안끼워주는가보다 했네요.
오늘 외출한다고 몇개 가지고 있지도않지만..장신구와 백을 들고
차 가지고 아이를 데릴러 나갔더니..
쌀쌀히 눈길도 안주고 투명인간 취급을 하던 학부모들이
갑자기 통성명을 하자며 ...우르르 주위를 둘러싸네요.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열씸히 인사하고 웃어주어도 끼워도 안주더니..참
사람을 대하는 그녀들의 기준은 뭘까요?
1. 헉
'06.3.23 5:01 PM (211.207.xxx.79)그녀들의 눈엔 장신구와 백만 보이나 봅니다..;;
2. 하하
'06.3.23 5:08 PM (220.93.xxx.147)내일은 장신구와 백 2개씩 들고 나가보시지요.
아마 특급대우 나올 것 같은데요.3. ㅎㅎㅎ
'06.3.23 5:10 PM (222.108.xxx.118)저도 그런 적 있어요.
남편 군의관 마치고 촌에서 서울 변두리로 이사왔는데 둘째 낳느라 덜 빠진 살에 추리닝 차림으로 큰애 유치원 보냈더니 인사해도 잘 받아주지 않고 해서 그냥 그랬는데....
살빼고 휴직끝나 정장입고 출근길에 유치원 버스 태워 보내니 먼저 아는 척을 하더군요.^^
그냥 우스웠어요.4. 비올
'06.3.23 5:29 PM (220.70.xxx.144)음....우리나라...겉모습으로 사람 평가하는거 심하지요.
그런데 제가 잠시 캐나다 살면서 개인투터였던 캐네디언에게 이런 이야길 했더니..
그분(신랑은 교수고, 본인도 토론토 대학 졸업한 간호사로 엘리트였답니다) 왈 "캐나다도 그런 사람 많다" 시더라구요. 세상 어딜가나...외형이 중요시 되는 시대인가 봅니다.
저도 2년 후엔 강남입성? 하는데..좀 고민이군요..^^;5. ㅎㅎ
'06.3.23 5:51 PM (125.189.xxx.6)저희집엔 차가 세대인데 극과극의 차들이라 타고 나갈때마다 대접이 달라지네요ㅋㅋ
정주영씨 애마였던 세단타고 나가면 츄리닝입고있어도 사모님소리 듣고 극진하지만
RV몰고 나가면 본체만체죠
그보다못한 작은차 타고 나가면 '아줌마!'째진소리 잘 들어요
주차요원들한테요
씁쓸한 현실에 그저 피식 웃고 말지만 애들학교엔 어쩔수없이 세단몰고 갑니다
엄마들 눈과 대접이 진짜 차이나거든요6. 그래도 윗분들은
'06.3.23 6:01 PM (219.255.xxx.241)있으면서 없는대접 받으니 덜 속상하시지요,
저는 어제 학부모총회에 갔는데 아무도 나한테 말먼저 거는 사람없어서 쪼금 속상했어요.
없어서 없는대접 받으면 더 속상하고 우울해요, 그래서 지금 칼갈고 있어요, 우리신랑 돈많이 벌면
없을때 따시게 한사람들 나중에 잘해줄라고 기름종이에 적고 있어요,7. 차차
'06.3.23 6:05 PM (211.211.xxx.58)스스로 자신이 없는 사람일수록 겉모습에 많은 의미를 두지요,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냅두세요...
8. 저두요
'06.3.23 7:19 PM (211.178.xxx.233)호호호.기름종이는 왜죠?
저는 그런대접 일상삽니다.
화장하고 꾸미면 어김없이 저녁에 몸살기가 와서 그냥 편하게 다니는데요.
백화점가면 내가 아무리 옷을 한참보고 몸에 대보고 해도 안옵니다..어떨땐 사고싶은옷이라도 기분나빠 안살때도 있죠.ㅎㅎㅎ
그런데 그런 아짐들 대체로 머리가 비었답니다.
