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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는데 구역예배에서..
제친구들과 얘기할땐 다들 제가 힘든 경험을 했다고들 하는데 유독 한사람만 제가 예민해서 그런거라고 그럽니다.
마음을 위로받으려다가 오히려 상처가 되네요..
사람을 의지하는게 아니라 기도제목을 같이 나누고자 마음을 털어놓았던건데..그것때문에도 잠도 안오더군요..
괜히 오픈했나하는 마음에 말이에요.
어떻게 이해시킬까 궁리하다가 왠지 그게 더 죄인것같아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그분이
'06.3.22 7:57 AM (61.106.xxx.208)더 예민한거니 신경쓰지마세요
2. 편하게..
'06.3.22 8:04 AM (218.50.xxx.176)모든게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님께서 기도제목으로 말할정도로 힘들어 하시니까 좀 편하게 생각하라 뜻으로 말한것이 그런식으로 말한것 같네요. 제 생각입니다. 말이란것이 전혀 그런뜻으로 말 안했는데도 받아들이는 분 생각으로 엉뚱하게 해석될때가 있어요, 구역예배에서 상처를 받았다고 하니까 맘이 아프네요. 님 힘내시고요, 구역예배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곳입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구역예배에서는 맘을 오픈하고 기도를 나눠야 진정한 예배입니다.
3. 치킨슾
'06.3.22 9:24 AM (219.241.xxx.166)저도 그런적있어요.사람은 이해 못해줘도 주님은 꼭 들으시고, 님의 맘, 만져주실거여요.저도 그랬거든요. 힘내셔요!
4. .....
'06.3.22 9:25 AM (219.249.xxx.50)몇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라던데
혹여 그 사람 귀에 들어갈까 조심하시라는 거 아닐까요..
사람때문에 힘든 거 몇 사람 건너가면 오히려 험담으로 오인될 수 도 있잖아요..5. 경험
'06.3.22 9:47 AM (59.10.xxx.251)저도 예민하고 곧이곧대로인 성격 탓에 많이 힘든 시기를 거쳤죠.
예민한 것도 나의 특성인데 그걸 감싸줄 사람은 나밖에는 없더군요.
종교 모임, 특히 구역 예배나 교회 상담 받을 때
종교라는 믿받침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속한 사람 모두가
나를 감싸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되죠.
아닙니다.
내가 감당이 될만큼만 오픈하시면 되요.
솔직한, 정직함, 꾸밈없이 나를 열어보이는 것 다 중요하죠.
하지만 모든 일은 때가 있는 거고
나의 내면의 힘이
다른 사람의 반응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가 됐을 때
오픈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6. 오죽하면
'06.3.22 9:52 AM (220.90.xxx.176)주님께서도 나를 보고 실족하지 말라 하셨겠나 이해하세요.
사람이 모이는 곳은 그 어디나 실족할 일이 있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 님이 먼저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사실 정신 건강에 전혀 도움이 안되니까 자꾸 신경쓰지 마시고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고 잊어버리세요.7. 저런...
'06.3.22 10:04 AM (59.17.xxx.9)마음이 여러 가지로 어려우시겠어요.
그럴 수 있어요.
제 주위에도 님과 같은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어렵게 입을 열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심지어는
속좁게 뭐냐 라는 식의 반응을 상대방이 보이면
상처가 되지요. 그럼요. 되구말구요.
이런 경우, 상대방은 최대한 말을 자제하고
공감하며 경청해 주는 것만로도 많은 위로가
될텐데 말이죠.
그런 훈련이 안 된 그리스도인들 참 많아요.
자신의 마음을 열어 보인 후의 결과가
감당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잠잠히 기다리세요.
이미 오픈 한 후의 일이라면
상대방의 어떤 반응에 대해서도 감당할 수 있을 만한
힘을 구하시고, 어렵더라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믿고, 감사함으로
감당해 나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잘 이겨내기실 기도합니다.8. 그냥
'06.3.22 10:21 AM (221.153.xxx.170)교회 구역 예배는 일반 모임과 달라 다양한 분들이 모입니다 .신앙적으로 성숙한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아서 실족 하는 경우가 있어요.
위로 받고 싶고 , 다른세상 모임과 다른 기대로 모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더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아마 그분은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라는 뜻으로 말했을지 몰라요.
신앙의경륜이나 성격이 다양하다 보니 말하는 표현도 틀리고 방법도 틀리고 때로는 본인도 모르게 공격적인 말도 서슴없이 나와 상대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을 거예요. 집에 돌아가면 후회하는 경우도 있고 모르다 지나치면 언젠가 깨달을 때가 있어요.
나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 준 말이 없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네요. 그리고 정말 말의 표현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9. 힘드시겠네요.
'06.3.22 1:33 PM (220.83.xxx.64)저도 내성적인 성격에 처음엔 교회에 적응하기
힘들었었는데 이젠 교회에서 구역장이라는 직분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말하는거 행동하는거
조심할려고 많이 애를 쓰지만
저도 모르게 실수 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분은 그냥 님이 겪는 아픔을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 그렇게 말씀 하신거 같습니다.
그 말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윗분 말씀대로 교회 안에서도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아직 성숙되지 않은 분들이 많답니다.
마음에 두지 마시구요.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알아 주시는 분은
주심이시니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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