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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너무 불쌍해 눈물 나네요 ㅠㅠ
태어나면서 보육원에 버림받았던 아이...
엄마는 이 애를 일곱살에 다시 집으로 데려와 삼일만에 버리고 달아났답니다.
아이를 미워하고 구타하는 할아버지와 방관하는 할머니,
다친 후로 아이에게 관심도 없는 아빠
지능이 떨어지는 언니, 그보나 더 심해서 아이가 일일이 밥 먹이고 업어주기까지 해야 하는 오빠.
어린 아이가 별 일을 하지 않아도 꼬투리 잡아 엄청난 몽둥이로 때리는 할아버지..
정말 너무 너무 무서운 일이에요.
불쌍하고 마음 아파 미치겠어요 ㅠㅠ
1. 저두요...
'06.3.20 1:00 AM (59.10.xxx.41)정말 이 세상에 어디선가 저렇게 고통받는 아이가 있다는게 너무 슬프고 답답하네요.
민정이가 앞으로라도 사랑이 있는 곳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2. 저두
'06.3.20 1:08 AM (210.181.xxx.104)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나 맑은 미소를 가진 그 예쁜 아이가 어찌 그런 환경에 방치되어왔는지
그 할아버니라는 인간 너무나 외골수에 안하무인이더군요.
그렇게 구박을 당하고 폭행을 당해도
밝게 미소짓는 그 아이.. 너무 사랑스러운 민정이
앞으로는 행복한일만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3. 저두ㅠ.ㅠ
'06.3.20 1:08 AM (222.234.xxx.84)너무 맘이 아파 제대로 못 볼 정도였어요..그 어린것을..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데도..
대답 안 했다고 종아리며 팔뚝이며 머리며 마구 회초리 때리는데
정말 학대수준이더군요..고단한 하루 일과며..혼자서 맨 나중에 다 식고 불은 떡국을 쭈그려서 먹을때..
아 지금도 너무 답답합니다..그런데 섣부른 접근으로 그날 못 데리고 나왔는데 그날도 엄청 맞았을텐데.
좀 더 계획적인 접근 방법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그 날 못 데리고 나오면 괜히 자극만 시켜서 아이는 더 맞을텐데..
암튼 정말 민정이 이젠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똘똘한 아이라 잘 살 거에요..민정아 화이팅!!!!4. ...
'06.3.20 1:27 AM (58.226.xxx.211)저도 지금 그거 보고 어찌나 화가 나는지.. 게다가 황현정 아나운서의 미소지으면서 하는 모습에 더 울화가 치밀더라고요.. 세상엔 부모 잘못만나 고생하는 아이들 너무 많고.. 자격도 없으면 낳지만 말지.. 개념없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5. 저도
'06.3.20 1:57 AM (222.238.xxx.156)보는 내내 우느라고......
어린것이 무슨 죄가있다고 때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나 방관만하는 그 애비는.......너무 미워요.....
보호기관에 보낼거 아니면 제대로 양육을 하던지..........
앞으로는 민장이에게 햇살 가득한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6. ..
'06.3.20 2:48 AM (222.237.xxx.140)저도 보고나서 맘이 먹먹해서 잠이 다 안 오네요.
세상은 정말 공평하지 않나봐요.
민정이에게도 세상이 따뜻하고 밝은 곳이였음 좋겠어요.
뭔가 도움이 됐음 좋겠는데.......7. 뭔 ?
'06.3.20 9:16 AM (221.164.xxx.187)티비 프로에서 나온 얘긴가요?...
못본분들을 위해서 어느? 어디서? 기타... 알게 표시좀 해주시징8. 민정이..
'06.3.20 9:19 AM (221.165.xxx.248)웃지 않을때 그 무표정함..
가슴이 너무 아프더군요.
그 작은 어깨가 어찌 무거워보이는지..
정말 돕구싶더라구요..
언제 저 아이가 밝은 웃음으로 많은시간을 보낼수 있을지 간절히 바랍니다..9. ,,
'06.3.20 9:33 AM (210.94.xxx.51)도저히 못보겠드라구요. 너무 황당하고 맘이 아프고 제가 도저히 뭘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보는것만으로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정말 그 아이는.. 속이 어떨까요..10. 답답
'06.3.20 9:45 AM (221.141.xxx.171)저 저번주에 그거 예고편 보구 넘 놀랬어요.
그런데 이번주에 보니...세상에나...그 오빠라는 아이때문에 힘들다는 것인줄 알았는데...
가족이 모두 방관하고 학대만 일삼는...무기력한 환경을 보니 말이 안나오더군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그 아이를 생각하면 전화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지만 전화 안했어요.
그거 다 그 아이를 위해 쓰여질지도 의문이구...할아버지란 분이 세상에 마흔 다 된 아들한테도 막 대하더군요.
그 와중에 돈을 줘봤자 할아버지 맘대로 쓰는게 아닌지...
아직도 가슴이 짜~ 해요11. 가슴 아픈 게 아니
'06.3.20 10:17 AM (210.183.xxx.176)화가 너무나 치밀어 올랐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돈 줘봐야 엉뚱한 결과나 낳을 것 같고,,,
절차도 중요하지만
그 지경의 아이인데
며칠씩 걸리는 격리 과정도 조마조마 하고.
제가 인간인게 싫어집니다.12. ...
'06.3.20 10:44 AM (220.118.xxx.197)평소 잘 안보던프로덴 우연히 봤네요..보는내내 너무나 슬프고 기막히게 안됐는데도 눈물이 잘 안나오드라구요(평소 좀 슬픈거 보면 눈물이 하염없이 나는편인데도..)..
걍 멍하게 티비만 뚦어져라 쳐다봤네요..
이렇게 사람맘이 잔인할수있나..것도 머리허연노인네가 어린손녀한테 하는행동은 정말이지...분하고 열받고 기분더럽드라구요..근데 그노인은 왜 얼굴 공개안하죠? 꼭 그렇게 자기보다 약한사람 괴롭히는사람은 왕비겁 그자체드라구요..아유~~곱게 늙어야지...ㅉㅉ13. 휴...
'06.3.20 2:11 PM (211.226.xxx.69)저도 봤어요.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아무리 자신의 처지가 갑갑해도 딸의 일인데 모른 척 하는 아버지도 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정말 안스럽더군요.
그리고 이건 딴 얘기지만.. 그 프로그램에서 황현정 아나운서는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남편도 저게 뭐냐, 화를 버럭 낼 정도로... 그런 사정을 보여준 후에 귀걸이 달랑 거리고 금색벨트 화려하게 동이고는 낮은 대문에서 우아~하게 빠져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공주님이 불쌍한 아이 구제해주듯 전문가들 죽 앉혀놓고 브리핑하는 모습이란...-.-;; 차라리 아나운서 없이 다큐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전문가가 돕는 과정에서 굳이 진행자가 끼어들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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