유명화장품, 옷 브랜드 꿰고 있어도 학습적인거 완전 일자무식이더라구요.신문은 안봐도 여성잡지는 잘~보죠.그냥 비웃어줄수밖에.그들이 내 외양을 보고 비웃듯이.ㅎㅎㅎ9. 남편은...
'06.3.23 10:07 PM (219.251.xxx.106)남편이 은행에 갈 일이 있었는데 작업복에 자전거를 타고 갔답니다. 주차장에 자전거를 대니 경비 아저씨가 다른 데 대라고 하더래요. 남편이 왜냐고 하니 그 자리가 프라이빗 뱅킹 전용 자리라더래요. 그래서 남편이 그런데요? 하고 물으니 그 경비 아저씨가 더 황당해 하면서 막 화를 내더래요. 마침 크라이슬러가 들어오더랍니다. 남편 아랑곳 않고 자전거 대고 프라이빗 뱅킹실 올라가 거기 있던 차장한테 일 다보고 한 소리 했답니다. 이 은행은 자전거 타면 프라이빗 뱅킹도 이용 못 하겠다고 했겠죠. 그 은행 우리은행이거든요. 우리은행, 국민은행, 시티 이렇게 vip인 남편이 우리은행에서 잔고 빼겠다 하자 차장 얼굴이 사색되었답니다. 그 뒤로 자전거 잘 대고 다닙니다. 크라이슬러 렉서스 사이에요.
10. 세상이냐 나냐
'06.3.24 12:28 PM (59.10.xxx.40)세상이 물질적인 걸 많이 따지는데, 사람을 잘 모르면 판단할 기준이 아마 외적인 측면밖에 없어서 특히 더 그런 듯해요. 겉으로 번지르하면, 우선 잘 해주잖아요 -_- 그래서 백화점에는 옷 잘입고 가야지요. 우리 시어머니-이분도 은행 세곳에서 VIP시고, 강남 요지 아파트 거주-도 모 강남 백화점에 허름한 차림으로 가셨는데, '센존'에서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서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점원이 '아주 비싸요'라고 대답했다지요 -_-;;;
아니꼽기는 해도, 그런 사람들한테는 없어도 좀 있는 척 해줄 필요가 있을 듯..11. 맞아요..
'06.3.24 5:51 PM (125.137.xxx.21)정말 돈없어서 못사는날도 (저는 카드 잘 안들고 다녀요. 워낙 자제심이 없는편이라 생각없이 긁을때가 많거든요..;;부끄..ㅜㅜ) 옷 번지르르하게 입고 장신구하고 백화점가면은 서로 사라고 난리고요..맘먹고 쇼핑하려고 현금에 카드에 지갑 두둑한 날도 내 모습이 초라해보이는 날은 점원들도 쳐다도 안봐요..
저도 그말 들어봤어요 ㅋㅋ
그거 비싼거예요-
ㅎㅎ
저 정말 햄버거 하나 먹을 돈 달랑 든 지갑을 들고가도 정장에 꾸민날은 수백하는 옷도 척척권하면서 달랑 백만원 좀 더 나가는 옷을(물론 백만원이 적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 전의 상황 대비해서지요..) 그건 비싼거예요하며 비웃는듯한 눈빛!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12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970 |
| 68212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99 |
| 68212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411 |
| 68212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1,002 |
| 68212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824 |
| 68212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96 |
| 68211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522 |
| 68211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6,038 |
| 68211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402 |
| 68211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802 |
| 68211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057 |
| 68211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446 |
| 68211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775 |
| 68211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773 |
| 68211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356 |
| 68211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930 |
| 68210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323 |
| 68210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84 |
| 68210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420 |
| 68210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98 |
| 68210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91 |
| 68210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502 |
| 68210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258 |
| 68210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602 |
| 68210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723 |
| 68210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856 |
| 68209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59 |
| 68209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735 |
| 68209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415 |
| 68209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8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