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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통떄문에 아기 엎어 재우시는 분들!
그런데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네요... ㅠ.ㅠ
원인은 엎드려 자다가.......
저도 애기가 있는지라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친구랑 같이 울었답니다..
삐뽀삐뽀에서 찾아봤더니 애기가 침구에 코를 박고 자지 않더라도
푹신한 침구라면 아기 코에서 방출된 이산화탄소를 이불이 머금고있어
산소 공급이 원활치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엄마랑 같이 자면 괜찮겠지?? 아닙니다!
그 아기도 엄마랑 같은 방을 썼는데요. 엄마는 아침에 애기 깨워서 젖먹이려다 알게 되었대요.
저희 아기 목에 힘이 있지만 걱정되네요.
자다가 혼자서 뒤집어서 잘 때가 있거든요. 쿠션으로 막아도 밀고선..
삐뽀삐뽀에선 6개월 전에는 절대 엎드려 재우지 말라고 하더군요.
미국 소아과협회선 돌 전에는 엎어놓지 말라고 한대요.
애기 머리통 이쁜거? 갸름한 얼굴? 생명보다 소중하겠습니까.
온 가족에게 사랑과 행복이란 것을 알게 해준 그 아기.
분명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게 살면서 엄마 아빠 기다리겠지요?
1. .....
'06.3.21 11:19 AM (218.48.xxx.115)저 아는분 조카도 두돌되어서 뒤집어 자다가 떠났어요...
자꾸 깨길래...엎어재우니 잘 자길래 그랬다는데...
정말 마음 아파요...2. ㅜ.ㅜ
'06.3.21 11:26 AM (211.51.xxx.250)저 아는 사람도 아기가 백일쯤 됐을대 엎어 자다가 잠깐 사이에 잘못됐어요.
엎어 자는거 진짜 문제가 많나봐요. 요즘 제 아가도 몸을 뒤집을 때라 뒤집어 혼자 놀다가
힘빠지면 얼굴 땅에 대고 울때가 많아 늘 걱정이에요.3. ...
'06.3.21 11:33 AM (125.245.xxx.138)너무 안되었네요....
저도 제 아이 키울때 매일 누워서 재워서 두상이 못생겼다는 소리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진짜 뒤통수는 완전 절벽이었거든요. 그런데 자라면서 두상이 참 이뻐졌어요.
두상땜에 엎어서 재우는거 보면 아기가 편안해 보이기보다는 힘들어하는거같던데...
저의 생각이긴 하지만요.4. 세상에나
'06.3.21 11:39 AM (217.169.xxx.254)너무 안타깝네요.. 저두 백일도 안되서 하도 시어머니가 머리통 납작하다고 해서 몇번 엎어재운적 있거든요. 어른들도 그자세로 오랫동안 자면 힘들텐데 아기들은 말을 못해서 그렇지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 그냥 다시 눕혔거든요. 특히 목도 못가누는 애를 잠 잘 못잔다는 이유로, 머리 납작해진다는 이유로 엎어재웠는데 지금생각하니 가슴이 오싹하네요.
정말 엄마 아빠한테 얼마나 큰 가슴의 상처가 될지 넘 슬프네요..5. 오~
'06.3.21 11:47 AM (221.141.xxx.171)저두 울 아들 갓난애때 머리통 납작은 절대 안된다구 해서 하루 1시간씩 엎어 재웠는데요...
불안..불안..해서(제가 좀 새가슴이거덩요) 1시간 내내 쳐다만 봤어요.
엎어 재우는 것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겠지만...엄마가 꼭 지켜봐주셔야 할거 같네요. 쩝...6. ...
'06.3.21 11:57 AM (211.35.xxx.9)전 아이둘을 그렇게 키웠습니다.
100일동안 잠을 거의 못잤죠.
우리애들이 낳고 보니 너무 인물이 없어서...
작정하고 만들어줬습니다.
조심하셔야하는 건 사실이고...재울때 바닥을 딱딱하게 해서 재워야 하는데요.
그렇게 아기를 보내신 분들이 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7. 그거..
'06.3.21 12:07 PM (222.107.xxx.116)엎어재운다고 머리통이 예뻐지는거 아닙니다.
머리통은 유전이예요.8. 맘아퍼서리
'06.3.21 12:12 PM (211.245.xxx.132)사실 레이저 관련 까페 (피부인)가입을 추천드리구용. 저도 거기서본거라..
