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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사람들 되게 괜찮은거 같아요

입주민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06-03-21 21:11:02
복도에서 담배피는 사람도 없고,

엘리베이터에서 잡담하거나 소란스럽거나 지저분하게도 하지않고,

강아지 키우지만 이상하리만치 강아지 짖는소리잘 안들려요...우리옆집에도 강아지 키우는데요

아주 고~요 할때 조금 앙앙~ 이러고 마는거 같고,어쨌든 온 아파트전체가 강아지를 키우는거 같은데

조용~ 해요...수술을 하진않는거 같아요..가끔 운동이나 산책갈때 강아지들 만나면 건강하고,짖을줄도

알더라고요...그리고,서로서로 엘리베이터에서 모르더라도 무조건'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다들

하시거든요....층간 소음정도로 실랑이 하는거 소문도 못들어봤어요....저희집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서 다들사시나...^^
IP : 222.238.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06.3.21 9:18 PM (222.108.xxx.231)

    좋으시겠어요. 그것도 복이네요.^^

  • 2. 사람나름
    '06.3.21 9:27 PM (61.248.xxx.175)

    원글님의 마음이 넉넉 하셔서 이웃주민도 곱게 보이시는겁니다 ^^
    불만투성인 사람들은 이웃에 강쥐가 있다는거 자체에 스트레스 받고 난리칠걸요

  • 3. 맞아요
    '06.3.21 9:47 PM (58.230.xxx.194)

    원글님 마음이 넉넉해서 그런거에요.
    저, 그동안 층간 소음 잘 모르고 살았어요. 명절 때나 좀 쿵쾅 거릴까...
    그러다 자유게시판에서 아파트 층간 소음 얘기, 1층과 꼭대기층 얘기 하시는 이야기를 읽으며 저도 모르게 윗집의 소리에 민감해지고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정말 쿵쿵쿵 약하게 울리는데, 신경 안쓰고 모를 때는 안들리던 소리가 이제는 왜이리도 크게 들리는지요. 정말 쿵쾅 거리는 소리도 있지만요, 가끔...
    촉각을 곤두세우고 윗집, 옆집에서 조금이라도 소리 안나나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이웃을 안두신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일 거에요. 원글님도 넉넉한 인심의소유자신거 같고요.

    우리 아파트 사람들은... 제가 신경 곤두세우다보니,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는지 복도, 계단에 과자 봉지를 버리게 두지를 않나, 복도에서 담배 피우는 거 예사로 생각하고 윗집에서 작은 쓰레기, 아래로 그대로 투척 등등. ^^;;; 저부터 그러지 않고, 친구들에게도 그러지 말자 다짐하며... 미세하나마 작은 파동으로 전해져서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아래 촌지 문제도 그렇고... 꿈이겠죠?!

  • 4. *.*
    '06.3.21 10:11 PM (211.104.xxx.214)

    저희아파트에도 강아지 산책시키거나 안고 엘리베이터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어찌된일인지 아파트가 조용~해서 너무 다행으로 생각하고 삽니다.. (강아지 무지무지 싫어함)

  • 5. 부러워
    '06.3.22 9:09 AM (210.221.xxx.45)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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