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내 곁에서 떠난다면...

.. 조회수 : 514
작성일 : 2006-03-23 02:44:43
친구중에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애가있는데 중1때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그때 친구들이랑 학교마치고 교복입은채로 담임선생님이랑 장례식가고..
그 친구한텐 대학생인 언니뿐이없어요.
엄마는 오래전에 애기였을 때 집을 나가셨고..
친구 아빠가 저희한테도 잘해주시고, 되게 자상하신분이였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하거나 제 친구보면..
나중에 언젠가는 내곁에서 엄마아빠가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눈물나더라구요.
내가 엄마아빠 없이 살수나있을까.. 그런생각하고..
지금 제가 20살인데.. 예전에 철없을 때 엄마아빠 속썪인것도
정말 너무 죄송하고, 그런말들 하잖아요.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해드려라... 라구요.
제가 중학교땐가 암튼 어렸을때 티비에서 90세가 넘은 몸도 제대로
못가눌정도로 아픈 엄마를 모시는 딸에대해 나왔는데 그걸
엄마랑 같이 보면서 그런말을한적이있어요.
'엄마, 나중에 엄마 늙어서 저래도 내가 돌봐줄께..'
'나 늙어서 할머니될 때 까지 나랑같이 살아야되'


정말 우린 다 그렇잖아요. 엄마란 단어만 들어도 괜시리 눈물나고..
아이구.. 또 눈물나네요..

IP : 61.102.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3.23 8:01 AM (221.141.xxx.98)

    30넘은 애엄마인데,
    애낳고나니 엄마를 생각하는 맘이 더 짠해졌다고 할까요.
    내가 우리애한테 하는거 반만한다면,
    그런생각 많이 해요.
    전 별로 속썩일일도 없이 그냥 조용히 컸던 딸인데,
    그래도 항상 뭔가가 죄송하고 빚진거같고..ㅋㅋㅋㅋㅋ
    아마도 전생에도 큰 끈으로 연결되어있었지 싶어요.

    근데 결혼하고나니 시부모님과도 전생에 좋은 인연이었던거같네요.

    우리 부모님 너네 부모님 할꺼없이
    정말 다 소중하시고 항상 감사하고.그렇답니다.

    결혼하기 전에 효도 많이 하세요..^^
    전 그게 가장 아쉬워요..결혼전에 더 잘 해드리지 못한거....

  • 2.
    '06.3.23 3:37 PM (61.110.xxx.184)

    마음이 이쁘시네요
    제가 20살땐 여전 불효녀로 있었는데...
    아픈 엄마(친정)로부터 독립하길 원했었죠
    다음해에 돌아가시고,,,,
    저도 몇년후 엄마없이 결혼하였죠
    첫 애 낳고.......... 알았네요 어머니의 은혜를........

    (효녀)님께 등 쓰다듬어 주고 싶습니다 따스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2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70
68212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99
68212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11
68212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02
68212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25
68212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97
682119 꼬꼬면 1 /// 2011/08/21 28,522
68211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40
68211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05
68211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02
68211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57
68211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46
68211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75
68211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75
68211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56
68211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30
68210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325
68210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84
68210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20
68210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98
68210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91
68210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02
68210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58
68210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02
68210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23
68210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56
68209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59
68209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35
68209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16
68209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6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