지역별로 시술비용같은거 다 나와있어요. 두군데를 다니는데, 제가 최근에 다니는 병원은...예스미 압구정점요...
저렴하고, 피부과 전문의고... 원래 저렴한건 아니고, 최근에 박리다매로 하는듯해요.. 이벤트가 매달있는듯하니, 이벤트하는걸로 함 해보세요. 사실 그전 병원서 레이저토닝 부이알엠 ㅠㅠ이거 결제해놓고 안다니는데, 좀 돈아까워요-- 알았더라면 아꼴레이드할걸 ㅠㅠ...병원이름은 좀있다 지울게요..9. 그냥재우세요
'06.3.21 12:16 PM (59.13.xxx.216)윗분 말대로 머리통 생긴건 유전이예요.
전 간난애 차마 못 엎어 놓겠더라구요....
주위에서 요즘 누가 똑바로 누워놓냐구 구박해도 천정보게 누워 키웠습니다.
울 친정아빠 머리가 찌그러 져다고까지...... 지금은 수박같아요 ㅎㅎㅎ
아빠랑 똑 같이 생겼어요.10. 울시엄니
'06.3.21 12:58 PM (221.138.xxx.54)시어머니랑 형님이랑 맨날 울 아들 볼때마다 삐딱이라고 어찌나 한소리씩 하던지..
그래도 전 꿋꿋하게 그냥 눕혀 재웠어요,,
첨엔 한쪽만 삐뚠거 같더니만 돌 다되었더니 신기하게도 균형잘 맞던데요,,11. ?
'06.3.21 1:12 PM (221.141.xxx.100)여기서 질문이요..애기가 없어서요..
엎어재운다는것이 어른으로 말하면 코를 베개에 파묻는 그런자세인가요?12. 전 꿋꿋하게
'06.3.21 1:32 PM (58.140.xxx.176)엎어 제웠어요
대신 딱딱하게
어른요 깔고 면패드 접어깔고 고개 옆으로 돌려놓구요
둘째는 이상하게 납작하게 나와서 누우면 기어이 엎어놓구요
처음 나올때마다 지금은 상당히 튀어나와 무척 기뻐요
휴.. 큰애는 잠 한숨 못잤더랬어요
딱딱하게 바닥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푹신하면 누워 재워도 지가 엎드리게 되면 위험해질거란 생각이예요13. 근데요..
'06.3.21 2:37 PM (61.75.xxx.46)8개월된 우리 아기는 지가 스스로 뒤집어져 엎드려서 자는데 괜찮나요?
그게 버릇이 되어서 그런가 잘 때마다 그렇게 자는데..
그래도 고개는 옆으로 해서 자긴 해요.첨엔 너무 무서워서 확인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하거든요.14. 저도
'06.3.21 3:16 PM (83.31.xxx.231)애기가 넘 잠을 잘 못자서 엎어 재웠었더랬죠. 대신 푹신하지 않게요. 배개도 안놓구요.... 고개는 옆으로..
대신 제가 잠을 잘 못잤죠... 자다 깨서 한번씩 확인해보고....15. 에구..
'06.3.21 9:35 PM (219.250.xxx.232)저도 삐뽀삐뽀에서 보구 절대로 엎어 재우지 않았는데, 시어머니가 그걸 보시더니 (시댁에서 잠깐 살 때), 데리고 가셔서 엎어 재우시더라구요. 저희 친정 엄마도 매일 엎어 재우라고 그러시고...어른들 세대에는 엎어 재우는 게 유행이었나봐요. 저도 엎어 자고 컸다고 하구요...근데, 뒤통수 모양은 유전인 거 같아요. 누워자는 조카는 짱구구요...엎어 잤던 조카는 납작해요...
16. 두동이맘
'06.3.21 11:46 PM (221.147.xxx.102)저두 위험해서 엎어재우지 않았는데 우리 둘째 큰애와 틀리게 지가 스스로 엎어잡니다. 온 방안을 헤집고 다니고.. 지금 10개월인데.... 지금도 걱정이 되는데 지금도 위험한 시기일까요??? 머리 잘 들고 하니까 괜찮을지....
17. jk
'06.3.22 12:03 AM (58.79.xxx.133)이상하군요. 저건 상식으로 알고 있는데요.
유아돌연사(애들 자다가 갑자기 사망)의 원인중 가장 큰게 엎어서 재우는건데..
그걸 아직 모르시고 계시다니... 신기하군요.. 한 10년전부터 말 많았던 주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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