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중 운전 몇개월까지?

운전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6-03-18 15:04:46
제목 그대로,  몇개월까지 운전 하셨어요?

전 지금 30주째이고 아직 가까운 거리 (마트, 아이 유치원등)  는 운전 하거든요?

아직 별달리 힘들거나 하진 않는데,  가끔 깜짝 깜짝 놀랄 만한 돌발사태가 벌어지는게 운전이잖아요.

며칠전에도  전 제 신호 받고 주행중이었는데, 갑자기 우회전 하는 차가 속도도 안 줄이고 확 끼어들어서

넘넘 놀란적이 있는데,   이런게 다 아기한테 좋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보통 몇개월까지 운전 하셨는지 궁금해서요.

IP : 210.126.xxx.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8 3:09 PM (218.52.xxx.197)

    저는 핸들이 배에 닿을떄까지 했는데 확실히 운전후에 애가 많이 뭉치더라고요.
    그래도 낳아보니 큰애보다 똑똑하니 별 이상은 없네요.

  • 2. 쪼꼬미싱글
    '06.3.18 3:11 PM (222.101.xxx.170)

    저두 부득이한 경우라..
    출산 일주일전까지 회사에 나가느라고 계속 운전 했거든요
    굳이 안할수 있다면 위험소지는 미리 예방하셔야겠죠
    예쁜 아가 낳으시구요...

  • 3. 한 8개월
    '06.3.18 3:21 PM (83.31.xxx.78)

    정도까지 운전했었는데 배가 나오니까 갑갑해서 운전하기가 도리어 힘들더라구요. 낳기 전날까정 그냥 대중교통으로 출근했었어요.

  • 4. 무식해서용감
    '06.3.18 3:27 PM (221.158.xxx.157)

    큰아이때 직장다니느라 예정일 15일전까지 운전,
    그리고 자연분만이 아니었던 관계로 출산일에 손수 운전하고 병원까지 갔드랬죠.
    지금 생각하면 좀 겁두나고 뭘몰라서 그랬나봐요.

  • 5. 저도
    '06.3.18 3:30 PM (221.150.xxx.68)

    막달까지 운전했는데, 배가 좀 안 나온 편이라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위험한 것 보다 자리가 불편해 하기 힘들쟎아요.
    제 주변 보면 한 8개월 까진 다들 하구요.

  • 6. 끼리
    '06.3.18 3:45 PM (211.238.xxx.35)

    저도 출근땜에 수술 전날까지 운전했어요.
    물론 첫애때는 아니고, 겁없는 둘째 가졌을때였답니다.
    둘째때여서 그런지 전혀 불편하거나 불안하진 않았어요

  • 7. 직딩
    '06.3.18 3:51 PM (61.248.xxx.111)

    직장인이라 수술전날까지 운전했지요. 만원버스나 고약한 냄새나는 택시보다 훨 낫고 편해요.
    저도 배가 크지 않아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 8. 만삭부인
    '06.3.18 4:17 PM (61.248.xxx.176)

    저두 오늘 내일 하는데 쭈욱~ 운전 하고 댕겨요.
    버스타고 지하철 타는거 보다 운전 하는게 훨씬 편해요.

  • 9. 저는
    '06.3.18 4:35 PM (211.170.xxx.27)

    아기 낳기 하루전 까지 운전했습니다
    태교에 이상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주 순하고 수월했고 돌 지나자 마자 인터넷을 하더니 (형이 하는 것을 보고 글자를 외어서)
    간단한 글자를 혼자서 익히던걸요

  • 10. 저두
    '06.3.18 4:46 PM (218.158.xxx.222)

    40주5일에 유도분만하러가는데 제가 운전하고 갔어요
    신랑은 30분후에 병원으로 오게됐구요
    별 문제 없던데요

  • 11. 진통
    '06.3.18 5:29 PM (221.138.xxx.45)

    저는 이슬비치고 약한 진통올때 운전해서 병원갔답니다,,ㅋㅋ

  • 12. 원글
    '06.3.18 6:48 PM (210.126.xxx.95)

    ㅎㅎㅎㅎ 얘기에서나 듣던 애 낳으러 가는데 직접 운전하신분들 여기 많이 계시군요. ㅋㅋ
    아마 저도 큰애 땜에 막달까지도 (할 수 있는 날까지) 운전 하게 될것 같아요.
    조심 조심 하려고 하지만, 운전은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걱정은 되네요.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 13. 저두요.
    '06.3.18 8:01 PM (219.250.xxx.147)

    저 역시 진통 오고 병원 갈 때 제가 운전해서 갔었거든요.
    그 때 마침 옛 직장 윗분(여)이 울 동네 지나는 길이라고 차나 한잔 하자고 전화가 왔어요.
    '저 애 낳으러 병원 가요.' 그러구 끊었는데 걱정이 됐던지 우리 아파트 올라오다가 운전하는 절 보구선
    서로 운전석에 앉아서 '미쳤어, 미쳤어. 내가 데려다줄게.' 저는 '괜찮아요.' 그러구서 갔어요.
    3시간뒤에 애 낳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웃음이 나오는지요.

    저는 다행히 아무 일이 없었지만 가능하시면 운전은 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만에 하나라도 조심하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 14. 늘,,
    '06.3.18 8:46 PM (59.23.xxx.36)

    그레도 늘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거진 9개월까지 했는데요.
    제 아는 사람이 임신중 운전하다 앞차와 시야확보를 못해 급정차로 인해 유산됐거든요.
    늘 조심조심 하세요..

  • 15. 경험자
    '06.3.18 8:56 PM (125.178.xxx.202)

    저는 집이랑 회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시간반이 걸리는데(세번 아타야됨),
    차로가면 50분이면 가거든요.. 아기낳기 이틀전까지 운전해서 다녔어요..
    운전석을 뒤로 약간 빼서 배랑 운전대랑 여유를 두고요..(급정거시 충돌방지)
    그 사이에 끼우는거 있거든요.. 공기들어간 배게 같은거요,,
    혹시나 해서 그거 끼우고 운전했어요.(내가 조심하더라도 남이 박을수 있으니)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대중교통으로 힘들게 다니는 것보다(요즘에 임신부라고 양보도 안해주자나요)
    조심스레 운전하며 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16. 침대고민
    '06.3.18 10:33 PM (211.44.xxx.91)

    유도분만 하는 날 운전해서 병원에 가서 누웠네요..ㅎㅎ

  • 17. 미혼..
    '06.3.19 1:38 AM (222.115.xxx.89)

    전 사고 한번 당한 후론 홀몸으로도 운전 못하는데..님들 정말 대단하세요~!ㅎㅎ
    원글님 조금 이르지만 순산하세요~^^

  • 18. ^^;;
    '06.3.19 6:33 AM (58.76.xxx.90)

    저는 막달에 애 낳으러 친정가면서 혼자서 큰애 태우고 3시간반거리를 운전하고 갔어요
    그리고 애 낳으러 가면서도 운전하고 가구요.. 아무이상 없던데요 ^^;
    이렇게 말하니 꼭 신랑없는 과부같네요.. ㅎㅎ
    진통이 와서 가면 운전 못했겠지만 둘째는 유도분만해서 괜찮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59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1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0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97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82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14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78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40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83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29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8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34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19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80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31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13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50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89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98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33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51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61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52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77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0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13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16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1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99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35
1 2 3 4 5 6 7 8 9 10 >>